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초·중학교는 지난 10월 5일(화)부터 11월 1일(월)까지 주 1회, 총 8시간 우도중 1학년 및 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프로그램인「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킨스쿠버 교실」을 운영하였다. 스킨스쿠버 교실은 우도지역의 수상 레저 스포츠 업체인 ‘우도 다이브’의 협조 아래 강사 한 명당 학생 5명을 집중 교육하는 방식으로 검멀레 해변 및 우도지역 해변에서 이루어졌다. 수상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스킨스쿠버 장비에 대한 소개, 스노클 장비를 착용하고 오리발 사용법을 배우며 바다 적응하기, 친구와 짝을 이루어 지친 친구 구조하기,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해변과 포구에서의 입수 및 출수법 배우기, 스킨스쿠버 체험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은 스킨스쿠버라는 수상 레저의 즐거움에 빠져들었다. 이번 스킨스쿠버 교실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신비로운 수중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초 기능을 배울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함으로써 자신감 형성은 물론 고장의 아름다운 바다 자원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가 지난 3일 양평군 서종면에서 취약계층 노후 가구 보수를 위한 기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기술학교 전기에너지학과 교수 및 교육생 등 10여명은 이날 지역 내 농가와 독거노인 가구 등 5곳을 방문, 현장 점검을 통해 콘센트, 전등, 차단기 보수·교체 작업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이 취약가구 등 현장에서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기술학교는 기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기술인으로서 실력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기술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 일정, 세부 교육과정 및 교육생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팀(031-270-9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3일 금파공고에 따르면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 고취 및 바람직한 통일 인재 육성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970년부터 매년 4~7월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매년 1만 여 명 이상이 통일을 소재로 한 글짓기 등 창작 작품을 공모하는 국내 최대 통일문화 행사로 올해로 52회째를 맞았다. 금파공고는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재학생 6명, 교사 1명 등 총 7명이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금파공고 2학년 나영주 학생은 작품 ‘두 민족 한 나라’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학년 양효리 학생은 민족통일협의회의장상, 1학년 문인우 학생이 국회의원상, 3학년 차승준 학생은 광주광역시의장상, 1학년 안수옥·이은주 학생이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을 담당한 금파공고 윤효상 국어교사는 학생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금파공고 윤효상 국어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한민족통일문화제전’ 공모 작품을 기획하며 통일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만의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고민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금파공고 2학년 나영주
전라북도교육청은 ‘2021.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을 오는 4~5일 이틀간 전주공업고등학교 창조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은 직업계고의 학교교육과정 및 특색사업을 홍보하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한다. 주요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직업계고 교육활동 체험부스 운영, 특성화고 진로상담, 재능마당, 가을음악회 등이 운영된다. 우선 직업계고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홍보·전시하는 교육활동 체험부스 운영에는 29교가 참여한다. 모형항공기 만들기, 드론축구, 특허-3D프린터, 중장비VR 조종, 압화체험, 목공예, 뚱카롱만들기, 네일아트·메이크업 등 전공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수업결과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북내 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체험활동과 진학 상담도 제공한다. 학교별 부스마다 담당교사가 직접 참여해 진로상담과 입학 안내 등을 통해 적성에 맞는 계열 및 학교 선택에 도움을 준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공연 무대도 이틀간 이어진다. 4일에는 관악·댄스·농악·힙합·난타 등의 공연이, 5일에도 관악과 그룹사운드 공연을 통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나의 어제가 너의 오늘에게’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나의 어제가 너의 오늘에게’ 뮤직비디오는 인천교육청 홍보대사인 가수 신용남이 작곡과 작사, 노래했다. 뮤직비디오는 왕따를 경험한 어른이 왕따를 당하며 괴로워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수어가 포함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콘텐츠를 기획한 소통협력담당관실 담당자는 “노래와 영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누가 뭐래도 너는 너 자체로 이미 소중한 사람이야, 널 무시하는 사람들의 말 따위에 흔들리지 말라는 취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가수 신용남씨는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학교폭력을 당했던 어른이 현재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는 학생들에게 해주는 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공감과 학교폭력예방 해결을 위한 안내 등에 중점을 콘텐츠다”라며 “다양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은 2022년 3월부터 적용되며, 초중고 교육비 지원 확대로 전년 대비 55억원이 증액된 194억원의 교육비 지원 예산이 편성되었다. 