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교장 하해용)는‘2022년 울산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출전 학생 4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피부미용 직종에는 2학년 크리스티나 학생이 금메달(1위), 3학년 김민지 학생이 은메달(2위)를 획득하였으며, 헤어디자인 직종에는 3학년 김정화 학생이 은메달(2위), 3학년 이은성 학생이 동메달(3위)을 수상하였다. 이와 같은 값진 성과는 지방기능경기대회 대비 졸업생 및 현장전문가를 활용한 특강 실시 후에 이루어진 것이다. 피부미용 직종은 김연서 강사, 헤어디자인 직종은 정다운 강사가 지도하였다. 특히 김연서 강사는 울산미용예술고 제47회 졸업생으로 졸업 후 피부미용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후배 양성을 위해 흔쾌히 지도에 임하였다. 헤어디자인 직종에 정다운 강사는 2022년 상하이 국제대회를 앞둔 현 국가대표로 출전 학생들에게 미래의 국가대표라는 꿈을 심어주기도 하였다. 이처럼 울산미용예술고는 김연서 졸업생, 정다운 국가대표와 같은 졸업생 및 울산지역의 우수한 현장전문가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심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만들고 있다. 더 높은 곳을 향해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는 산업현장교수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상현)는 지난 21일 충북 음성 소재 ㈜오뚜기 대풍공장(공장장 김혁)과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대풍공장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21세기형 공장으로 HACCP에 적합한 공정, 물류 동선이 효율적으로 설계된 완벽한 전산화를 통한 첨단 시스템을 갖춘 공장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오뚜기 대풍공장은 우수기술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여 오뚜기의 발전을 도모하고, 울산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 오뚜기 대풍공장과 울산마이스터고는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오뚜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관련 기술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오뚜기 대풍공장 김혁 공장장은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오뚜기 맞춤형 기술 인재를 사전에 선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 앞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이상현 교장은 “(주)오뚜기 대풍공장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오뚜기 기업 맞춤형 기술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본교에서는 전공 능력과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대구영선초등학교(교장 이운발, 이하 영선초)는 4월 19일(화)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IB월드스쿨인 아렐초등학교(AREL Primary School)와 화상으로 공동수업을 실시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40분 동안 열린 이번 공동 수업은 영선초 3학년 학생 18명과 터키 아렐초 1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IB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열리게 된 행사라는 특이점이 있다. 양국의 학생들은 이번 탐구를 어린이날과 관련해 2주 간의 작은 탐구로 운영했다. 탐구를 시작하면서 양국의 학생들은 젬보드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린이날에 대한 궁금한 점을 나누었으며, 서로의 어린이날에 대해 질문 카드를 남겼다. 서로에게 주어진 질문 카드를 확인한 후에는 도서관 등에서 이에 대한 탐구를 하고, 그림과 양국의 언어 등 발표 자료를 제작했다. 또한 서로의 국가에 대해 조사하면서 국기를 그려보기도 했다. 2주의 탐구 끝에 4월 19일(화) 화상으로 함께하는 수업에서 학생들은 서로와 화상으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양국의 어린이날에 대해 그림과 간단한 영어로 질문에 답했다. 학생들은 PPT, 직접 그린 그림, 몸으로 표현
범물중학교(교장 이근호)는 4월 20일(수) 오후 3시에 미래혁신공간(혜윰관, 쉼표)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에는 학생·학부모 대표, 그리고 교직원이 함께 참석해 수고하신 고마운 분에겐 감사패를 드리고 학생들의 축하 연주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시교육청에서 추진한 2021년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하나로 3차에 걸친 구축 설명회, 명칭 공모 등의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책 읽는 습관을 만들 수 있는 도서관과 쉬며 소통할 수 있는 편한 쉼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서관은 교과별 수업이 가능한 테이블과 의자 비치, 바깥의 자연 경치를 바라보며 독서할 수 있는 북카페 공간, 그룹별로 이야기할 수 있는 아담한 토론 공간, 아기자기하게 꾸며 앉아보고 싶은 힐링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쉼터는 사진을 찍어 추억할 수 있는 포토존, 궁금한 점이나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게시판, 수시로 학생 작품을 게시할 수 있는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범물중 도서관 이름 짓기 공모에는 ‘생각’의 순우리말인 ‘혜윰’을 넣어 <혜윰관>으로, 쉼터는 <쉼표(,)&
제천제일고등학교(이하 제천제일고, 교장 강현구)에서는 20일(수)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가 차별이 되지 않는 행복한 우리 학교,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특수교육 대상자와 학부모, 장애학생 도우미 학생과 교사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교육공동체(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 주체가 돼 등굣길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에 대해 마음을 열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친구와 같이 걷는 한 걸음이 우리 모두에게 가치 있는 큰 걸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캠페인을 통해 학생에게 같이의 가치를 일깨워 줬다. 캠페인에서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이 사라져야 우리 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제천제일고모든 학생이 서로를 이해·공감하며 함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제일고는 4월 20일(수)부터 5월 13일(금)까지 제천제일고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학생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시청소감문, 장애인식 개선을
