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고령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2025년 영호남 교육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 협력과 상시 교류를 위한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 33명이 고령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두 지역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교육지원청과 함평교육지원청의 교류 활동을 통해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교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양 지역이 서로 효과적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고령교육지원청 정태호 교육장은 “고령과 함평의 교육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며 미래 교육을 위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를 계기로 학교 간 교육 교류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제62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탑 전수식과 전남 수출상 시상식을 지난 17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어 전남 수출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윤진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와 조성은 광주전남기업협의회 부회장,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성희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상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남에서는 총 40개 기업이 수출탑을 수상했다. 조선업 분야에서는 HD현대삼호㈜가 40억불탑을 수상하며 전남 수출을 이끈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어 대한조선㈜이 9억불탑, 광양알루미늄㈜이 2억불탑, 오일허브코리아여수㈜가 1억불탑을 받았다. 또 2천만불탑에는 ㈜피제이이앤에스, 선일물산㈜, 해송식품(유)이, 1천만불탑에는 ㈜해농, 농업회사법인 ㈜다솔, ㈜삼영비앤에프,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조선내화㈜, ㈜제오빌더, ㈜유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전남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전남 수출상에는 총 7개 수출기업과 1개 해외 수입기업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18일 나주 듀플렉스 레지던스 호텔에서 2025년 식품안전·음식문화 관계자 워크숍을 열어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고 관광객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품격 있는 음식문화 조성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선 도·시군, 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과 공중위생,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이끈 우수기관과 유공자 시상과 우수사례 공유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시군·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올해 식품·공중위생과 음식문화개선 업무평가에서 장흥군이 식품·공중위생 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식문화 개선 부문에서는 무안군,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에서는 강진군이 최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 16명의 공무원과 6명의 민간인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25년 전남도 시군 식품안전관리 및 음식문화사업 평가에선 장흥군, 고흥군, 무안군, 강진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장흥군은 지역사회와 민·관의 협력으로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의체’를 구성, 첫 회의를 여는 등 본격 가동했다. 실무협의체는 보건복지부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가시화됨에 따라 광주가 보유한 치의학 관련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 국민석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임성훈 조선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이정환 광주보건대학교 교수, 강홍원 ㈜덴바이오 대표 등 의료·산업·학계·행정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유치전략 및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대학과 병원을 통한 연구·인재양성 기반 ▲기업과 연계한 산업화 가능성 ▲인공지능(AI)·디지털 인프라 활용 용이성 ▲광주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과의 협업모델 구성 ▲국가균형발전 실현 측면의 입지 적합성 등 광주의 유치 강점을 집중 논의하며 지역의 상대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은 “광주는 2012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며 “전국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2025년 연구조사사업 결과발표회’를 열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보건 분야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감염병, 먹거리 안전, 수질·대기 환경, 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한 연구과제 8건과 조사사업 3건 등 총 11건의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연구원은 1년간 축적한 조사·분석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과 현장 행정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감염병 분야에서는 설사환자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의 혈청형과 항생제 내성 특성을 분석해 지역별 유행 양상을 제시했으며, 메타지노믹스 기법을 활용한 야생 설치류 조사로 인수공통감염병과 연관될 수 있는 병원체 보유 실태를 확인했다. 해당 결과는 감염병 감시체계 보완과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먹거리 안전 분야에서는 유통 수산물의 중금속 함유 실태와 유통 축산물의 항생제 내성균 조사 결과를 통해 대부분의 시료가 기준에 적합한 수준으로 확인돼 도내 식품 안전성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두커피 제조 방식에 따른 품
(아름다운교육신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2월 15일,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구리시 상권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구리시 전반의 상권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고유의 생활 문화·공간·상권 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 브랜딩 방향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행정동 단위로 형성된 9개 생활권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진단하고, 단계별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 결과, 구리시는 대규모 상업시설 중심의 경쟁이 아닌 일상 속 생활상권의 매력과 지역성을 살린 로컬 중심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핵심 과제로 도출됐다. 이에 따라 상권별로 ▲핵심 자원 발굴 ▲브랜딩 콘셉트 설정 ▲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획 ▲운영 주체 육성 ▲지속 가능한 실행 구조 마련 등 실행 중심의 전략 로드맵이 제안됐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은 단순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넘어, 구리시만의 정체성과 생활 문화가 담긴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전략”이라며, “향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성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관내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중대해재 예방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관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주체적인 책임 의식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능동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교육지원청 산업재해예방 업무 담당자의 직강으로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기관별 이행 사항 ▲중대재해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 ▲밀폐 공간 작업 시 안전작업 매뉴얼 등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할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업무 담당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짚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김상범 안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무엇보다 업무 담당자들이 안전보건 매뉴얼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 꾸준히 적용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성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12월 17일 안성 지역 행사장에서 ‘교사 공동 저자 프로젝트 출판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 공유회는 ‘2025 안성교권보호지원센터 힐링성장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된 '성장과 힐링의 교사 공동저자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원 21명의 공저 출판을 기념하고, 집필 과정과 책에 담긴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교원들은 책쓰기를 통해 자신의 교육 경험과 감정을 되돌아보고, 교사로서 겪은 어려움과 마음의 상처를 글로 표현하며 스스로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공유했다. 이 과정은 개인의 심리적 회복을 넘어, 교육활동을 다시 바라보는 힘과 성장의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출판 공유회에서는 평택 교원 오케스트라 단원 8명이 플루트 연주로 축하 공연을 선보여, 교원들의 출판을 축하하고 행사에 따뜻한 분위기와 울림을 더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교원은 “프로젝트와 출판 공유회를 통해 교사로서의 경험을 글로 풀어내며 스스로를 돌볼 수 있었고, 다시 교육 현장으로 나아갈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41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천체관측 멘토링’ 사업을 운영했다.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학교의 구체적인 요청사항 확인 후 개별 학교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으나 활용이 어려운 천체관측 장비의 실질적인 사용법 및 수업 활용법을 1:1 멘토링을 통해 장비 활용 능력 향상 및 수업활용을 지원했다. 특히 지구과학 전공교사가 없는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천문관측 교육 경험이 부족하거나 장비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학교들의 요청에 따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의 전문 멘토 강사들이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천체관측 멘토링’의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 보유 망원경 및 관측 장비의 설치, 세팅, 운용 방법 실습 ▲천체관측 수업 운영 전략 및 커리큘럼 설계 방법 안내 ▲학교 환경에 맞는 관측 운영 방법 제공 ▲실제 관측을 위한 장비 오류 점검 및 사용 방법 공유 등이다. 멘토링에 참여한 교사들은 “망원경의 구조와 원리를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관측에 자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안전을 위해 추진한 ‘학교 전기차 충전시설 제외’ 관련 조례개정안이 1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학교를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대상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경기도 관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대상 학교 989교 중 13%에 해당하는 132교에 379대의 충전기가 설치됐다. 하지만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등의 문제로 학생의 안전 우려가 확산하면서 나머지 857개교는 충전기 설치를 전면 중단한 상태였다. 학교를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제외하는 조례개정은 지난 2024년 3월 안광률 의원과 올해 6월 전석훈 의원이 두 차례나 상정했으나 상위법 저촉 우려와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그동안 보류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34차례에 걸쳐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협의하고, 지난 8월 법제처로부터 조례개정을 통해 대상 시설 제외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회신받아 담당 상임위원회인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 전달했다. 그 결과 학교를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제외하는 조례개정안이 지난 15일 상임위에서 통과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