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유튜브‘교문TV’를 통해 ‘시즌2 교문학생 페스티벌’을 연다. 이 행사는 온택트 시대 음악동아리 활동 지원 및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발달과 예술을 향유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초·중·고 동아리 38팀, 총 1,043명의 학생이 참가해 ‘교문학생 연극제’, '합창제전’, ‘고등학교 합주페스티벌’, ‘풍물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교문학생 연극제’는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촬영한 영상을 오는 12월 유튜브 ‘교문TV’를 통해 선보인다. ‘합창제전’은 11월 19일,‘고등학교 합주페스티벌’은 24일, ‘풍물한마당’은 26일 각각 유튜브 ‘교문TV’를 통해 펼쳐진다. 김영진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교육박물관은 11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해설이 있는 박물관 영화 산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감동의 영화 4편을 주말(11월 6일, 7일, 13일,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총 8회 상영한다. 관람신청은 10월 18일 10시부터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ge.go.kr/dme)에서 접수한다. 상영작은 남장을 하고 가족을 위해 음식을 구해야하는 어린 소녀의 이야기 「파르바나」(아일랜드, 캐나다, 룩셈부르크 2017), 학교도 없는 산골에 부임한 교사와 마을 사람들의 기적 같은 실화 「기적의 학교」(터키, 2015), 철부지 교사가 벽지 마을에서 깨닫는 진정한 행복에 대한 영화 「교실 안의 야크」(부탄, 2019), 딸에게 전하는 시리아 내전의 기록 영화인 「사마에게」(영국, 2019)다. 영화 상영에 앞서 영화 전문가와 함께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인물, 그리고 영화 속 명대사를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대구교육박물관 총무부(053-231-1771~3)로 하면 된다. 김정학 관장은“교육박물관에서 준비한 영화가 코로나로 인해 답답하고 불편한
대구시교육청이 매년 가을 주최하는 학생 종합 축제인 ‘제20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이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교육연수원, MG새마을금고 하나아트홀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단위의 자체 행사로 치러졌는데, 올해는 다시 예년처럼 열리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에서는 초ㆍ중ㆍ고 200여개 동아리가 온·오프라인에서 공연, 전시, 학생뮤지컬, 락밴드, 동아리활동 영상 등으로 친구들과 함께 가꿔온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한다. 먼저, 10월 18일 월요일 11시에는 열리는 개막식에는 비봉초 날뫼농악부, 경동초 빛과소금합창단, 강북중 현악앙상블, 댄스동아리의 공연과 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대구학생다품뮤지컬단의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는 22일까지 오케스트라와 국악관현악, 대구관악제, 합창, 난타, 댄스 등 여럿이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해 그동안 준비한 무대를 펼쳐 보인다. 이번 동아리한마당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무대 공연과 사전 녹화를 병행하는 점이 눈에 띈다. 다수의 학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등은 13일부터 15일까지 대공연장
5대 고궁, DDP 등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서울패션위크가 100% 사전제작 디지털방식과 MZ 세대들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7일(목)부터 10월 15일(금)까지 진행하는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전 세계 120개국에서 패션필름 영상 공개 3일만에 조회수 840만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100% 사전제작 방식의 디지털 패션쇼로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 운영하는 ‘서울패션위크’ 공식 틱톡계정은 지난 2일부터 패션영상을 공유하는 챌린지인‘ 패션새내기’ 와 ‘패셔니스타’ 이벤트로 서울패션위크 해시태그 챌린지 10일만에 4천만뷰를 넘어섰다.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전 세계로 송출되는 22 S/S 서울패션위크는 유명 힙합뮤지션 디피알 라이브의 오프닝 공연무대로 시작한 후 3일만에 무려 840만 뷰의 (10월 11일 기준) 관람 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3월에 진행된 21 FW 기간 472만 관람 기록을 이미 넘어선 기록이다.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 유튜브, 네이버TV, tvND 등을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0월 8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국립중앙박물관 가상박물관을 구축하고 월드맵 ‘힐링동산(feat.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를 시작하였다. 제페토 ‘힐링동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하, 반가사유상) 2점이 함께 존재하는 가상세계, 메타버스(metaverse)이다. 가공,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가 생산활동과 사회생활 등 일상을 영위하는 3차원 가상세계, 일종의 ‘가상 속 현실 세계’를 뜻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관람객과의 만남이 제한되고 비대면 활동의 영역과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메타버스 콘텐츠의 소통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그에 따라, 디지털과 온라인에 기반한 새로운 경험과 소통에 익숙한 Z세대와 한국의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유형의 가상 박물관 구축을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함께 시도하였다. 