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 탄소중립과 15분 도시를 핵심으로 하는 미래도시 비전을 선보이며, 기술과 자연,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제주형 지속가능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30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전문가, 유관기관,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시포럼 2025’를 개최하고, 기술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제주형 미래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 미래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주제발표로‘제주의 미래도시: 기술과 자연, 인간의 공존을 그리다’를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주제발표에서 “제주의 도시정책은 더 이상 건물이나 도로가 주인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주인이 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우리가 꿈꾸는 도시는 대도시 확장이 아닌, 생활권 단위의 자족적 도시 네트워크”라고 밝혔다. 이어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운행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전환하며, 수소트램 도입과 RE100 농업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며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술, 재생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상더이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총 5개 팀, 20명으로 구성되어 2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약 9개월 동안 각 팀별 자유주제를 선정하여 자율 토론 및 선진사례 견학 등을 실시하며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안을 완성했다. 이날 보고회는 △ 경산 명소 4색(色) 투어 SNS인증 챌린지 △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이용한 공공 팝업존 및 대학생 창업존 운영 △ 시민 소통 플랫폼을 통한 민원 소통 활성화 방안 △ 경산시 공영주차장 웹 개발 △ 경산시 관광 스탬프 투어 with 백고미 등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어,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산시는 보고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 부서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며, 우수 정책 제안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젊은 직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정책 제안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7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한미 조선업 협력 패키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최종 합의와 관련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마스가 프로젝트는 경남이 주도해야 하고, 조선산업의 중심지로서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며, “마스가 프로젝트의 선결 과제였던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된 만큼, 도내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원전·방산·우주항공 등 경남의 주력 산업 전반에서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고, 필요하다면 마스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지속 건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이번 한미 간 조선업 협력이 도내 조선업계의 수주 및 투자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협력에는 상선·함정의 한미 공동 건조, 노후 조선소 현대화, 장기 선박금융, 친환경‧디지털 기술협력 등 1,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포함돼 있다. 경남도는 그간 마스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의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지원하는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가 30일 공식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도, 도의회,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민관 거버넌스로, 위원장인 도 산업국장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전략 자문 기구로서 경남도 인공지능 정책 현황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피지컬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도는 맞춤형 자문을 위해 향후 위원회 분과를 산업별로 세분화해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30일 도청에서 개최된 첫 회의에서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 추진방향 및 세부 실행과제 수립, 피지컬 인공지능 특화 신규사업 기획 등의 의제를 논의했다.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이다. 경남 주력 제조업의 인공지능 융합 가능성과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대형 연구개발 과제 등 정부 건의를 위한 전략 기획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 인공지능 기본계획은 연내 최종 발표된다. 도는 ‘제조 AI 메카, 경상
(아름다운교육신문)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수출전문 전시회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가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25’ 개막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심홍순 도의회 미래위 부위원장과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현곤 경과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출장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개회를 선언한 김대순 2부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경기북부의 중심에 지페어가 항상 함께 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과 바이어가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참가기업 중 상위 30개 사의 우수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지페어 어워즈 시상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로 9회째 참가하는 ㈜한국미라클피플사는 비건 인증과 독일 더마테스트를 획득한 친환경 캡슐세탁세제를 선보이며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페어 코리아는 ‘Buy Better, Live Bette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부산이 '모두를 위한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상공계 등 지역 주요 인사와 ▲16개 구군 단체장 ▲디자인산업계 관계자 ▲디자인학과 대학생 ▲미래부산디자인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출범식은 부산이 '2028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추진 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첫 공식 행보로,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출범식은 ▲공동조직위원장 인사말 ▲축사 ▲조직위원회 출범 스토리 소개 ▲미래부산디자인단 시민 대표 위촉장 수여 ▲16개 구군 디자인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디자인 선언’에서는 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이 함께 ‘모두를 위한 디자인 도시 부산’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선포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2028 세계디자인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원주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회장 최명재)와 함께 첫 번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교육 전담 부서인 ‘교육청소년과’를 신설하며 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원주시는, 그동안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와의 첫 만남으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원주시가 이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많이 논의된 주제는 통학 환경 개선이었다. 특히 학교 인근 통학 차량의 주정차 공간 확보와 안전한 승하차 전용 구역 지정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도로 환경 개선 및 승하차 구역 추가 설치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도보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도로 정비 건의도 이어졌으며, 시는 현장 확인 후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30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충주와 청주에서 유‧초‧중등 특수교사 27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개별화교육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학생별 개별화교육지원팀을 구성‧운영해,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특수교육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강을 진행한 강은영 중부대학교 교수는 교육과정과 개별화교육계획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고, 개별화교육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계획 수립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학교급별 진행되는 사례 중심의 연수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형 연수가 아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특수교육 경험이 풍부한 유‧초‧중등 특수교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특히, 사전 협의를 통해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 표준안을 공동으로 설계한 점이 이번 연수의 특징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30일 관내 유·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학생과 함께 자라는 슬기로운 행동중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주 17일 개최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동중재 연수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학생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연수의 주제는 기능적 행동평가(FBA: Functional Behavior Assessment)로 학생의 문제행동이 발생하는 원인을 환경적·심리적 요인에서 분석하고, 그 기능을 파악하여 맞춤형 중재 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행동의 유형을 분류하고, 행동이 나타나는 이유(예: 주의 끌기, 회피, 감각 자극 등)를 분석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한 교사들은 “문제행동을 단순히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이유를 이해하고 학생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의 행동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고, 긍정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30∼3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코리아 써밋 2025’에 참가해 국제 투자유치에 나선다. ‘인베스트코리아 써밋’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주요 투자자, 외신, 외교사절, 지자체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 핵심 투자 거점과 도시 전략산업 육성기반, 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등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첨단 산업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투자 유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성장 기반 마련에 따라 해외 투자자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세종시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인베스트코리아 써밋은 세종시가 투자지로서 가진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