금천고등학교(교장 김명철)는 인근 특수학교인 청주혜원학교와 함께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혜금길 개통식을 시작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하려는 두 학교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금천고등학교 학생과 청주혜원학교 학생이 1대1로 짝을 이뤄 본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장애 인식 개선 팸플릿을 제공하고 장애인의 날 구호 외치기 등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금천고 특수학급·청주혜원학교 학생들이 직접 바리스타가 돼 팸플릿에 담긴 퀴즈를 풀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직접 음료와 커피를 제조·제공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서로의 학교생활을 이야기하면서 장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금천고등학교는 청주혜원학교와 함께 장애 이해 체험 부스를 만들고 동아리 활동 교류 등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진옥)에서는 야물딱! 통합교육 연구학교로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생각하고, 우리 주변에 관심이 필요한 장애 아동들에 대해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인간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내 행사를 실시했다. 20일 당일 1교시에는 ‘대한민국 1교시‘를 시청 후 감상문을 쓰고, 4교시와 점심시간에는 휠체어와 안대 착용으로 시각·지체장애체험을 실시했다. 18~22일 점심시간에는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점자 책갈피 만들기 체험도 같이 진행한다. 매곡초 야물딱 통합교육 연구학교에서 실시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는 장애를 스스로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차별 없이 모두가 소중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김진옥 교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매곡초 학생들이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편견 없는 시선과 배려가 함께 하는 더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전인식)는 20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한국동서발전의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교육취약계층 두 가정의 학생들에게 아이들의 현재를 돌봄으로 미래를 지원하는‘신박한-에너지정리’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문패를 마지막으로 달았다. 이번 사업의 첫 번째 학생 가정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으로 어머니의 병환과 오빠의 문제행동으로 힘들어하는 학생의 가정방문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함을 파악했다. 두 번째 학생 가정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이며 다자녀, 다문화 가정인 학생의 집을 가정방문하던 중 온 집이 곰팡이로 뒤덮여 있는 환경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병영초등학교는 위의 두 가정을 동서발전에 추천하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첫 번째 가정은 오빠의 문제행동으로 가정의 문이 모두 부서지고 창문이 깨져 바람을 막지 못하는 주택에서 매일 생활하던 아이를 돌보기 위해 선정되었으며, 두 번째 가정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열심히 생활하는 부모님과 자녀들이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 위해 지원되었다. 또한 두 번째 가정에는 입주를 기념하여 두 자녀가 본교에 재학 중이라 그 학생들의 이불
이화초등학교(교장 김광철)는 지난 19~20일 장생포고래박물관과 연계한‘고래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와 해양생태계에서 고래의 중요성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관한 전문 강의와 함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고래인형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외부활동을 대신하여 지역사회 기관에서 직접 학교로 찾아와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학교 안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 김광철 교장은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접어든 요즘 학교 교육활동도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고래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교육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이번 고래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의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 후 이번 활동에 참가한 4학년 함유준 학생은“직접 고래박물관을 가지 않고도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을 통해 해양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래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고 직접 만든 고래인형이 귀여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국내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가 ㈜QSI로부터 반도체장비 실습 기자재 7종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충북반도체고는 학교 밖으로 교육의 장을 넓혀 반도체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 7일에 ㈜QSI와 학교 밖 MOU를 체결하여 전국 최초로 회사 내 교육장을 개설한 바 있다. ㈜QSI는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에 반도체장비 실습 기자재인 디벨로퍼, 마스크 얼라이너, 코터, 베이커, 현미경set, 작업 테이블, 냉장고를 기증받아 총 9,000만원 상당의 7세트를 기증했다. 이병호 교장은 “기증받은 반도체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이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예비 반도체 명장으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QSI는 지난 2015년부터 산학협력 협약에 따라 충북반도체고 졸업 학생을 매년 7~8명씩 채용 중이며 2022학년도부터는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과정과 관련된 협약을 새로 체결하여 교원 연수 및 학생들의 학점 이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