전세계 2억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와 90%의 해외 이용자, 80%의 10대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상설전시관 3층 인도·동남아시아실에서 회화 전시품을 교체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그동안 인도 회화를 꾸준히 수집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도의 다양한 신을 주제로 한 회화를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힌두교의 크리슈나(Krishna) 신을 주제로 한 인도 회화 다섯 점을 전시한다. 크리슈나는 힌두교 비슈누(Vishnu) 신의 10개 화신(아바타) 가운데 8번째 화신이다. 애정과 사랑의 신인 크리슈나는 인도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신 가운데 하나로, 그에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들이 조각이나 회화로 다양하게 표현되었다. 특히 인도 전통 회화에서 크리슈나는 크게 세 가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첫 번째는 목동으로서 주로 양치기 소녀들과 함께 있는 청소년의 모습, 두 번째는 연인인 라다(Radha)와 함께 있는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 마지막은 힌두교의 대서사시 '마하바라타(Mahabharata)'에 수록된 바가바드 기타(Bhagavad Gita)(신의 노래)에 등장하는 현명한 조언자의 모습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다섯 점의 그림에서 이 세 가지 모습의 크리슈나 신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0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1년 1인 미디어 아카데미' 교육 과정의 하나인 ‘시니어 크리에이터 연계 특강’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1년 국립중앙도서관 1인 미디어 아카데미'는 도서관 기반의 창의 문화 조성을 위한 일반 시민 대상 무료 교육으로, 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을 갖춘 창작자(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니어 크리에이터 연계 특강’은 최근 중장년·노년층의 활발한 온라인 활동과 관심 증가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유튜브 채널 ‘영자씨의 부엌’을 운영하는 서영자 시니어 크리에이터가 강사로 나선다. 채널 운영 노하우,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노력 등 실질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11월 4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모집정원은 200명으로 연령 제한은 없으며, 모집정원 초과 시 추첨으로 교육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는 10월 28일(목) 도서관 누리집(http://www.nl.go.kr)에 발표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기록매체박물관에 지난 7일(목) 국내 최초 개인용 컴퓨터를 기증한 이용태 前 삼보컴퓨터 회장(이하 이용태 회장)이 방문했다. 2017년 문을 연 국립중앙도서관 기록매체박물관은 기록매체를 한곳에 전시한 전국 유일의 박물관으로 지속해서 가치 있는 기록매체를 수집하고 있다. 개관 당시 이용태 회장은 기록매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1981년에 개발된 개인용 PC(SE-8001)를 도서관에 선뜻 기증했다. SE-8001은 당시 해외 기술에만 의존하던 컴퓨터를 최초로 국내에서 자체 제작했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개인용PC 외에도 기록매체박물관에는 국내 최초의 음반 ‘아리랑’, 국가등록문화재 ‘삼성전자 64KB D램’등의 자료도 포함한다. 지난 7일 기록매체박물관에서 진행된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의 집중분석' 녹화 현장에 방문한 이용태 회장은 “1981년 당시 컴퓨터 모니터는 TV모니터를 사용했고, 키보드는 철판을 구부려 만들었다.”라며 컴퓨터 제작 과정을 언급했다. 기록매체박물관 관계자는 “기록매체박물관은 200여 점의 유물을 포함하고 있다. 지식정보를 담고 있는 기록매체의 역사적 변천사를 알 수 있으며, 미래의 지식정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울산남부도서관은 10월 문화수(水)북(book)데이를 맞아 5일부터 29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윤미경 개인전 ‘향기를 남기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백의 미와 강렬한 색채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동양화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윤미경 작가는 울산미술대전, 대한민국대상전, 신라미술대전 등에서 특선과 입선을 하고, 한글미술대전 우수상 등 그 외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동양화의 매력과 예술적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서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울산남부도서관에서는 매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회 관련 문의 사항은 독서문화과 자료운영팀 (052-259-7572)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직접 미술관과 전시장을 찾기 어려운 때, 일상 공간에서 개성 넘치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마련하였다. 신진 미술인의 작품으로 구성된 ‘모두에게 멋진날들’이 그곳이다. 전시는 초중학교 등교가 재개된 금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학교, 도서관, 코로나백신예방접종센터, 소방서 등 서울시내 37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미술관 휴관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신진 미술인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20년 650여 작품을 구입하였다. 이번 전시는 사진, 회화, 설치 등 200여 작품을 최초 공개 하는데 전시공간이 줄어든 신진 작가들에게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년 ‘모두에게 멋진날들’은 동작구 백신예방접종센터(사당종합체육관, 동작구민체육센터), 강남구 백신예방접종센터(강남관광정보센터) 등 5개 자치구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개최된다. 자연과 일상을 주제로 한 편안한 사진, 회화 작품을 설치하여 접종을 앞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휴식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또한 초‧중학교에도 작품을 전시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작품 감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