(아름다운교육신문) 울릉군은 29일 “2025년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행정안전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및 차관,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 등을 비롯해 89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이 참석해 인구감소지역 건의서 전달과 업무협약(상생 자매결연, 행안부-인구감소지역-한국철도공사-쏘카) 및 세레머니, 정책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25년 인구감소지역 주요정책을 기반으로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간 소통을 강화하고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발전과 공동 대응체계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의논하며 인구감소지역 발전을 위해 나아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의료취약지 도서인 울릉군 봉직의 인건비 지원에 대한 건의를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료기반 확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89개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이 우리나라의 자긍심이자 역사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문화유산인 울릉도, 독도 방문 시 지자체별 예산으로 배선비 20% 지원해줄 것을 인구감소지역 자치단체장들에게 요청
(아름다운교육신문) 안동시는 8월 29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연・클래식 음악의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클래식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산학협력을 통한 차별화 된 공연예술 연구 ▲기타 협의되는 상호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이강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김대진 음악원 교수(전 총장), 김은혜 기악과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시청 1층 로비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이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퍼커션 등 다채로운 편성으로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강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은 “안동시는 예술적 자산이 풍부한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의 역사와 정신 위에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게 돼 매우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명절 특별 기획전’을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온라인 유통채널인 쿠팡, 네이버, 11번가, G마켓, 롯데ON, 우체국쇼핑, 오아시마켓 7개사가 함께 참여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경북세일페스타에는 도내 50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명절 선물 세트, 생활용품, 식품, 건강식품, 뷰티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소비자는 명절 선물부터 실속형 생활제품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참여기업 제품 구매 시 최대 30% 할인쿠폰을 지원하며 제품당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하는 등 특별 프로모션이 마련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명절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제품은 네이버, 구글 등 주요 포털에서‘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공식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각 온라인 채널 배너를 통해 기획전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쿠폰은 선착순 제공으로 제품 구매를 서둘러야 한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중구는 9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중구통(通)’의 인센티브를 13%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8월 10%로 운영한 데 이어, 9월에는 꾸준한 이용세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해 인센티브를 13%로 상향 조정한다. 특히 9월은 구민의 날 기념행사와 북페스티벌, 효문화뿌리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가 열리는 시기로,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13%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통은 발행 세 달여 만에 가입자가 5만 명을 돌파하고, 충전액이 94억 원을 넘어서는 등 주민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도 예산 집행 상황과 소비 패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통(通)’은 8월 28일 기준 53,000여 명의 사용자와 6,500여 개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누적 충전액 94억 원, 사용액 88억 원(사용률 93% 이상)을 기록하는 등 발행 초기부터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용액이 중구 내 소상공인 사업장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지난 8월 30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회 정기 공연 ‘찬란하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다운 나’와 ‘함께여서 더 찬란하게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단원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단원 개개인의 개성과 조화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붉은 노을’ 노래에서는 어울림 예술단과 세종예술고등학교, 연세엔젤스 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몄고, 관객들의 떼창이 더해져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 순간, ‘어울림’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인 ‘함께함의 찬란함’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어울림이 전하고자 하는 ‘함께’라는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울림 예술단은 이번 정기 공연을 통해 단원들의 성장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치를 경험했다. 앞으로도 정기 공연은 물론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아름다운교육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9일 세종가족센터에서 ‘세종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참석자들로부터 자녀 교육과 지역사회 적응, 경제적 부담 등 북한이탈 이후 겪은 여러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학업 지원 및 사교육비 등 자녀 교육비 부담 해소와 부족한 기초학력 보충 기회를 필요로 하는 여러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해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녀에게 학습비나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소속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북한이탈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30일, 공주여자중학교에서 중등교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현장의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2025년 상반기에 이어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한층 다양한 강좌들로 구성된 이번 배움자리는 상반기보다 많은 중고등학교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배움자리 주요 내용은 ▲ 교육정보기술 활용 수업으로 학생 주도성 기르기 (중고교 통합)▲ 질문으로 풀어가는 깊이 있는 수업 (중고교 통합)▲ 수업을 기록으로 내실 있게 이어가기 (중학교)▲ 수업을 기록으로 내실 있게 이어가기 (고등학교)▲ 미리 작성하는 2학기 학생평가 계획서 (중학교) ▲나의 강점 녹여내기 (중고교 통합)등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공동체성 기반의 교육과정-수업나눔-수업 방법 혁신을 강화하여 학생과 교사의 주도성을 신장하고, 교육 공동체가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맞춤형 수업으로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30일 논산·계룡·금산 권역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도내 5개 권역에서 ‘2025 초등(특수)스포츠강사 함께성장 연수’를 차례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등(특수)스포츠강사 113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학생 지도 역량 강화와 강사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충남교육청은 토요스포츠데이를 운영하는 스포츠강사들의 이동 시간을 고려해 논산·계룡·금산, 보령·청양·홍성·예산, 천안·아산, 공주·부여·서천, 서산·태안·당진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토요일 오후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8월 30일에 용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첫 연수가 열렸다. 논산계룡과 금산 지역 18명의 스포츠강사가 참석하여 계룡 대실초등학교 강권정 강사의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지도 방법’, 추부초 이상민 강사의 ‘경쟁활동 변형 핸드볼과 점핑밴드 표현활동’ 두 개의 실습형 강좌가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즐겁고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스포츠강사님들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든든하다”라며, “이번 권역별 연수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가 중국과 베트남에서 4658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수출 계약 성사를 뒷받침하며, 무역수지 1위·수출 2위 수성에 파란불을 밝혔다. 또 ‘상하이사무소’ 개소를 통해 대중국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베트남에서는 중부 지역 지방정부와 우호협력협정(MOU)을 맺으며 도내 수출 1위 국가에서의 교류 거점을 완성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출장길에 올랐던 김태흠 지사가 중국·베트남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30일 밤 귀국했다. 도는 이번 김 지사 출장에 맞춰 도내 30개 수출 중소기업으로 시장개척단을 꾸리고,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27·29일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총 359건 8851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84건 3358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5일 상하이에서 연 충남 중국사무소 개소식에 맞춰 체결한 1300만 달러 규모의 MOU까지 합하면 총 4658만 달러의 충남산 K-제품 판매에 새롭게 성공한 셈이다. 충남 수출 2위 국가인 중국의 글로벌 금융·무역 허브인 상하이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9월 한 달간 모든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상반기에 접종한 백신 항체가 소실되는 시기에 맞춰 추진하며, 접종 대상은 전남지역 소·염소 77만여 마리다. 전남도는 철저한 백신접종을 위해 자체 사업비 2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소 10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 농가의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지원반은 수의사와 포획 전문인력으로 115개 반 240명을 편성·운영한다. 또한 접종 4주 후인 10월부터 농가를 무작위로 선정해 백신 항체양성률 검사를 실시, 농가의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지속해서 검사를 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올해 전남 축산농가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했다”며 “백신접종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재발의 위험이 있으니 농가에서는 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빠짐없이 접종하고 농장 출입 시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3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