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을 위한 원서 접수를 전국 최초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학교 입학 배정 원서는 학부모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수기로 작성하거나, 담임교사가 일일이 내용을 확인해 입력하는 방식으로 처리되어 대면․오프라인 의존도가 높고 행정 부담과 학부모의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 중입배정 포털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여, 원서 작성부터 제출, 최종 확인까지 모든 절차를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NEIS)과 연동돼 데이터 정확성과 업무 처리 효율을 크게 향상했으며,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어 시간․장소 제약 없이 편리하게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월 초 도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 과정에서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서버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일과 8일 ‘2025년 중등 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다움성장교육과정’은 자기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중시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중학교 교육과정을 의미하며, ‘미래지음교육과정’은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주체로서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12월 1일에 열리는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에서는, 2025학년도 ‘자유학기–학습·탐구집중학년–진로집중학기–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교육과정의 우수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중학교 28개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자유학기 활동, 1인 1자율탐구 활동, 읍·면지역 특색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등)를 공유하고 학교 간 실천적 연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관리자(교감), 교육과정운영부장,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2026학년도 특색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도 진행된다. 12월 8일에는 고등학교 ‘미래지음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현장의 어려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1일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제16회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공모전에서 ▲(대상) 강하초(양평) ▲(우수상) 중흥초(부천), 이동초(포천) ▲(장려상) 서탄초(평택)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건강증진학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성장예측, 체성분 분석 등 건강 데이터 기반 진단을 통해 학생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건강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건강문제 확인과 맞춤형 건강·체력증진 지원을 연계하는 건강 안전망도 강화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양치, 운동, 식습관을 기록 관리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 속 자기 주도 건강관리 습관을 만들고 있다. 학교·가정·지역사회의 건강관리 공동체도 확대됐다. 건강 페스티벌, 가족 프로그램, 지역 의료·체육 기관 연계로 학교 중심 건강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활습관 개선, 지역 협력 등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을 바탕으로 2026년 지역 단위 건강증진학교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민원대응팀 업무담당교원을 대상으로‘2025 교육활동보호 민원대응팀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민원 증가에 따른 체계적 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2026학년도 교육활동보호 중점 추진 과제 안내 △교육활동 침해 민원 대응 방법 △민원 사례별 대응 방안과 함께, 심리상담센터 강사를 초빙하여 업무담당자 정서 회복 지원을 위한 △온라인 심리검사 △자기이해 활동 △스트레스 반응 패턴과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교원은 이번 배움자리가 민원대응팀 업무담당자 간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하며, 앞으로도 사례중심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배움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26일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 자녀와 함께 하는 대입 전형 이해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 진로‧진학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관내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보호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19일 고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린 배움자리의 주요 내용은 △대입 전형 변화의 흐름 △학생부종합전형 이해 △내신 5등급제 바로 알기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학생들에게 제공되면 좋을 교육활동과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제언 등으로 구성됐다. 26일 중학생, 보호자 대상 배움자리에서는 △고교학점제 이해와 과목 선택 △고등학교 생활 툪아보기 △대학에서 보는 학교생활기록부 등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학생과 보호자 다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입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알게 됐으며, 진로진학 설계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
(아름다운교육신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1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에서 '책으로 펼치는 교육, 미래를 여는 아이들'을 주제로 열리는 '2025 독서교육·학교도서관 한마당' 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 학계 전문가 등 독서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독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먼저 ‘기울어진 문해력’의 저자인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 방향’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제회의장에서는 교육부가 2025년에 추진한 관련 연구 결과 공유와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 성과 보고, 교과 연계 독서교육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회(포럼)가 운영된다. 동시에 대연회장에서는 독서교육 실천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 공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사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이 진행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독서활동은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독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서종덕)은 28일 저녁 7시,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 '청춘을 두드리다'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전통과 현대의 감성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진 순수한 에너지와 새로운 국악의 가능성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첫 무대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현 지휘자인 조원행 작곡가의 국악관현악곡 '청(請)'으로 시작됐다. 굿거리와 자진모리 장단의 흥겨움을 바탕으로 한 이 곡은 청소년들의 생동감 있는 연주와 더불어 청주교대부설초 한국무용반 '소리ᄋᆞ띠'의 특별출연으로 무대의 색채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 연주된 3악장 구성의 대작 '대지(大地)'는 생명의 탄생, 자연과 인간의 교감, 생명의 순환을 드라마틱한 관현악으로 펼쳐내어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친화적 무대도 마련됐다. 영화 '가을의 전설'과 '맘마미아' 주제곡과 비틀즈 명곡 'Hey Jude',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2025학년도 충북 나우 늘봄학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40일간 늘봄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학부모에게 만족도 조사 설문지 배포를 통해, 늘봄학교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형 교육프로그램(방과후), 선택형 돌봄프로그램(돌봄교실)의 ▲운영 전반 만족 ▲도움 정도 ▲계속 참여 의향 항목으로 실시했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등 1, 2학년 학생‧학부모 4,245명 ▲선택형 교육프로그램은 학생 5,189명, 학부모 4,498명 ▲선택형 돌봄프로그램은 학부모 7,539명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충북교육청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충북 나우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학생·학부모 만족도는 94.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희망하는 모든 초등 1, 2학년 학생들에게 정규수업 이후 매일 2시간 놀이와 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 전반에 대해 94.5%(4,011명), 학교적응, 돌봄부담 경감, 사교육비 감소 등의 도움 정도에 대해 93.0%(3,9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11월 28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육성 방안 관련 대경·강원권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9월 30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높은 세부 정책과제를 마련하기 위하여 권역별 현장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그 첫 번째 일정으로 핵심 논의 주제는 배움이 실전 경험이 되는“거점국립대의 산학일치형 교육 활성화 방안”이다. 대경·강원권 지역의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2개 거점국립대를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가 참석한다. 그리고 경북대학교와 계약학과를 실제 운영하고 있는 삼성전자 등 산업체 및 학교 재학생 약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체적으로 대학 교육과정 설계 시 기업 참여 확대, 현장실습 및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 이하 PBL) 강화,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확대, 대학의 창업 기반 모델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지역인재의 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11월 27일, 로얄호텔(서울)에서 ‘2025년 어린이집·유치원 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연장보육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에 대한 현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와 현장 교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공모전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육아정책연구소가 주관했으며, 전국 어린이집 227개 원, 유치원 59개 원 총 286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모전은 ▲특색있는 방과후 과정·연장보육 프로그램 운영 ▲연계 돌봄 운영 ▲’24년 교육부, 시·도교육청, 육아정책연구소가 개발한 특성화 프로그램 현장 실천, 이렇게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됐다. 수상작은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1편(교육부장관상), 우수상 2편(교육부장관상), 장려상 3편(육아정책연구소장상)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 여건과 기관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운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공모전 수상자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