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초등학교(교장 김욱년)는 4일 학교체육관에서 3학년 75명을 대상으로 ‘나는야~ 지구지킴이! 독서 골든벨’을 개최하였다. 독서 골든벨은 3학년 지구환경보전 프로젝트 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그동안 생명 존중 관련 온책 읽기를 통하여 알게 된 사실을 중심으로 선생님이 내어 주는 퀴즈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독서 골든벨의 목적은 학생들이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생활 속에서 자연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또한 독서 골든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상품도 전달되었다. 독서 골든벨에 참여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독서 골든벨을 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자연을 보호하는 일이 우리를 위한 일이며 우리와 자연, 서로를 위하는 일이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독서 골든벨을 진행한 담당교사는 “3학년 학생들이 생명 존중과 관련한 책을 읽고 머리로 생각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는 자세를 가슴으로 느끼게 하고 싶었으며, 또
치유형 공립 대안학교인 은여울중·고등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폭력예방 캠페인 ‘보라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보라데이 행사는 2014년 여성가족부에서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든 날이다. 학교폭력,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 폭력 등 모든 폭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행사를 연 것이다. 은여울중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 선서식을 시작으로 보라데이 플레시몹, 학교폭력 어울림데이 부스체험, 폭력예방 부스체험 등을 경험했다. 폭력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 지에 대해 가슴 깊이 느끼고 자신은 물론 우리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폭력예방 다짐하기, 금연부스 등을 설치해 은여울중고등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신현규 교장은 “보라데이 행사를 필두로 모든 폭력이 없는 행복하고 따뜻한 학교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고등학교(교장 홍승현)는 5월 1일(일)부터 5월 4일(수)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울릉도・독도 역지사윤(歷地社倫) 체험학습’을 운영 중이다. 역지사윤(歷地社倫)은 역사와 지리를 알고 사회, 윤리를 통해 사회융합을 이루자는 뜻이다. 충주고등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사회융합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데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이 핵심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체험학습을 운영하지 못했으나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도외로 떠나는 첫 번째 체험학습이 됐다. 1・2학년 학생 29명과 5명의 인솔교원이 체험학습에 참여했으며 5월 2일(월)에는 울릉도, 3일(화) 독도에 발을 내딛었다. 대한민국 지질공원 1호인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세계적으로 가치 있는 화산지형을 경험했다.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 방문함으로써 국토 수호 의지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3박 4일의 기간 동안 학생들은 울릉도・독도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조별·개인별로 틈틈이 탐구 자료를 구성한 후 학교로 돌아가 학우들과 내용을 공유 할 예정이다. 이동하(2학년) 학생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개념이 실제 현장에 와 눈에 담고 경험하
충북여자중학교(교장 박홍규)는 4일(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재가공, 새로운 가치를 가진 상품으로 만들어 내는 ‘업사이클링 챌린지’ 환경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활폐기물을 단순 재활용(리사이클링)이 아니라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생산 냄으로써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경제교육, 진로직업 교육의 효과도 볼 수 있는 캠페인이다. 학생은 일회용 컵을 활용한 식물심기, 폐신문지를 활용한 종이가방 접기 등을 체험했다. 각종 온라인 SNS에 캠페인 활동 (#업사이클링챌린지)을 게시해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학생이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생활폐기물도 우리 손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재생산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박홍규 교장은 “환경교육 캠페인이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생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신이 가진 재능과 결합해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화천초등학교 논미분교(교장 차경희)에서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논미 어린이 행복 감사 주간 ‘논미 어린이꽃, 활짝 피다’를 운영한다. 논미 어린이 행복 감사 주간은 즐겁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어린이 행복 감사 주간 운영은 △2일(월)-벽화그리기, 팝콘 및 달고나 만들기 체험, 영화감상, △3일(화)-카네이션꽃 만들기 및 감사편지쓰기, 벽화그리기(교문), 친구들과 놀기(방방이, 탁구, 배드민턴 등), △4일(수)-요리체험, 공동체놀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신규발령을 받은 박지현 논미분교 교사는 “교대를 다니면서 아이들과 행복한 학교를 꿈꾸었는데, 그곳이 바로 논미분교”라며, “아이들과 선생님의 웃음소리가 만발한 학교, 작지만 행복한 논미분교의 가족이 되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화천초등학교 차경희 교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친구들과 마음껏 놀며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서촌초등학교(교장 배이선)는 어린이들이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제정한지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3년 만에 2022년 5월 4일(수) 서촌 사제존중 체육 한마당을 실시했다. 