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나의 어제가 너의 오늘에게’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나의 어제가 너의 오늘에게’ 뮤직비디오는 인천교육청 홍보대사인 가수 신용남이 작곡과 작사, 노래했다. 뮤직비디오는 왕따를 경험한 어른이 왕따를 당하며 괴로워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수어가 포함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콘텐츠를 기획한 소통협력담당관실 담당자는 “노래와 영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누가 뭐래도 너는 너 자체로 이미 소중한 사람이야, 널 무시하는 사람들의 말 따위에 흔들리지 말라는 취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가수 신용남씨는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학교폭력을 당했던 어른이 현재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는 학생들에게 해주는 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공감과 학교폭력예방 해결을 위한 안내 등에 중점을 콘텐츠다”라며 “다양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은 2022년 3월부터 적용되며, 초중고 교육비 지원 확대로 전년 대비 55억원이 증액된 194억원의 교육비 지원 예산이 편성되었다. 이번 교육비 지원 확대로 59,000여명의 교육비 지원 대상 학생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http://www.online.bokjiro.go.kr 또는 교육비 원클릭http://oneclick.moe.go.kr)으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교육비 지원 대상자면 기존의 정보를 활용하여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되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지원받고 있는 형제‧자매가 있다 하더라도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이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취약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통한 균등한 교육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1년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한·일·중 확장사업 신규 사업단 선정 최종 결과를 11월 2일(화) 발표하였다. 한·일·중 3개국은 올해 9월 각국별 심사를 진행한 후 지난 10월 말까지 합의 과정을 거쳐 최종 20개 신규 사업단을 선정하였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한·일·중 3개국 대학 간 공동·복수학위 활성화로 상호이해 증진 및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고등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학생 교류 사업이다. 그동안 한·일·중 3개국은 교육협력과 인적교류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총 6,625명이 학생 교류에 참여하고 497명이 복수학위를 취득하는 등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학생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2010년 5월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신규 사업으로 채택되어, 1단계 시범사업(2011~2015)과 2단계 본사업(2016~2021)을 거쳐 향후 총 5년간(2021~2026) 확장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확장사업에서는 ‘캠퍼스 아시아-한·일·중’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대학이 추가로 참여하는 캠퍼스 아시아 플러스(CAMPUS Asia Plus) 운영의 형
경북교육청은 포항 오천읍과 구미 산동읍에 중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가칭)인덕중학교와 (가칭)원당중학교 신설을 위해 지난달 27일 교육부 심사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칭)인덕중학교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428번지에 27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지역 도시개발에 따라 오천읍 3개 중학교의 수용시설 부족과 과밀을 해소하고, 그동안 오천지역에서 포항 시내로 원거리 통학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칭)인덕중학교가 설립되면 오천중학교군에 편입되어 오천읍 내 7개 초등학교 (청림초, 인덕초, 구정초, 포항원동초, 오천초, 문덕초, 문충초)에서 진학할 예정이다. (가칭)원당중학교는 구미시 산동읍 신당리 1475번지에 37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구미시 옥계동과 산동읍은 국가산업확장단지 내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옥계동과 산동읍에 있는 4개 중학교(해마루중, 옥계중, 옥계동부중, 구미인덕중)의 수용시설 부족과 과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신설 승인을 받은 2개 중학교는 행‧재정적인 절차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1월 22일(월)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제주내 모든 학교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전체 등교를 시행한다.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도 수능 이후부터는 시행 기준이 완화된다. 11월 22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제주내 지역에 한해 인솔자 포함 99명까지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을 할 수 있다. 내년 3월 새 학년부터는 시행 지역이 제주외로 확대된다. 제주교육청은 지난 11월 1일(월) 오후 부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수능 주간 이후인 11월 22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는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단, 확진자 등이 발생하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11월 22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는 기준을 완화해 시행한다. 장소는 제주내로 한정하지만 참가 규모는 인솔자 포함해 99명까지 확대한다. 차량은 정원내 탑승 가능하며, 식당 출입도 49명까지 가능하다. 