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매년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주요 교육정책 추진 성과를 정량․정성 지표로 점검하고, 평가지표 통과 비율에 따라 평가 등급을 부여하는 교육청 운영의 바로미터가 되는 평가이다. 올해 평가는 국정과제와 교육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국가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총 4개 영역,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21개 전 지표를 모두 통과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로 경북교육청은 2026년에 5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으며, 혁신을 선도하는 교육행정 역량과 정책 추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결과는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미래형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경북교육이 되도록
								(아름다운교육신문) 동작구가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기다리거나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3일 ‘THE효도케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등급 신청 후 판정까지 소요되는 2~4주 동안, 전액 자부담으로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발생했다. 또한 등급 외 어르신들을 위한 기존 제도는 방문형 서비스 위주로, 시설을 활용한 돌봄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구립송학데이케어센터 2층(104.22㎡)을 리모델링해 ‘THE효도케어센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장기요양등급을 받기 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안내데스크·커뮤니티실·힐링공간 등을 갖췄으며, ▲사회복지사 ▲효도장기요양매니저 ▲요양보호사 ▲효도돌봄헬퍼 등 9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운영은 송학데이케어센터 수탁법인인 ‘기독교 대한성결교회재단’이 맡아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주요 서비스로는 ▲일상생활 지원(식사·투약 보조, 위생 관리 등) ▲물리 치료(적외선, 저주파 등) ▲지역 연계 활동(경로잔치, 기념행사 등) ▲보호자 상담 및 교육(응급상황 대처, 낙상 예
								(아름다운교육신문) 3일 행궁동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7번째 새빛만남. 49년 동안 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전영숙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질문 기회를 얻었다. 전영숙 회장은 12년 전 행궁동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 준비 과정을 회상하며 “낙후됐던 행궁동을 수많은 사람이 찾는, 아름다운 마을로 바꿔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잘 치를 수 있었고, 축제 이후 행궁동은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행궁동 새빛만남은 그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질문 열기가 뜨거웠다. 질문할 주민을 지목할 때마다 10여 명이 손을 들었다. 이날 새빛만남에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수원시는 낙후되고 침체했던 행궁동 일원을 정비해 2013년 9월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를 열었다. 축제가 열리는 한 달 동안 행궁동은 ‘차 없는 마을’로 운영해야 했고, 주민들은 반대했다. 수원시는 행궁동에 현장 사무소를 설치했고, 당시 제2부시장이었던 이재준 시장과 공직자들은
								(아름다운교육신문) 보령시는 3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시장실에서 보령시 자율방재단 신임 단장으로 이태영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보령시 자율방재단의 새로운 리더를 공식 임명했으며, 김동일 보령시장과 자율방재단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신임 단장의 출범을 축하했다. 보령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민간 자율조직으로, 재난 예·경보 활동, 피해 복구 지원, 취약지역 점검 등 다양한 방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555명의 단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자율적인 방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태영 신임 자율방재단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임명을 계기로 자율방재단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보령,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써 달라”
								(아름다운교육신문) 보령시는 지난 3일 시청광장에서 한국지엠(주) 보령사업본부와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와 함께한 ‘G+GM 프로젝트’ 지역사회 협력사업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홍영진 한국지엠(주) 보령사업본부장, 김성찬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한 민ㆍ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 KIT는 총 1,400만 원 상당으로, 생활용품·구급약품·화재감지기 등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한부모가정 5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영진 본부장은 “G+GM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의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기업과 복지기관, 지자체가 함께한 민ㆍ관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GM 프로젝트는 G(GROW) 경제를 살피고, G(Guarding)
								(아름다운교육신문) 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개선된 공영장례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원주시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통합형 공영장례’ 사례를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공영장례에 더해 유품 정리 서비스와 종교의식을 연계함으로써, 고인의 존엄을 세심하게 지킨 선도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영장례는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켜드리는 소중한 공공의 역할”이라며,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존엄하게 떠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장례문화 확산과 공영장례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전력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규모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를 개최한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BIXPO 2025는 “에너지로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를 주제로, 기술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융복합 에너지 엑스포로 진행된다. 11월 5일(수) 개막식에는 김 용(Jim Yong Kim) 前 세계은행 총재가 기조연사로 나서, 글로벌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언한다.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전력사 CEO, 주한 대사, 대학총장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신기술 Un-packed 행사에서는 에너지와 융복합 분야 신기술이 최초로 공개된다. 리벨리온, 빈센, 버넥트, GS건설×HD현대인프라코어(공동) 4개 기업이 참여하고, 리벨리온은 AI 추론 반도체‘리벨쿼드’를, 빈센은 수소연료전지 선박을 공개하며, XR(확장현실), 산업안전 등의 첨단기술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B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서구는 지역 창업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테크아트 AI CineMakers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의 ‘특수영상콘텐츠 테크아트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대덕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윕스퀘어(세계지식재산광장)에서 총 4회(8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서구 내 AI 콘텐츠 기반 창업 기업 및 예비 창업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서울 국제 AI 영화제를 비롯해 10여 개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AI 영상·콘텐츠 제작 분야의 전문가, 소휘수 에임즈미디어 대표(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입주기업)가 진행했다. 주요 과정은 △AI 기반 시나리오 작성 △AI 이미지 생성 및 수정 △AI 음향 제작 △기초 영상 편집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자는 “AI를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보며 실무 적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실질적인 역량이 향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서구는 관저2동 마치광장에서 ‘대전서구대학생봉사단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피클볼, 도자기 만들기, 치매 체험, 소방 안전 체험, 장애 공감 체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심폐소생술(CPR), 풍선 만들기 등 34개 체험 부스와 함께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졌다. 현장을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이 많은 분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봉사단이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더 많은 시민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구대학생봉사단은 건양대, 대전과학기술대, 목원대, 배재대 등 4개 대학 1,25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원들은 학기 중에도 각 학과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서구는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헙스걸 아이막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4일 전했다. 해당 강의는 10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주 2회, 총 17회에 걸쳐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운영된다. 서구의 온라인 한국어 교실은 지난 8월 서구가 현지에 강사를 파견해 진행한 한국어·한국 문화 교육이 큰 호응을 얻어, 수강생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기획된 후속 프로그램이다. 현재 한국어 중급 수준의 헙스걸 청소년 15명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에서 어휘·문법·읽기·듣기 중심의 교육을 수강 중이다. 다수가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대학 입학요건인 TOPIK 3급 이상 취득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교육은 외국인 대상 한글 교육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맡아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직접 제작한 온라인 교재를 무료로 배포해 학습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온라인 한국어 교실이 헙스걸 청소년들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