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 운영과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도자를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학교운동부 운영교의 사기를 높이고, 교육적 성과와 경기력 향상을 이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상 대상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입상 지도자 101명, 우수지도자 14명, 개인 및 개인단체 종목 우수교 13교, 단체(구기) 종목 우수교 9교, 전년도 대비 성적 향상교 10교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생선수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운동부 운영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선수가 꿈을 향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천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스타코 교육실에서 특수학급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영천 특수교육 운영 관련 특수교사 협의회'을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학년도 영천 특수교육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개선 방향, 우수 운영 사례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교사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2026학년도 영천 특수교육의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또한, 관내 특수학급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특수교육 운영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특수교사는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과 우수사례를 동료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봉자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사
(아름다운교육신문) 해남군이 대동, 한화솔루션과 손잡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미래농업 모델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0일 명현관 해남군수와 대동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 대동에이아이랩 최준기 대표, 한화솔루션 에너지정책실 송용식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스마트 농업 협력간담회를 갖고,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과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 에너지‧소재 기술 기반 선도기업 한화솔루션의 협력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배추, 고구마 등 해남 주요 농산물의 생산 과정에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을 적용해 미래농업 모델을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농기계 데이터 중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군 농업연구단지 내 노지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조성 ▶해남 배추 재배 첨단화를 위한 노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 ▶농업 인공지능전환(AX) 플랫폼 등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최근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는 영농형 태양광 실증 또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AI컴퓨팅센터와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등 AI·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수원특례시와 이노비즈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이기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인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평가·인증기관 역할을 한다. 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2002년 설립됐고, 회원사는 8138개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증 제도인 ‘이노비즈 인증’ 관리 기관이다. 기술경쟁력과 내실을 기준으로 평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독려하고, 수원시는 회원사가 수원에 투자하면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광천 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첨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원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수원만을 위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은 지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로체험실 오픈하우스’를 운영하며, 진로체험실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학교 관리자·교사·학부모 및 시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수렴·환류하기 위한 참여형 진로체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 공개를 넘어, 다양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모아 진로체험실 프로그램 개선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12월 17일에 운영된 학부모·시민 대상 프로그램에는 총 51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앞서 12월 15일에는 학교 관리자 20명, 12월 16일에는 교사 29명이 참여해 진로교육원의 운영 방향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자개 공예, 목공, 인공지능(AI) 드론, 탐사보도실, 의과학실, 환경실 체험 등 학생들이 실제 진로체험 수업에서 경험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압축해 직접 체험하며, 진로체험실이 학생의 진로 흥미 탐색과 진로 인식 확장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한 학부모는 “2인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하이원리조트(강원 정선)에서 ‘2025 충남 체육교사 동계 스포츠의 이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등과 중등 체육교사와 운동부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33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체육교사의 동계 스포츠 수업지도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체험 중심 연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스키와 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수준별 소그룹 강습(5대1)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론 중심 연수가 아닌 소그룹 실기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선생님들의 역량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육교육 활성화 방안과 향후 학교체육 주요업무 방향을 주제로 한 교사 간 토의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체육교사들이 동계스포츠 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간·급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학생 참여 중심의 질 높은 체육수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장 체험형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학교 체육수업으로 환류해 학생들이 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7일, 라오스 교육체육부를 방문하여 교류 협력 20주년 기념 훈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수여된 라오스 노동 훈장은 라오스 정부가 국가와 국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훈장으로, 2005년부터 20년간 이어져 온 충남교육청과 라오스 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그동안 양 기관은 ▲교육정보화 기반 조성 ▲교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여식 참석과 함께 현지 방문 기간 동안 ▲라오스의 글로벌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협의 ▲라오스 선도교사 육성을 위한 현지 교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추진 ▲교육정보화 인프라(컴퓨터실) 구축 대상교 개소식 참석 ▲그동안 지원한 인프라에 대한 관리·유지보수 점검 ▲2026년 인프라 지원 예정 학교에 대한 사전 현지 조사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훈장 수여는 지난 20년간 충남교육청이 글로벌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광산구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모바일 보건소시스템(MPHIS) 활용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은 전국 3,600여 개 보건기관의 행정·진료·실적·통계 등 업무와 대민서비스를 전산화해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보건소시스템(MPHIS)은 230개 보건기관에서 현장 행정업무를 위해 태블릿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앱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사용하는 보건기관 230개소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도(사전·후 평가, 개인정보 동의서 등), 건강관리서비스 연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광산구는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활용한 현장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과 디지털 기반 방문 건강관리 체계 구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중심의 대면·비대면 통합 관리를 강화해 왔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방문건강관리 현장에서 서비스가 자리 잡도록 노력해 온 방문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그랜드힐스턴 데이지스홀에서 ‘2025년 전북형 작은학교 정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작은학교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학령인구 감소 시대, 작은학교로 지역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는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학교·마을·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 가능성을 찾는 게 목적이다.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 성과공유회에는 전북형 작은학교 3대 정책인 어울림학교·농어촌유학학교·원도심학교 교직원 및 전북교육협력지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먼저 권순형 KEDI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소장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시대, 작은학교는 어떻게 운영되어야 할까’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권 소장은 지역교육거버넌스, 소규모학교의 조직 구조를 고려한 지원, 지역사회에 열린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현행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의 이원적 체제를 넘어선 집행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작은학교 교육정책 연구 및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노성 전북미래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 교사 7명이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수업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5.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에서 도내 초등교사 3명, 중등교사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수업혁신 교사상’은 교실수업혁신 공적이 탁월한 교사를 발굴·시상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 해외연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전국적으로 초등 54명, 중등 46명 총 100명을 선발한 가운데 전북은 7명이 선정, 전북교육청이 그간 추진해 온 수업 혁신 정책과 현장 중심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내 수상자는 △김선희 장수초 교사 △최송이 전주양현초 교사 △허정수 전주초포초 교사 △김영경 이리남성여중 교사 △안태위 전주호성중 교사 △최민지 양현고 교사 △변경혜 남원여고 교사 등이다. 이들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교육과정 재구성,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자발적 수업나눔 실천 등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수업혁신을 교실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