숙박은 불가 방침을 유지한다. 내년 3월 새 학년부터는 제주외 지역에서도 시행할 수 있고 숙박도 가능하도록 했다. 참가 인원은 소‧중‧대규모로 제한을 두지 않지만 가급적 소규모 운영을 권장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자 지원 서비스 홍보를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11월부터 주목도가 높은 시내버스 광고면을 활용해 취약 위기 학생을 발견할 경우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상담 전화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즉시 지원 요청이 가능한 참여 지원 서비스를 홍보한다. 학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하고 지원하고자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위기 학생, 늦기 전에 지켜주세요!’라는 내용으로 시내버스 5대에 2개월간 홍보한다. 승객이 승하차하는 방향인 시내버스 인도 면에는 휴대폰 사용자가 손쉽게 ‘온동네참여지원서비스’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QR코드도 안내한다. 지금까지 온 동네 참여 취약계층 학생 발견 지원과 관련해 교육청으로 직접 지원 요청한 건은 북구와 중구의 지역주민 각각 1명씩이다. 대상 학생은 4명이며 모두 초등학생이다. 울산교육청은 해당 학교 담당자와 연락해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울산교육청은 지원 서비스 홍보 이외에도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포스터와 책자를 제작해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과별·학교급별로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학습콘텐츠 44편을 제작해 보급했다고 지난 10월 28일 밝혔다. 중·고등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며 핵심적인 학습 요소 전달을 위한 동영상 제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자 제작·보급했다.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 매뉴얼,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 수업 사례 등을 보급해 현장의 수업 운영을 지원해오다 이번에는 다양한 동영상 학습콘텐트를 제공했다. 이번에 보급된 동영상 학습콘텐츠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미술 교과에서 활용 가능한 10분 내외의 동영상이다. 국어·사회는 주제별 프로젝트 수업에 활용 가능한 형태로, 과학은 시사적인 내용과 핵심 요소별로, 예술 교과는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기능 익힘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했다. 학습콘텐츠는 울산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및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차영기 원장은 “동영상 학습콘텐츠 보급으로 학교 현장이 동영상 학습 자료 제작 준비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참여도 높은 수업 진행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꿈을 만나다, 어린이가 영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6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가 2021년 11월 3일(금) 14시에 글로벌 지식협력단지에서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 동대문구청, 영화진흥위원회, 재외동포재단, 환경재단, 대진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는 한국영화촬영소 부지에 세워진 서울동답초등학교에서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영화교육을 특화하면서 2016년부터 시작되었고, 2017년에는 전국단위, 2018년부터 국제 규모로 성장해왔다. 특히 영화 제작 및 출품의 기회를 통해 학생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여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국내외 20개 학교(기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초․중등학교 학생, 국내 학교밖 청소년, 교육가족들이 직접 만들거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10분 이내)를 공모하였고, 총 67개 초중고 및 동아리가 187편의 영화를 출품하였다. 올해는 글로벌 지식협력단지로 영화제의 무대를 옮기고 캐릭터와 로고 및 영화제 홈페이지(http://www.i-movie.kr)를 새로이 마련하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등 첨단 신기술 활용 교육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AI 등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초등학생들에게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4일 AI 기반 수학교육플랫폼 운영사인 웅진씽크빅, 클래스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지역 초등학교는 수업시간에 웅진씽크빅의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과 클래스팅의 ‘AI수학’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와 진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는 물론 집에서도 이들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문제풀이 등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추진해 온 초등 수학의 ‘똑똑! 수학탐험대’와 초등 영어의 ‘AI 펭톡’에 대해선 지원대상 학년을 확대하거나 콘텐
한수풀도서관은 청소년들의 스스로 영상물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기획력·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신나는 유튜브 탐구생활’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주성(한국유튜브크리에이터교육센터) 강사의 지도하에 유튜브 및 다양한 영상매체의 기획 및 활용을 할 수 있는 실습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 강좌는 지난 10월 29일(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고, 프로그램은 11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상매체 활용 및 관련 분야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