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9월 3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대상 교육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사항을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주요내용은 배송 취급자 개인위생 기본수칙, 학교급식 식품군별 취급 준수사항, 배송차량 전수등록제도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재료 납품을 위한 필수 준수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리플릿 뒷면에는 PC에 접속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위장업체 신고가 가능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위장업체 신고센터 QR코드를 안내했으며, 원산지, 소비기한, 보관 온도 준수사항을 강조하는 포스터도 포함하여 식재료 납품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중점사항을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식재료 공급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리플릿을 통해 식재료 공급 시 준수해야 할 위생기본수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건강한 식재료 공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아름다운교육신문) 옥천교육지원청은 옥천온마을배움터 마을 자원 모음집인 마을 자원 쏙쏙 ‘온마을 꾸러미’를 오는 9월 4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 간 연계 강화와 옥천온마을배움터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7월 기초자료 취합을 시작으로 8월 자료 분류 및 구성을 거쳐 9월 학교에 활용 안내 및 배부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온마을 꾸러미’는 옥천교육지원청과 옥천군청이 협업하여 책자, 리플릿, 자원지도 등 23종의 지역 관련 자료를 한데 모은 꾸러미 형태로, 각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참고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자료집은 교사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마을 자원을 직접 연결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그동안 마을 자원에 대한 정보가 흩어져 있어 활용하기 어려웠는데, 온마을 꾸러미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과 연결된 배움을 더 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정애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온마을 꾸러미는 단순한 자료 모음이 아니라, 옥천의 자원을 우리 아이들의 배
(아름다운교육신문)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텐트 밖은 설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텐트 밖은 설악’은 속초 소재의 국립등산학교와 협업하여 개발한 백패킹 기반의 청소년 등산·트래킹 교육과정이다. △백패킹의 이해와 장비 사용 △백패킹 배낭 꾸리기 △등산 및 캠핑 예절 △설악산 트래킹 △포레스트 캐싱(숲속 길 찾기) △스포츠클라이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 교육과정으로 기획되어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속초의 설악중학교 1학년 2개 학급을 대상으로 1회차(8월 27일~29일), 2회차(9월 3일~5일)로 나누어 운영했다. 학생들은 “텐트 설치, 캠핑 요리, 길 찾기와 미션 해결 등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설악산 트래킹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인내심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명진 교육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텐트 밖은 설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전인적 성장이
(아름다운교육신문) 내년부터 광주지역 모든 중·고등학생이 ‘꿈드리미’ 사업의 수혜를 받게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꿈드리미 사업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하면서 보편복지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꿈드리미’는 시교육청이 직선 4기 들어 모든 학생의 교육 기회균등과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중·고등학생이 교육활동 및 학교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당초 보편복지를 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보건복지부에서 제동을 걸면서 시행 첫 해인 지난 2024년에는 중3, 고3 가운데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중위소득 120% 이하), 다문화 및 탈북가정 학생 만이 수혜를 누렸다. 시교육청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해달라는 학생, 학부모, 교육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 2·3, 고2·3학년으로 대폭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보편복지 전환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8월 말 보건복지부에서 지방자치단체 복지사업과 중복 방지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전환이 가능하다는 답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관내 통학버스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충주 관내 직영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7개 학교, 총 9대의 차량이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루어졌다. 매일 학생들의 등하교를 책임지는 통학버스가 충주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박람회 소식을 전하며,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학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더욱 뜻깊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박람회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북교육문화원 및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포럼․강연, 교육활동 전시, 공연, 성과보고회, 테마별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음성지역 유치원에서 근무하던 故 이영미 조리실무사의 폐암 사망 사안이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의 심사 결과 '공무상 재해에 따른 순직'으로 공식 인정됐다고 밝히며, 고인의 헌신적인 노고를 기리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번 순직 인정은 고인의 사망이 개인적인 질병이 아닌, 학교 급식실의 특수한 근무환경에 의해 발생한 업무상 재해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교 급식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유가족과 노동조합을 비롯한 충북 교육가족은 고인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수많은 자료를 모으고 관계기관에 호소하는 등 끈질긴 노력으로 명예가 회복될 수 있었다. 순직 인정에 따라 유가족에게는 고인의 희생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고인이 공무 수행 중 겪었던 헌신에 대해 국가가 보상하게 된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고(故) 이영미 조리실무사의 순직을 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존중, 쿠키로 이어지는 따뜻한 동행' 청렴‧상호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상호존중의 날을 기념하여 청렴한 직장문화와 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감사 쿠키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무작위로 쿠키를 뽑아 뒷면에 적힌 동료의 이름을 호명하고, 앞면의 감사 메시지를 낭송한 뒤 쿠키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어, 호명된 직원이 다음 쿠키를 뽑아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단순히 쿠키를 주고받는 시간이 아니라,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존중의 말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작은 쿠키 하나가 직원 서로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렴과 존중의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신뢰받는 직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융복합 퍼포먼스 ‘픽셀(Pixel)’을 선보인다. '픽셀'은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초현실적 세계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무대 작품이다. 무대 위에 디지털 프로젝션을 입혀 무용수들이 가상의 선과 점을 따라 움직이며 관객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픽셀'의 무용단 ‘컴퍼니 카피그’는 1996년 창단된 세계적 무용단으로, 지난 20여 년간 58개국 700여 도시에서 2,8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다. 힙합과 현대무용, 무술,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공연으로 세계 무용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으며, 현재도 매년 14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공연은 힙합을 단순한 ‘길거리 춤’의 틀을 넘어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안무가 ‘무라드 메르주키(Mourad Merzouki)’가 연출했다. 그는 “힙합의 본질을 유지한 채 무대 예술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 중 위기 가정 5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마음 나눔’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총 10회기(회기당 60분)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 이해, ▲가족 구성원의 강점 발견,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 표현하기 등 가족 간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상담사는 가정의 특성과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대화를 이끌어가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며 많은 스트레스를 느꼈는데, 상담을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이 우리 부부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가족 관계가 한층 개선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6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 142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에서 기량을 겨를 수 있는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회계실무 등 경진 분야 11종목,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분야 4개 종목에 각 시·도를 대표해서 1,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구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대구제일여상, 대구여상, 경북여상,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상업계 특성화고 6개 학교 14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등 10개 종목(60명), 경연 분야는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 대회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