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의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경남은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지정학적 변수와 기상 여건 악화 등으로 변동성이 컸으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체감 물가 안정 노력에 힘입어 2%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도민의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0.9% 각각 하락했다.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 등으로 구성된 이 지수는 올해 들어 하락세를 유지하다 4월 소폭 상승(0.6%)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생활물가지수 또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전국 동일)했으며, 외식물가의 상승폭은 둔화 추세를 보였다. 외식물가는 4월 3.3%, 5월 3.2%에 이어 6월에는 2.9%로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경남도는 그동안 경제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남형 물가 종합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주도서관은 7월 한 달간 본관 2층 문학자료실에서 ‘서늘한 미스터리 추리소설, 더위를 잠재우다’를 주제로 도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과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미스터리 역사를 새롭게 쓴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비롯해,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첫 작품(데뷔작) ‘13계단’, 2023년 국제 스릴러 작가상을 수상한 ‘프리다 맥파든’의 신작 ‘더 코워커’ 등 다양한 국가의 미스터리 추리소설 총 20권이 소개된다. 전시된 자료는 도서관 운영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9월 2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매주 화요일 총 10회로 운영되며, 상황에 맞는 책 읽기로 학생들의 정서적인 문제 해결을 돕고, 교원의 독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책을 매개로 개인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문학작품,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독서치료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자기에 대한 이해, 감정과 정서 이해, 건강한 관계를 위한 소통, 자존감 회복 근력 키우기 등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학생들과의 상담 과정에서 독서치료를 활용하는 실질적인 기법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음악이 뭐 별 건가? ’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해 음악으로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돕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독서치료 과정 직무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현장체험학습 참여를 돕는 ‘다원버스(특수)’ 차량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조 인력 부족, 장소 섭외와 이동 제약, 안전 문제 등으로 체험학습 참여가 어려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교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추진한다. ‘다원버스(특수)’는 강북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47개 학교에서 총 31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도 신청을 받아 40회 내외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에는 반드시 보조인력이 함께 탑승해 학생들의 승하차를 돕고 체험활동 중 안전 관리를 책임진다. 보조인력은 사전에 특수교육 이해 연수를 이수해, 학생들의 이동과 체험활동 전반에서 안전 관리를 맡는다. 교육청은 차량 지원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운전자 음주 측정도 함께 진행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다원버스(특수)’ 운영으로 학부모와 교사가 안전 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더욱 편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과 소비·투자 재정집행 분야에서 교육부의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5년 연속으로 성과급(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 신속집행 분야에서는 목표액 3,850억 원보다 915억 원 많은 4,765억 원을 집행하며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소비·투자 분야는 목표액 6,968억 원에 579억 원 초과한 7,547억 원을 집행해 전국 1위에 올랐다. 울산교육청은 1분기 자금 부족에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운영하며 지출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매주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특히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 초과를 달성하고자 시설사업 조기 발주, 선금 지급과 건설비 신속집행, 맞춤형 복지비 상반기 적극 집행 등을 추진하며 재정 집행률을 끌어올렸다. 울산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재정 집행률 96% 이상 달성을 목표로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한다.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2일 제5기 행복북구 블로그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제5기 행복북구 블로그기자단은 지난 두달 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약 6: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글쓰기와 사진, 영상 콘텐츠 역량을 갖춘 20대부터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0명이 선발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블로그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정 주요 정책과, 지역명소, 축제, 맛집 소개 등을 각자의 시선으로 소식을 전하며 구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행복북구 기자단의 참신한 시선과 생동감 있는 콘텐츠가 북구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시선으로 북구를 담아줄 기자단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통해 북구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참여와 공감이 살아있는 열린 구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토페스 이강본 대표가 3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토페스는 국내 최초 무인 교통단속 시스템과 영상식 차량검지기 등 개발에 성공한 회사로 교통단속 및 정보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2024년에 김제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2024년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소상공인 1인점포 안심벨 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고향사랑 리모델링 사업' 및 '김제형 마을자치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김제시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함께 지역 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발전을 위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이강본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이명철 재경산동향우회장이 지난 2일, 3년 연속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누적기부액 350만원을 달성했다. 이 향우회장은 서울 강북구에서 플리츠(주름 섬유)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95회 춘향제 제전위원으로도 활동하며 평소 고향인 남원시 산동면에 의류, 생필품과 같은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이 향우회장은 “한 개인의 기부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것을 보고 느끼는 건 엄청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향우들이 주축이 되어 남원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에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2억원),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사업(8천만원)을 실시했고, 올해는 작년에 호응도가 높았던 중학생 해외영어캠프(2억원) 지원사업을 재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감사한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시 홈페이지, 시청 로비)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기부자에게 전달하는 등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 기부문화
(아름다운교육신문) 뜨거운 여름, 완주 삼례에서 근대문화가 다시 꽃피웠다.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근대역사 문화여행 – 근대어때, 추억을 완주하다’ 행사가 총 3,701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행사는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관객 몰입형 콘텐츠 중심으로 기획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시니어 모델과 함께 근대 혼례복·교복·정장 등 다양한 복식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고, 뮤지컬 '영웅' 갈라쑈, 만요 공연, 유랑극단 서커스 등 근대문화를 재해석한 공연들이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삼례백년영사관에서는 개화기 무성영화 상영과 완주 삼례의 근대문화유산 아카이빙 영상이 함께 제공되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연 공간으로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쉼터이자 극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완주 근대문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람객이 행사장에 머무는데 그치지 않고 삼례문화예술촌-삼례성당-삼례책박물관 등 인근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 서산시가 올해 상반기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을 올해 상반기 수시평가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평가에는 총 51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시는 행정 전문가, 외부 평가위원, 내부 직원 등을 통해 독창성, 효과성, 활용성, 노력도 등을 종합 심사해 총 14건을 선정했다. 우수과제는 실·과·사업소 부문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 등 10건이, 읍면동 부문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등 4건이 선정됐다. 실·과·사업소 부문 최우수는 미래전략담당관의 ‘전국 유일,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가 차지했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속가능항공유는 폐식용유, 바이오매스 등 지속 가능한 원료로 생산된 항공연료로, 종합실증센터는 원료 확보, 연료 생산, 시험·평가·검증까지 기술 국산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로는 ▲가티·오슈 개발,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관광과)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