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단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대안·각종 학교의 교(원)감을 대상으로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 예방·대응’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한 대응·처리 절차를 안내해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근절하고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갑질·직장 내 괴롭힘 유형과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박종훈 교육감이 연수에 직접 참석해 최근 학교에서 발생하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의 심각성을 알렸고 이에 대한 예방과 대처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감은 “갑질·직장 내 괴롭힘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예방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며, “교(원)감 스스로 높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해 교직원들의 귀감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신규공무원의 적응을 돕기 위해 발령 즉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공무원 안내서 ‘공직 감잡기(공감)’을 제작·지급한다. ‘공직 감잡기’는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현장 업무 수행을 돕고자 선배 공무원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잡은 책이다. 특히 막 신규생활을 지낸 8·9급 선배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협의체를 만들어, 본인들이 첫 업무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 업무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하며 6개월 간 제작 작업을 거쳤다. 책자는 ▲교육감 발간사 ▲공무원 헌장, 적극행정 ▲신규·전보·승진 임용, 교육훈련, 자기계발 ▲보수, 여비, 맞춤형복지제도, 연금, 재해보상 ▲복무, 휴가, 징계 ▲ 인사상담 및 고충처리 ▲ 업무에 사용하는 각종 시스템 안내 ▲교육청 주요행사 및 학교 현황 등 총 76페이지로 구성됐다. 안내서 제작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설렘반 걱정반이었던 저의 신규시절을 떠올리며 신규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했다”며 “후배 공무원들은 조금은 낯선 신규생활을 시작했던 저와는 달리 이 안내서가 공직 적응에 큰 도움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발달장애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 자녀를 위한 성교육과 행동 중재 방법을 공유하고 관련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24 발달장애 자녀를 위한 슬기로운 부모교육’을 주제로 2개로 나눠 진행됐다. 마음향기연구소 김향지 대표는 ‘발달장애 자녀의 성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 주제 강연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성적 특성과 부적절한 성행동 원인, 부모의 지도 역할 등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ABA연구소 한상민 소장이 ‘자녀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행동 중재의 이해와 실천’ 강연을 통해 발달장애 도전 행동의 원인과 지원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자녀 지도 역량이 향상되고, 장애학생의 건강한 성인식 정립, 긍정적 행동 지원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애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Wee센터는 6일 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소속 직원과 관할 Wee클래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기조절과 실행기능: 교육적 적용’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수는 전남대학교 이주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두뇌의 실행기능 영역, 자기조절에 대한 개념 등을 설명하고 두뇌의 실행기능을 강화해 자기조절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등을 진행했다. 전문상담(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자기조절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학생들의 자기조절 능력 강화 방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체육인성교육지원과 최범태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과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학생들이 동북아 역사 대장정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6일부터 12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동북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학생 글로벌 세계 한바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29명이 참여했다. 특히 중국 연길, 용정, 백두산, 목단강, 하얼빈 등 동북아 역사 현장을 둘러보고 문화 체험, 독립운동의 의미, 중국어 수업, 중국 학생과 교류활동 등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용정에서 윤동주 시인의 생가를 방문해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백두산을 탐방한다. 하얼빈 동북임업대학교에서 중국어 수업을 들으며 대학문화를 체험하고, 하얼빈역과 안중근 의사기념관을 방문해 역사적 의미를 새겨본다. 또 하얼빈시 제3중학교와 하얼빈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이 밖에 K-pop, 태권무 등 한국문화를 알리고 중국 문화도 배운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윤동주 시인과 안중근 의사의 ‘청년 정신’을 배우고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6일, 동부 관내 34교, 중학생 2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8회 중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대전신일중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 실기대회는 한국화(정물, 풍경), 수채화(정물, 풍경), 서예(한글, 캘리그라피), 정밀묘사, 만화, 캐릭터 디자인 등 총 6개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분야별 전문가 출제 위원들을 위촉하여 주제를 엄선했고, 심사도 공정하게 진행하여 우수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교육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수상 작품은 제8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에 출품하고 동부교육지원청 청사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는 미술 실기대회는 올해로 28회째 열리는 역사가 깊은 대회이며, 단순한 미술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에게 예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회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예술적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탐색의 시간이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6일 도내 중고등학교 교과서 업무담당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과용 도서 선정‧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5년 중·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교실 수업의 중심이 되는 ‘교과서 선정’의 중요성을 알려,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과서 선정이 이뤄지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 교과용도서 선정 절차 안내 ▲ 공정하고 투명한 교과서 선정 과정 준수 사항 ▲ 교과용도서 주문 업무처리 ▲ 선정 평가표 작성 등 업무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실무 연수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서 선정에 어려움이 컸는데, 실무 중심의 연수를 들으면서 큰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었다.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적합한 교과서를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순차적 적용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고 변화되는 내용이 많은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6일과 7일 이틀간 대전용산초 순직 교사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과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추모제는 유족을 비롯하여 교육청과 대전시의회,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가 함께 참석하여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추모제는 추모식과 추모소 운영으로 진행되며 추모식은 6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추모소는 6일(금)과 7일(토) 대전시교육청 주차장 내에서 운영된다. 9월 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추모식은 추모사, 추모 헌시, 추모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추모사는 고인을 추모하고, 대전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화합으로 상처를 치유·회복하며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마음을 담아 교육감을 시작으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교원단체․교원노조 공동 대표단, 초등교장단 및 교사 대표가 낭독했다. 아울러 고인의 제자와 대전교사리코더합주단의 추모 공연을 통해 대전교육가족에게 아픔을 딛고 새로운 희망을 위해 나아 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9월 6일 오후 2시부터 9월 7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추모소는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하고자 하는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3일, 9월 5일 17:20~20:20 양 일간 관내 고등학교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2024 고교 교원 학생 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대비하여 고등학교 교원의 학생 평가 전문성 향상을 위해 9월 3일 쌍방향 실시간 원격 연수(3시간)와 9월 5일 평촌고에서의 집합 연수(3시간)를 병행하여 교과별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본 연수는 관내 25개 고등학교 10개 교과(군)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과정 중심 평가와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평가도구 개발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의 이해, 논술형 평가문항 제작 실습,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추정 분할점수 산출 실습으로 구성했다. 특히, 9월 5일 평촌고 집합 연수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음악, 미술, 체육, 생활 교과군(기가, 정보) 10개 교과 200명의 교사들이 교과별로 분반하여 13명의 성취평가 강사들과 교과별 학생평가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일‘2024 하남 위(Wee)센터 개소식’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을 밝혔다. 위(Wee)프로젝트는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 통합지원 서비스망을 칭하는 교육부 사업명이다. 이 중 위(Wee)센터는 교육지원청에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연계망을 활용하여 심리평가-상담-치유를 위한 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군 교육지원청은 통상 1개의 위(Wee)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광주‧하남은 지리적으로 넓은 지역과 신도시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광주와 하남에 각각 위치한 두 곳의 위(Wee)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하남교육지원센터와 함께 문을 연 하남 위(Wee)센터는 지난 8월 하남초등학교로 위치를 옮겨 학생‧학부모의 접근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하남 위(Wee)센터 개소식에는 오성애 교육장을 포함해, 윤상원 교육국장, 초‧중등교육지원과장, 오도환 하남교육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각 국‧과장과 인접한 하남중학교 김영은 교장, 하남지역 청소년 지원 유관기관 담당자인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