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3일과 24일 1박 2일간, 오창 제이원 호텔에서 중등교사 및 수학‧과학교육 전문가로 이루어진 TF 30명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이 안의 거장 찾기는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중 역량다짐 사업으로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주제별 탐구 프로젝트 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 내면에 잠재된 ‘거장’을 찾아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도내 중학교 1학년 120명을 선정해 11월 사전 온라인 캠프 및 발대식을 통해 사업의 목표와 취지를 공유하고 학생별 프로젝트 주제를 결정하게 되며, 12월에는 3박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숙박캠프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중학교 2학년 60명 과정이 신설되며, 2026년에는 중학교 3학년 30명 과정까지 확대되어, 2026년부터는 연간 210명의 학생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6월 숙박형 1차 워크숍과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협의를 통해 개발한 20개의 프로그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 행복교육지구 1기(2017-2021)의 성공적인 운영을 토대로,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행복교육지구 2기(2022-2027)를 추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기 업무협약이 종료되는 시·군을 대상으로 2기 업무협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23일 태안군청에서 태안군과 2기 행복교육지구 재지정(2025. 3.부터 2027. 2.)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14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충남교육청, 태안군, 태안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특히 태안의 해양 마을 자원을 활용한 생태교육과 향교 연계 인성교육 등 지역 특화 과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태안행복교육지구는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2기 행복교육지구를 통해 지자체와의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배움과 돌봄이 어우러진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 건강한 관계가 답이다’를 주제로 23일과 3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23일 열린 1기 연수에서는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경화 부장이 ‘현장 속 학생 담당의 실제’를 강연했다. 노 부장은 강연을 통해 학생 상담에 대한 기본적 이해, 상담 기술, 실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2기 연수는 광주자살예방센터 김도연 상임팀장이 ‘현장 속 위기 학생 대응의 실제’를 주제로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 접근법, 대응의 실제 사례 등을 안내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심도 있게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폭력과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증진시키길 바란다”며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밀착형 검점고시 시험장 확대 운영’이 2024년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중 10건을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은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장 확대 운영’으로 기존 검정고시 시험장을 1개 권역(전주 권역)에서 6개(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 권역) 권역으로 확대·시행하여 응시자의 편익을 증진했다. 특히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결시율이 낮아지고, 본청 고시관리담당이 운영하는 시험운영전문인력풀을 시험 권역으로 분산 배치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검정고시가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그동안 우리 교육청 모든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국제)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울산 직업계고 학생 20명과 파견교사가 25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현장학습은 8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12주간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5월 서류전형, 영어능력 전형, 심층면접으로 해외 취업 의지가 뚜렷한 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참여학교는 현대공업고(2명), 울산공업고(6명), 울산미용예술고(1명), 울산산업고(1명), 울산상업고(3명), 울산생활과학고(4명), 울산여자상업고(3명)이며, 직무분야는 미용(1명), 공업(8명), 외식(5명), 식음료서비스(6명) 등 4개로 구성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호주 현지 적응과 취업에 필요한 어학교육, 안전·인성·진로교육, 합숙캠프 등의 국내 사전교육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특히, 올해는 울산과학대학교 글로컬 비즈니스센터와 협약을 맺어 7월 9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하루 6시간씩 총 100시간을 원어민 교수와 함께 대면 집중 교육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웠다. 학생들은 호주 시드니 국립기술대학교(TAFE NSW)에서 영어교육(5주)과 직무분야 기술교육(3주)을 받고 직무 관련 기업에서 현장실습(4주)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학교폭력제로)센터는 23일 오전 8시 중구 울산제일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문화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제일중 학생자치회 학생, 강대길 시의원, 홍영진 중구의원, 울산중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태화지구대 관계자,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감을 선두로 학생자치회와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와 따뜻한 관계를 바라는 지역 어른들의 마음을 담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손팻말을 든 채 ‘학교폭력 없기(제로)’를 선언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제로 밴드’도 나눠줬다. 울산중구청 대표 인물(캐릭터)인 울산큰애기도 참여해 등굣길 분위기를 띄웠다. 강북 학교생활회복(학교폭력제로)센터는 지난 1학기 녹수초 등 학교 21곳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2학기에는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하지 않는 학교를 목표로 개학과 동시에 찾아가는
(아름다운교육신문) “미래사회가 직면한 지역소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다. 공생교육‧독서인문교육‧디지털교육을 통해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는 데 전남교육이 앞장서겠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23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린 ‘2024 영호남 공동하계학술대회’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히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이제는 지방시대! 교육자치‧친환경에너지‧지역발전’을 주제로 열렸다. 전라남도교육청, 국가철도공단 등 공공기관과 200여 명의 영호남 학술단체 회원, 공무원, 시민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교육 추진 등 전남교육의 역점과제를 소개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5월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미래교육의 새 비전을 명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종합복지관 1층 세미나실에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및 소속 기관 회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재정을 운용하는 회계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주요 내용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지출)업무 ▴급여 채권 압류 이해 ▴세입금 미수납 채권관리 실무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수입)업무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투명한 재정을 운용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매년 상․하반기 2회 회계 담당자 연수를 진행해 담당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연수는 소속 기관 대상자까지 확대해 빈틈없는 재정 운용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외부 전문 강사로 법무사를 초빙해 일선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급여 채권 압류, 미수납 세입금 채권 관리 등에 대한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김환수 재정과장은 “맞춤형 실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8월 23일 봉화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및 학교폭력제로센터 전담조사관과 함께 상반기 봉화 관내 학교폭력 건수와 사안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심도있게 토의하는 자리인 2024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상반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과 학교폭력 유형별 현황 및 피·가해학생 조치 현황 등에 관한 자료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피해학생을 위한 적절한 보호조치 부여와 가해학생의 반성정도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 그리고 학교폭력예방법 제17조제3항에 따른 부가된 특별교육의 효과적인 실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가해학생의 선도조치가 단순 처벌에 그치지 않고 피해학생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봉화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전담조사관의 사안 조사부터 심의위원회의 조치 결정까지 신중하고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봉화 관내 학교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진교육지원청은 2024. 8. 23.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역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우리珍 사교육 ZERO'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교육부 사업으로 울진형 늘봄교육 확대를 위한 질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울진 소재 대학 부재 및 교육인프라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자체, 지역 기관 연계형 사교육 경감 모델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리珍진 사교육 ZERO' 프로그램 중‘해(海)봄’교육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와 협력하여 프리다이빙 영어 캠프, 문화 예술 체험 교육, 심리‧사회‧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자체와 연계한 영어 캠프에서는 영어권 문화 체험과 1:1 학습 코칭을 제공하며, 울진 전 중학교에서 진행한다. 학교와 지역을 잇는‘우리珍 늘봄교육’은 한국수력원자력, 국립해양과학관, 요트학교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체험학습을 지원하며 음악, 미술, 체육, AI‧디지털 등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