서촌초는 전교생이 47명인 소규모 학교인 점을 고려해 전교생이 함께하는 이색줄다리기, OX퀴즈, 콩주머니 던져넣기 등의 종목을 구성했다. 학급회의를 통해 행사 운영 방법과 종목 선정까지도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하는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체육 축제로 만들었다. 체육 한마당은 지난 2년여 간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되었던 전체 교육 활동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컸다. 선생님, 친구, 선ㆍ후배가 함께 힘을 모아 여러 가지 운동 종목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간의 신뢰와 상호 존중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배이선 교장은 “대구서촌초등학교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서부초등학교(교장 이미경)는 5월 3일(화) 학교 도서관에서 교육청, 학교 관계자, 동서식품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도서 기증식을 진행한다. ‘꿈의 도서관’은 동서식품에서 해마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후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대구서부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1919년에 개교해 올해 103주년을 맞이한 서부초는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장서량에 비해 서가가 부족하고 다른 분야의 책에 비해 그림책과 아동문학 도서의 비율이 낮은 상태였다. 이에 ‘꿈의 도서관’사업을 통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도서 3,000여권을 기증받았으며, 서가를 현대식으로 교체하고 바닥 공사를 해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쉬는 시간마다 도서관으로 달려와 책을 읽거나 ‘어떤 책을 읽을까?’신중하게 고르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부초 학생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책을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해준 동서식품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
금융ㆍ통상 분야 특성화고인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칠우)는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졸업생과 재학생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성공취업 선배와의 멘토링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화) 밝혔다. 대구제일여상은 2012년부터 해마다 근로자의 날이면 취업한 선배들이 찾아와 자신들의 취업 노하우와 직장 생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해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졸업생 멘토링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9개 기업에서 21명의 선배들과 17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해당기업에 대한 맞춤형 취업 전략뿐만 아니라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직장인이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서 선·후배 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장이 되었다. 또, 멘토링 시간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와 고용감소로 불안해하는 후배들에게 큰 힘과 위로를 주었다. 이날 참석한 졸업생 전정은(한국자산관리공사, 22년 졸업) 멘토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후배들에게 취업 성공 스토리를 들려줌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어서 좋았다.”, 박수경(키움증권, 22년 졸업) 멘토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멘토링에 참여했는데, 후배들이 조언을 진지하게 들으며 고마워하는 모습에 뿌듯한 시간이었다.
동해해솔학교(교장 장재만)는 3일(화), 개교기념식 및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재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내빈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교문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개교기념식,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회장인 임성민 학생(전공과 2학년)은 “우리 학교가 저의 공약처럼 향기롭고 즐거운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학교를 향한 바람을 전했다. 장재만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에서 ‘해처럼 밝고 소나무처럼 곧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귀래중학교(교장 원지연)는 3일(화)과 11일(수) 이틀간, 지역 공동체가 참여하는 ‘동문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이번 ‘동문 재능기부’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졸업생과 지역주민들이 후배들에게 경제와 미술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나아가 선배 동문과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기 위해 마련됐다. 귀래중학교는 지난 1970년 개교한 이래 졸업생 2,790명을 배출했지만, 농촌 지역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3일(화)에는 제20회 동문이 금융 교육을 통해 후배들에게 경제 안목을 넓혀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11일(수)에는 제23회 동문은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굿즈(Goods) 제작 실습을 통해 후배들에게 미술의 재미를 깨닫게 한다. 한편, 귀래중은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특색 교육으로 ‘1인 3악기’ 교육을 진행한 결과 학생수가 조금씩 늘기 시작했고,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놀라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 25일 SBS-G1 방송 8시 뉴스에 1인 3악기 교육과 관련한 보도(‘학교가 살아났어요... 시골 학교의 음악사랑’)가 방영되기도 했으며, 보도 이후 동문과 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