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12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구재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상철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성금 860만원을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7월 28일 ~ 8월 11일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에 근무 중인 직원 374명의 적극적 참여로 모금이 이뤄졌다. 전달된 성금은 광주 지역 피해 긴급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호우피해로 많은 분들의 생명과 삶의 터전이 휩쓸려 갔고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많이 남겨 안타깝다” 하며 “이 성금은 우리 교육청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으며, 피해를 받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나주에서 ‘2025.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열고,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소통·논의의 장을 펼쳤다. 도내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우수 활동사례 공유 ▲ 교육감 특강 ▲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 ▲ 학부모와 함께하는 원예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갖고, 민선4기 교육감으로서 지난 3년 동안 전남교육의 다양한 정책들을 살펴보고 미래교육을 위해 나아갈 길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강에 이은 ‘소통의 시간’에는 ▲ 2030교실 운영 방향 ▲ 독서인문교육 내실화 방안 ▲ 학생교육수당 정책 확대 여부 등 전남 교육정책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실 전남학부모연합회장은 “지역학부모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학부모회 활동을 지원하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 제19회 대전광역시 교원미술작품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교원미술작품 공모전은 격년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중·고 교원 38명이 참여해 입상작 13점(한국화 2점, 서양화 9점, 조소·디자인 1점, 서예 1점)과 초대작 6점이 전시된다. 8월 12일 오후 2시 열린 오픈식에서는 교육감, 대전평생학습관장, 입상자 등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작품 설명을 듣고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 부문 유한상(대전고)교사는 '화접도'에서 선생님들이 편안하고 행복함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으며 서양화 부문 송현주(대전삼천초) 교사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통해 아이들이 교실에서 보내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순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조소·디자인 부문 강지현(대전송강초) 교사는 디지털드로잉 작품'상상'에서 소소하고 아름다운 현실 속에서 무언가를 찾는 사람의 호기심과 상상을 형상화하고자 했고, 서예 부문 김은혜(대전문정중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대강당에서 울산지역 특수교육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지원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지원 인력이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특수교육실무사, 특수통학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마음숲 김근하 대표가 ‘몸과 마음의 연결을 돕는 신체 중심 치료(소매틱)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아이들과의 진정한 만남을 이루는 방법과 온몸의 언어를 이해하는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언양초 김선미 특수교사가 ‘행동 중재 현장에서 특수교육 지원 인력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 기술, 행동중재 전략, 교사와 지원인력 협력 방법 등을 배우며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실무사는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가득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특수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교육 꿈실현재단과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촌 가치 확산과 전남 글로컬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의 풍부한 교육 자원을 청소년 교육에 접목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전남 글로컬 미래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 농어촌 현장 기반 생태·진로·공공외교 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과 연계한 농어촌 가치 확산 콘텐츠 기획 및 홍보 협력 ▲ 공사의 ESG 경영기반 사회공헌 활동과 재단의 인재육성 사업 연계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꿈 실현 인생학교’,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농어촌 현장을 연계하여, 청소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로 성장하는 실천형 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어촌 특화 인프라를 교육에 활용하고, 글로벌 파견 직원 특강, EM 흙공 활용 수질 개선, 환경 캠페인(쓰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1~12일 2일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업무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전남해남교육지원청 학교종합지원센터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전담조사관의 공정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남해남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매뉴얼’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김재성 전남여수교육지원청 주무관과 정유미 전남도교육청 변호사의 특강을 통해 법률 지식과 현장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조사관은 “사안 처리의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고, 법률 특강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례와 법률 지식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 기관이 업무 현황과 매뉴얼을 공유하고 법률 전문성을 강화하여 빈틈없는 학교폭력 관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지원해 학교폭력 제로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2~13일 이틀간 4층 소회의실에서 광주 관내 유·초·중·고·특수교원 15명을 대상으로 제3기 ‘2025년 교원 마음치유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생활지도와 수업 준비 등으로 지친 교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마인드온심리연구소 배지석 소장이 진행하는 합리적 정서 행동치료(REBT) 기반 심리극 집단상담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합리적 정서 행동치료(REBT)의 원리와 심리극의 활동적 기법을 접목한 이 상담을 통해 '나를 힘들게 하는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연습을 한다. 동시에, 자신이 겪은 힘든 경험을 심리극으로 표현하고, 동료 교사들이 공감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와 다양한 교직스트레스로 상처받은 교원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서부교육지원센터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12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광주 지역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100여 명과 함께, 실천 다짐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천 다짐 선포식은 학생·학부모·교사 간 열린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긍정적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위원장들은 ▲미래를 여는 혁신과 포용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 ▲교권 존중과 학생 인권 보호 ▲학부모·지역사회 협력 ▲전문성 강화 등 핵심 가치 등을 담은 실천문을 함께 낭독하고, 이를 이정선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어 함께 각 가치를 상징하는 퍼즐 조각을 맞추며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실천하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행사 후 운영위원장들은 대화 시간에서 이정선 교육감에게 교육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생각해본 정책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의견을 향후 교육정책과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 강화 연수와 맞춤형 지원 등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한다. 선포식에 참여한 김은주 운영위원장(광주여고)은 “학교운영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남 학생,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기약하다’라는 부제로 학생 중심의 다양한 역사교육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역사를 해석하고 기념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세대가 역사적 성찰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오는 13일에는 도내 10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학생 역사동아리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삼현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작사한 곡 ‘나의 나라, 나의 조국’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발표하고, 호암중학교는 안중근, 유관순, 김학순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설정의 창작 뮤지컬 ‘그날의 외침’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함양제일고, 사파중, 창원중앙여고, 마산무학여고, 거제고 등의 학생들은 다큐멘터리, 인터뷰, 연극 등 다양한 영상 작품을 제작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경남교육청 유튜브 채널 ‘경남교육’과 중등교육과 자료실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둘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활동도 전개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통영동원리조트 및 통영 일원에서 도내 초등스포츠강사 7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문성 향상과 현장 체험 중심의 인문 소양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강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함께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스포츠강사 연수는 도내 전 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하는 보수교육으로, 강사의 자질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 이수 과정이다. 이론 연수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2022 개정 초등체육 교육과정의 이해 및 수업 실천 전략’,‘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 사례’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강사의 전문성과 수업지도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통영의 주요 유적지인 제승당, 미륵산, 조각공원, 동피랑길 등을 탐방하며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지역 문화에 대한 인문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연수 참가자들은, 반별 토의를 통해 단위 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과 운동에 소질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