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동문1층 로비에서 ‘제17회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선인장페스티벌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선인장! 희망을 꽃 피우다(Cactus! Blossom the Hope!)’를 주제로 경기도 농기원이 주관하고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참여하며 코엑스가 후원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유튜버와 함께하는 Live 방송’, ‘선인장 다육식물 비대면 온라인 판매장’, ‘선인장페스티벌 홍보 전시관’,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영상 전시와 해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 중 ‘유튜버와 함께 하는 Live 방송’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행사로, 코엑스 엑스페이스(XPACE)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선인장 다육식물의 아름다움을 고화질 영상으로 전달한다. 코엑스 동문 1층 로비에 설치되는 ‘선인장페스티벌 홍보 전시관’에서는 경기도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우수 선인장과 다육식물 품종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가 경기도건축문화상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건축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경기도 건축문화 최대 축제인 ‘2021 경기건축문화제’를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기도, 파주시, 경기도건축사회 및 건설단체 등 9개 기관 공동 개최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경기건축문화제 누리집(http://gaf-online.or.kr) 및 유튜브 채널(경기건축문화제 검색)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크게 22일 개막식 및 시상식, 22~31일 공모작 전시, 21~31일 참여체험 및 학술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22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개막식에서 경기건축문화제 개막을 알리고, 제26회 경기도건축문화상과 제9회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 수상작에 대한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한다. 제26회 경기도건축문화상은 ‘공간의 회복(Recover)’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 가운데 사용승인 부문 대상은 ‘평택생명농업센터’가 차지했으며, 계획작품 부문 대상은 한국교통대의 ‘MADE IN 창신동 : 공유와 전유의 회복’에게 돌아갔다. 건축문화상과 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를 비롯해 고등부우수졸업작품전, 건축사사진작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그동안 진행이 중단되었던 궁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0일(수)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되, 백신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전면 사전 예약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을 대표하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창덕궁 달빛기행과 궁중음식을 곁들여 경복궁을 야간에 탐방하는 경복궁 별빛야행, 궁중병과를 체험하는 경복궁 생과방이 국민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21일부터 시작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흥례문-외소주방-교태전-집경당-경회루’로 이어지는 기존 탐방ㆍ체험 코스를 변경해 경복궁 북측 공간의 중심인 ‘국립민속박물관(경복궁 출입구)-외소주방-장고-집옥재-건청궁-향원정’으로 새롭게 바꿨다. 새 코스에는 최근 3년여의 복원 공사(2018. 11. ~ 2021. 10.)를 통해 새 단장을 마친 향원정이 들어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같은 날인 21일부터 창덕궁에서 시작하는 ‘달빛기행’은 기존 조별 도보 이동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되 조별 인원을 기존 25명에서 20명으로 축소하여 더욱 안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체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올 상반기에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경복궁 생과방’도 오는 20일(수)부터 관람
국립전주박물관은 오는 10월 23일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푸푸’를 온라인으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기획된 관악문화재단의 창작 뮤지컬로 재단 측에 영상을 제공받아 진행된다. 세계명작동화 ‘보물을 찾는 아이들’을 원작으로, 지구 온난화로 기후 난민이 된 남극펭귄 푸푸가물에 잠긴 마을로 떠내려 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로보카 폴리’, ‘피노키오’등을 제작한 채병훈 연출, 뮤지컬 ‘라이온킹’, ‘공룡이 살아있다’에 참여한김명제 안무감독 등 어린이 공연 경험이 많은 제작진의 참여로 아이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흥미로운 공연이 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시간은 10월 23일 토요일 0시부터 24일 일요일 24시까지로 총 2일간 진행되며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 (온라인 문화체험실)과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시대 시대적 문제로 떠오른 지구 온난화와 기후난민에 대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어린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10월 20일(수), ‘제1회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는 가상 인물(아바타)을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넷 환경으로서, 최근 공연, 축제, 전시 등 문화 분야로 확장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이용자들이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으며, 이는 곧바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확장 가상 세계를 활용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지난 7월 12일(월)부터 9월 17일(금)까지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처음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공모전 기간 중 국민 참여 누리집인 ‘광화문 1번가’에서 ‘확장 가상 세계 속에서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설문 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 응답자 1,142명 가운데 가장 많은 837명(73.3%)이 ‘문화’ 활동으로 답해 문화콘텐츠 수요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첫 번째 공모전에서는 다양하고 참신한 공모작 총 90건을 접수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0월 18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휴(休), 무형유산’을 통해 무형유산 영상 콘텐츠 5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휴(休), 무형유산’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이 제공하고 있는 비대면 치유 콘텐츠 서비스로,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주제와 표현 방식을 다양하게 하여 보다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나답게, 평택농악 이수자 김지훈 온(ON)’, ‘육아빠, 평택농악 이수자 김지훈 오프(OFF)’ 2편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무형문화재 전승자의 고민과 일상을 쉽고 재미있게 그려낸 영상일기다. 무형문화재 전승자로서, 또 한 개인으로서의 삶의 모습이 각각 담겨 있다. ‘나전국화덩쿨무늬 북엔드’는 올해 <무형유산 UCC 영상공모전> 당선작으로 국민이 손수 만든 영상이다. 나전칠기 기법을 활용하여 생활소품인 북엔드를 만드는 과정을 흥미롭게 표현해 국민이 무형유산을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자연과 무형유산’은 자연의 재료가 전통공예 기술에 의해 일상의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아름다운 자연 영상과 소리와 함께 담았다. ‘빈녀난타품’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연등회의 기원 설화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20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으로 태백산 ‘미지의 겨울왕국(황선구 작)’ 등 수상작 68점을 선정했다. 올해 7월부터 46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4,227점이 접수됐다. 대상 수상작 ‘미지의 겨울왕국’은 태백산 내 위치한 함백산 정상의 운무 속에 서리가 덮인 돌탑을 비롯한 풍경을 마치 어느 행성에 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소병대도와 은하수(김대일 작)’가 선정되었다. ‘소병대도와 은하수’는 한려해상 소병대도의 밤바다와 은하수가 어우러지는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또한 ‘국립공원을 담은 한국화’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화 부문에서는 가야산 풍경(전동민 작)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가야산 풍경’은 근경과 원경에 원근감을 주어 구도를 안정감 있게 나타냈고 농담, 점묘법을 통한 수묵산수화의 전형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각각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화창한 가을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추억의 종이 딱지치기 놀이’ 행사를 10월 30일(토) 12시에 마련하고 10월 18일(월)부터 10월 22일(금)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r/22.go.k8)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추억의 종이 딱지치기 놀이는 딱지치기 관련 도서를 읽은 뒤 팔방딱지, 조선딱지 접는 방법을 배우고 둥근 딱지 등 3가지 종류의 딱지로 다양한 놀이를 한다. 참가대상은 6~7세 어린이를 둔 가족 10팀이며, 참가비는 없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053-231-2834)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선선한 가을날,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고 아이들에겐 부모의 추억을 공유하고 새로운 놀이를 배움으로써 일상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교육박물관은 인문도서에 대한 학생 및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에 인문독서교육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북 큐레이션 전시 행사인 ‘모험을 떠난 이야기’ 프로그램을 10월 19일(화)부터 내년 2월 27일(일)까지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교육박물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인문도서와 그 교육적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북 큐레이션 ‘책, 교육을 잇다’의 첫 번째 전시여서 지역주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험을 떠난 이야기’ 행사에서는 ‘모험’이라는 공통 주제로 분류할 수 있는 미국 및 유럽 문학의 대표적 작품 3가지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작품은 ‘톰 소여의 모험', '어린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원서와 번역본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서 전시뿐만 아니라 팝업북 감상 '톰 소여의 모험’ 중 일명 ‘톰 소여 효과’로 알려진 페인트 칠하기 대목을 직접 해볼 수 있는 ‘톰 소여 페인트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범어도서관의 도서 지원을 통해 이루어져 기관 간 업무 협력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모험을 떠난 이야기’ 북 큐레이션은 내년 2월 27일까지 대구교육박물관 로비에서 개최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모아모아 예술축제,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4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분야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고 진로 탐색과 다양한 예술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부터 위축된 정서를 예술을 통해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여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는 미술작품 전시, 예술 공연, 특별 공연, 예술체험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 전시는 행사 전 기간(일, 월 제외) 동안 미술전시실에서 사제동행 협동작품, 학생 협동작품, 업사이클링 협동작품이 전시된다. 공연은 대공연장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데 20일부터 22일까지 예술공연과 합창공연이 개최되며 27일부터 29일까지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은 20일부터 22일까지 오후 3시부터 소공연장에서 학생들이 만든 영화체험과 23일 10시부터 계단극장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이 실시된다. 버스킹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공연 당일도 선착순 예약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예술제 동안 1층 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