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6월 13일부터 강화 관내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온품 솔루션’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기초학력 한마음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온품 솔루션’은 난독증과 경계선지능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강화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학부모, 담임교사, 담당교사, 온품 전문강사, 심리강사, 장학사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의 학습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통합형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에 대한 다층적 분석과 학부모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학생 참여와 가정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별 종합검사(풀배터리)와 상담까지 연계하여 학습 지원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를 보다 넓은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열린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컨퍼런스’에 참가해 강화지역의 대표 혁신 모델인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육발전특구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교육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교육전문가 및 연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6개교 등 총 29개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 혁신’을 비전으로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각 학교는 지역 특성과 학생의 꿈을 반영한 고유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로봇 기반 융합교육(합일초), △승마 및 작가 프로그램(조산초), △천문·우주항공 창의교육(내가초) 등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소규모학교의 교육과정 차별화가 학생 유입과 지역 교육 지속 가능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음을 공유했다. 강화의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자원과 연계한 학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23일 오후 3시,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과 교육의 동행,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의 기조강연 ‘강화교육발전특구와 학생 성공 시대’를 시작으로, 김영순 인하대 교수, 한경호 인천현송중 교감, 정은숙 학부모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신현석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행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현장 및 온라인 참여자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공유될 예정이다. 포럼은 강화군 길상면 소재 ‘아트팩토리 참기름’에서 열리며,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6월 22일까지 온라인 링크로 가능하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화만의 교육적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특구 사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의 기반이 되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025 동네 한 바퀴, 걸어서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지역연계교육과정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 코스는 남동구와 연수구 일대 총 10개 노선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도보 탐방을 통해 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직접 체험한다. 주요 코스로는 ▲이재민 정착지였던 만부마을을 둘러보는 ‘옛 마을 이야기’ ▲청년 창업과 마을 협동조합을 살펴보는 ‘마을경제 이야기’ ▲무장애 나눔길과 산밑말 공원을 체험하는 ‘함께하는 공동체’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은 마을활동가와 협동조합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해 진행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마을을 걸으며 배우는 이번 활동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2025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학부모가 교육정책 모니터링과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정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모니터단은 2019년 4개 지역 343명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도내 22개 지역에서 총 844명이 선발되어 운영되고 있다. 모니터단의 주요 활동은 △정책 아이디어 제안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참여 △정책 관련 현장 행사 참여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 달 15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공모전 시상식, 모니터단 역량강화 교육, 활동 안내와 주요 정책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부대 행사로 ‘따알기마켓(따뜻하고 알뜰해서 기분 좋은 나눔장터)’이 함께 운영되어 경북교육의 정책 방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505 회의실에서 ‘IB 학교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운영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형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모델의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고, 각 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도내 IB 관심학교 9교와 IB 후보학교 1교의 업무 담당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IB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수업 적용 과정에서의 성과와 어려움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학교 간 협력 방안 △현장 중심의 지원 방향 △제도적 보완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구미원당초등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 본부로부터 경북 최초의 IB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을 받은 과정을 공유하며, 도내 IB 교육의 적용 가능성과 향후 확산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학교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포항시 영일대 일원에서 열린 ‘2025 포항 철강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적극행정 실천과 소극행정 타파를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적극행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적극행정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북교육청 직원들은 마라톤 코스를 함께 달리며 적극행정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주었으며,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를 홍보했다. 특히,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발걸음, 소극행정 타파 풍선 터트리기’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일상 속 관행처럼 자리 잡은 소극행정을 상징하는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정 혁신의 의지를 표현하며 현장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발하고 있으며, 포상금 지급은 물론 성과급, 포상 휴가, 승진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가 야심차게 선보인 ‘꿈돌이 라면’이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6월 9일 첫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꿈돌이 라면은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대전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관광객 유입 확대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을 목표로 기획한 전략 상품이다. 쇠고기맛, 해물짬뽕맛 등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꿈돌이 라면이 단기간에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배경에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의 부활이 있다. 2023년 말, 꿈돌이는 ‘꿈순이’와 자녀, 반려견 등 10명으로 구성된 ‘꿈씨 패밀리’라는 새로운 세계관으로 재탄생했고, 이는 단순한 캐릭터 마케팅을 넘어 도시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흥행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마치 성심당 빵처럼, 꿈돌이 라면도 ‘대전에 와야만 구입 가능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10~14일 캐나다 일정을 마치고 미국 보스턴으로 이동한 가운데, 15일(현지시각)‘바이오USA’참가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스턴‘바이오 USA’에 참가하는 대전 바이오기업 격려와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을 비롯해 ‘바이오 USA’참가 기업, 해외통상사무소,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바이오 USA’에 참가하는 대전기업은,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 알테오젠(대표 박순재), 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 펩트론(대표 최호일), 인투셀(대표 박태교), 아이빔테크놀로지(대표 김필한), 큐로셀(대표 김건수) 상장사 등 총 19개 기업이다. 만찬에 앞서 이장우 시장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마크 엘리치 시장과 만나 글로벌 통상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스타트업과 기업, 연구기관 및 산업 전문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작용을 통한 지역혁신 생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덕환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6월 20일 오후 1시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진주 전통음식의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제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진주학연구센터는 2023년 창립 이후 진주학의 학문적 정립과 지역학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주 고유의 전통음식 문화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문화유산이자 지역자원으로 계승·활용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진주 전통음식은 오랜 역사 속에서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방식, 공동체 문화가 어우러져 형성된 복합문화적 유산이다. 진주는 조선시대 이래 경남 서부의 정치·행정·문화·교육의 중심지로서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발전시켜 왔으며, 비빔밥, 냉면, 헛제삿밥, 교방음식, 유과 등 다양한 향토음식은 지역 정체성의 중요한 축을 이뤄왔다. 이러한 음식문화는 단순한 식생활의 결과뿐만 아니라, 전통 풍습과 제의문화 등 여러 요소가 축적되어 전승된 지역 공동체의 삶과 미학을 반영하는 총체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