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정책제안 포럼'이 28일(월),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4개 시․도 교육청에서 모인 청소년 8개 팀이 모여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본 환경교육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했다. ▲충북의 서전고와 청주여고 ▲대전의 대전중앙중과 정림중 ▲충남의 온양여중과 정안중 ▲세종시에서 다정고와 종촌중에서 참여한 8개학교 88명의 학생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 제안'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청소년이 생각하는 환경정책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토론을 통해 충청권 지역의 교육공동체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은 청소년의 정책제안 활동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세차례의 정책 토론을 거쳐 이날 마무리 됐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은 ▲청소년 주도 환경활동 지원(충북 서전고) ▲쿨루프를 활용한 학교시설 개선(충북 청주여고) ▲바이오블리츠를 활용한 생태감수성함양과 청소년 연대활동(대전 중앙중) ▲자원순환과 기후변화 적응(대전 정림중) ▲그린커튼을 활용한 에너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8일 구미초등학교에서 ‘2024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사)어린이안전학교 경북지부(대표 염혜숙)와 경북교육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유․초등학교 1,136교를 대상으로 순회하며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재난과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현장 체험교육이다. 교육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직접 참여하는 실습을 통해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며 실질적인 안전 수칙들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중요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평소 안전에 대해 더 민감하게 인식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8일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남경찰청 한지연 송무관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 마음 관리를 위한 심리특강’, ‘내 안의 화를 다스리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참가자들은 ▲나의 감정 마주하기 ▲양육으로 인해 힘든 마음 공유하기 ▲나의 화를 다스리는 방법 알기 ▲아이의 자존감이 자라나는 코칭대화법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위한 마음 관리 방법과 장애를 지닌 자녀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 등을 배웠다. 한 학부모는 “육아 고충으로 힘들다고만 생각했던 스스로의 감정과 욕구를 돌아보고 다스리는 계기가 됐다”며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해 장애 학생 학부모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경신여고에서 북구시니어클럽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디지털 봉사활동은 시교육청 ‘봉사활동 동아리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신여고 ‘학생디지털봉사단’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학생디지털봉사단’은 ▲단체 대화방 초대하기 ▲지도앱으로 길 찾기 ▲키오스크로 음료 주문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일대일로 전담해 도와드렸다. 특히, 봉사단은 자체적으로 디지털봉사단 가이드북, 디지털봉사단 굿즈를 제작하여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잘하는 것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것이라도 배운 것을 나누는 봉사의 삶을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역량을 활용한 ‘학생디지털봉사단’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으로 지정된 38개교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수능 시험장 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제거하고,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 점검반과 해당 시험장 학교는 ▲지진 발생 대비 내장재와 부착물 등의 고정 상태 ▲화재 대비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능 시험장 주변 통행로, 옹벽, 절개지 등 옥외시설 안전점검 ▲방송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합동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 발견 시에는 긴급 보수·보강 또는 시험장 변경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과 관리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체계적인 진로교육 및 진로교육 활성화 위한 ‘전북진로교육협의회’를 본격 가동한다. 전북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진로교육협의회 발족식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진로교육협의회는 '진로교육법' 및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전북 진로교육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 설치됐다. 전북진로교육협의회는 윤영임 교육국장과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이 당연직으로, 위촉직 위원으로는 이병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 박세훈 전북대 명예교수, 임은미 전북대 교수, 김의숙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정유미 남원서진여고 학부모, 정진철 군산여고 교사, 이주미 남성고 교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에 대한 안내, 진로진학상담센터 구축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영임 교육국장은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모든 학생에게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교육과 진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과 전주에서 늘봄학교 정책지원단을 대상으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거점 형태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 창원의 거점늘봄센터를 견학하고, 향후 천안, 보령, 아산에 개소 예정인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운영 방안과 2025학년도 추가 건립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운영했다. 더불어 전라북도교육청의 학교 밖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탐색하고 지자체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 밖 충남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충남형 늘봄 거점센터가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지역 교육청을 중심으로 거점센터를 추가 확대해 모든 학생이 늘봄학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충남교육청은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학교 밖 늘봄학교를 활성화하고, 거점형태로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충남형 늘봄건점센터를 확대하여 온마을이 함께 돌봄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입소·입학 신청 누리집(사이트) 을 이용해 2025학년도 우선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모집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 추가모집은 12월 3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우선모집은 순위별로 자격 요건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1순위는 법정저소득층 가정 자녀, 2순위는 국가보훈대상자 가정 자녀와 북한이탈주민 대상 가정 자녀, 3순위는 입학 이후 유치원에 함께 다니는 형제·자매·남매, 4순위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이 해당한다. 울산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아 모집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학 절차를 통합해 학부모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번 조치는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울산교육청은 학부모들이 한 곳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학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학부모는 오는 29일부터 ‘입소·입학 신청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편리하게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입소·입학 신청누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6일 유아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보호자 어울림 환경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꿀벌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생태계에서 꿀벌의 역할과 최근 꿀벌 개체 수의 급격한 감소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꿀벌이 단순한 꿀을 만드는 곤충이 아니라,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존재임을 알리고, 무분별한 농약 사용과 도시화 등으로 발생하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 등을 다뤘다. 이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부모님과 함께 화학성분이 없는‘친환경 꿀 샴푸 비누 만들기’ 활동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이번 교육으로 꿀벌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지구 환경 지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서주옥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울산사랑 현장 체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울산 출신 항일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울산의 역사·문화·예술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교원들이 지역 사랑 의식을 함양하게 하고자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 지난 25일, 26일 울산, 대구, 경주 등 경상도 지역 답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상도 일대에서 박상진 의사의 독립운동 행적을 추적하고, 뮤지컬 ‘박상진’ 공연을 관람하며 박상진 의사의 삶을 깊이 이해했다. 2기는 외솔 최현배 선생과 성세빈 선생, 그리고 여성 독립운동가 김울산에 대한 폭넓은 탐구로 오는 11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녹여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