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오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학생 중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 학생 주도적 배움의 확산 필요성에 따라 마련했다. 특히 변화된 교육과정의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참여와 질문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수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사 대상 전문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교실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공통 특강과 분임 강의로 구성된다. 온천중학교 이경아 수석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공통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대천중학교 김문선 수석교사와 구서여중 제수현 수석교사가 질문 중심 수업과 참여·협력형 수업 등 실제 수업 설계와 운영에 도움이 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분임 강의를 운영한다. 연수 대상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우선 배정하여 교사의 수업 역량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급식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5~26일 이틀간‘학교급식 영양(교)사 소통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영양(교)사 102명과 교육지원청 급식팀 6명, 총 108명을 8개 팀으로 구성하여 관내 학교(다송중 외 6교)와 서부교육지원청 별관 3층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소통협의회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청렴한 학교급식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 현장 간 의견 교류는 물론 납품업체 설문조사 및 간담회, 조리사 소통협의회 결과를 영양(교)사들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환류 과정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교와 납품업체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렴한 급식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사항도 협의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학교급식 영양(교)사 소통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교급식 청렴 관련 인식을 높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이 AI기반 자기주도 영어 문해력 학습 프로그램 ‘펜터러시’를 자체 개발해 오는 26일 공개하기로 하면서 학생·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AI·데이터연구팀이 개발한 ‘펜터러시(Penteracy)’는 스스로 써보며 익히는 학습 도구를 의미하는 ‘Pen’과 문해력을 뜻하는 ‘Literacy’의 합성어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단어와 내용을 확장하며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펜터러시는 텍스트 기반의 AI 학습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중·고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학생이 단어 하나를 입력하면 AI가 해당 단어의 뜻, 예문, 지문, 문해력 문제까지 자동 생성해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 흐름을 구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새로운 단어를 선택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는 학습자가 자신의 흥미와 이해도에 따라 학습 경로를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학습한 단어를 ‘생소–혼동–친숙’으로 분류해 반복 학습을 지원하는 구조는 학습의 지속성과 자기주도적 점검에 도움을 주고, 발음기호 제공과 반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1~22일 여수에서 ‘2025 학교폭력 제로센터 전담조사관 워크숍’을 열어, 공정하고 신뢰받는 학교폭력 대응 기반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조사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주무관, 전담조사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과 회복적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2025년 1월 21일 개정·시행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담조사관의 역할과 자격이 법적으로 명확해지면서 조사 과정의 공정성·객관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 실제로, 전남교육청은 전담조사관 제도 도입 후 학부모 갈등 감소, 교원 업무 부담 경감, 정확한 사실조사, 회복 지원 강화 등 현장에서 긍정적 변화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 학생 관계 회복과 학교폭력 대응의 교육적 의미 ▲ 전남 전담조사관 운영 실태 및 지원방안 ▲ 사안조사를 위한 라포형성, 사실·감정 분리, 맥락(Context) 분석, 판단 기준 적용 ▲ 학생·학부모 민원 예방, 공감적 소통, 회복적 중재 기술을 집중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2025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5.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은 과학영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렸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이어진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학‧정보 등 네 개 분과로 나뉘어 ▲경사면에서 미끄러지는 호버크래프트의 운동학적 분석 ▲분자의 시선으로 본 생명과 지구 ▲환자 맞춤형 운동 능력 평가를 위한 심층인공신경망 기반 신체 추적 모델 개발 및 임상 활용 가능성 탐구 ▲마인크래프트 레드스톤을 이용한 4비트 비밀번호 출입문 설계 등 총 20개 주제에 대해 그동안 진행해 온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각 분과에서 스스로 설정한 다양한 주제들을 바탕으로 연구 과정 및 결과, 포스터로 발표하며 자신의 진로 관심과 배움을 넓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역 격차 없이 모든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충북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5회에 걸쳐 정시 대비 교원 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진학 릴레이 연수를 운영해 공교육을 통한 대입 입시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2일 10시~17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 대면 ▲12월 2일 19:30~21:10, 비대면 ▲12월 9일 19:30~21:10, 비대면 ▲12월 16일 19:30~21:10, 비대면 ▲12월 20일 10시~17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 대면으로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정시 프로그램 사용법의 이해 ▲2026 정시 수능위주 전형의 이해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분석 ▲2026 정시 지원 전략 ▲2026 정시 상담법 등의 연수를 단계적으로 운영해 공교육을 통한 대입 성공 사례들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사전 신청 인원이 600여 명에 달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서울 주요대학 정시 40% 운영과 최근 수능이 강조되는 상황에 맞춰 도내 학생들도 정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공교육에서 정시 지원 또한 절실히 필요해진 상황으로, 단계별 연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동구 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육감과 직접 소통하며 울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에서 학생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행사는 1부 ‘교육감님! 만나고 싶었어요’와 2부 ‘유 퀴즈 온더 스쿨: 중2 나와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고민을 교육감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2부에서는 천 교육감이 울산교육 관련 질문을 하고 학생들이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육감의 역할과 활동, 울산 교육정책, 동구 지역의 특수성, 중학교 3학년 진로 진학 고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기대와 우려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감과 직접 이야기하며 평소 멀게 느꼈던 울산교육 정책을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내 목소리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 ‘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업 프로젝트’를 주제로, 학생들은 사전에 동성로 상권 분석을 위한 자료를 탐색하고 팀별 창업 아이디어 초안을 작성했다. 이후 상호 협의 및 검토 과정을 거쳐 이날 최종 창업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발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일(토) 고등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지속가능한 금융 상품 기획하기’ 고등학생 경제 캠프에 이은 중·고 연계 경제교육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일상 속 경제 문제를 탐구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험은 경제·금융 소양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와 연계한 실용적이고 실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과 29일 양일간 대구녹색학습원에서 경북 지역 4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주말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대구-경북교육청 교류 증진 사업의 하나로, 학생 60명과 학부모 80명이 참여해 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겨울 숲 식물 관찰,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녹색환경탐구관, 자연관찰학습관, 곤충생태관 등 상설 전시관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구녹색학습원은 대구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류를 통해 환경교육 인프라를 양 지역이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대구·경북 교육청 간 체험 프로그램 교류는 올해 들어 본격화됐다. 지난 9월 20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된 ‘가족주말창의교실’에는 경북 가족 60명이 참가했으며, 10월 18일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의 ‘가족주말발명교실’에는 양 지역 가족 40팀이 함께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오후 2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일반계 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가하는 과학탐구 학술제 ‘깊이 있는 과학탐구로 이해한 삶’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번 학술제는 학생들이 실생활 주변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협업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학자의 삶을 직접 경험하며, 비슷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제에는 대구 일반계 고등학교 24개교 80팀이 참가한다. 참가학생들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장기간 진행한 탐구 결과를 지역 유관기관 연계 과학탐구, DGIST 연계 과학탐구 활동, 과학중점학교 세 분야로 나누어 발표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구지역연합회 연계 활동에는 고등학생 30팀(123명)이 참여했으며,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DGIST 소속 교수 18명이 팀당 5회 내외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탐구 지도를 제공했다. DGIST 연계 활동에는 고등학생 12팀(46명)과 교수 12명이 참여하여, DGIST 연구실에서 팀별 7회 심화 탐구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첨단 연구 장비와 시설을 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