이번 교육비 지원 확대로 59,000여명의 교육비 지원 대상 학생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http://www.online.bokjiro.go.kr 또는 교육비 원클릭http://oneclick.moe.go.kr)으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교육비 지원 대상자면 기존의 정보를 활용하여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되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지원받고 있는 형제‧자매가 있다 하더라도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이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취약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통한 균등한 교육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1년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한·일·중 확장사업 신규 사업단 선정 최종 결과를 11월 2일(화) 발표하였다. 한·일·중 3개국은 올해 9월 각국별 심사를 진행한 후 지난 10월 말까지 합의 과정을 거쳐 최종 20개 신규 사업단을 선정하였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한·일·중 3개국 대학 간 공동·복수학위 활성화로 상호이해 증진 및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고등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학생 교류 사업이다. 그동안 한·일·중 3개국은 교육협력과 인적교류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총 6,625명이 학생 교류에 참여하고 497명이 복수학위를 취득하는 등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학생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2010년 5월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신규 사업으로 채택되어, 1단계 시범사업(2011~2015)과 2단계 본사업(2016~2021)을 거쳐 향후 총 5년간(2021~2026) 확장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확장사업에서는 ‘캠퍼스 아시아-한·일·중’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대학이 추가로 참여하는 캠퍼스 아시아 플러스(CAMPUS Asia Plus) 운영의 형
경북교육청은 포항 오천읍과 구미 산동읍에 중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가칭)인덕중학교와 (가칭)원당중학교 신설을 위해 지난달 27일 교육부 심사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칭)인덕중학교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428번지에 27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지역 도시개발에 따라 오천읍 3개 중학교의 수용시설 부족과 과밀을 해소하고, 그동안 오천지역에서 포항 시내로 원거리 통학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칭)인덕중학교가 설립되면 오천중학교군에 편입되어 오천읍 내 7개 초등학교 (청림초, 인덕초, 구정초, 포항원동초, 오천초, 문덕초, 문충초)에서 진학할 예정이다. (가칭)원당중학교는 구미시 산동읍 신당리 1475번지에 37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구미시 옥계동과 산동읍은 국가산업확장단지 내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옥계동과 산동읍에 있는 4개 중학교(해마루중, 옥계중, 옥계동부중, 구미인덕중)의 수용시설 부족과 과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신설 승인을 받은 2개 중학교는 행‧재정적인 절차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1월 22일(월)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제주내 모든 학교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전체 등교를 시행한다.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도 수능 이후부터는 시행 기준이 완화된다. 11월 22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제주내 지역에 한해 인솔자 포함 99명까지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을 할 수 있다. 내년 3월 새 학년부터는 시행 지역이 제주외로 확대된다. 제주교육청은 지난 11월 1일(월) 오후 부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수능 주간 이후인 11월 22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는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단, 확진자 등이 발생하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11월 22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는 기준을 완화해 시행한다. 장소는 제주내로 한정하지만 참가 규모는 인솔자 포함해 99명까지 확대한다. 차량은 정원내 탑승 가능하며, 식당 출입도 49명까지 가능하다. 숙박은 불가 방침을 유지한다. 내년 3월 새 학년부터는 제주외 지역에서도 시행할 수 있고 숙박도 가능하도록 했다. 참가 인원은 소‧중‧대규모로 제한을 두지 않지만 가급적 소규모 운영을 권장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자 지원 서비스 홍보를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11월부터 주목도가 높은 시내버스 광고면을 활용해 취약 위기 학생을 발견할 경우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상담 전화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즉시 지원 요청이 가능한 참여 지원 서비스를 홍보한다. 학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하고 지원하고자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위기 학생, 늦기 전에 지켜주세요!’라는 내용으로 시내버스 5대에 2개월간 홍보한다. 승객이 승하차하는 방향인 시내버스 인도 면에는 휴대폰 사용자가 손쉽게 ‘온동네참여지원서비스’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QR코드도 안내한다. 지금까지 온 동네 참여 취약계층 학생 발견 지원과 관련해 교육청으로 직접 지원 요청한 건은 북구와 중구의 지역주민 각각 1명씩이다. 대상 학생은 4명이며 모두 초등학생이다. 울산교육청은 해당 학교 담당자와 연락해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울산교육청은 지원 서비스 홍보 이외에도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포스터와 책자를 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