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동하건설(주)(대표 신귀일)과 21세기여성정치연합 청주시지부(회장 유현순)가 3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과 후원물품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귀일 동하건설(주) 대표, 유현순 21세기여성정치연합 청주시지부 회장이 참석했다. 신귀일 대표는 다가오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0만원을, 유현순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누룽지를 기탁했다. 이범석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선뜻 지원해주신 동하건설과 21세기여성정치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모아주신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청주시는 이번 기탁금과 후원물품을 청주종합사회복지관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의 다보스포럼을 꿈꾸며 인문가치를 통한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10월 3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3일간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고독사, 우울증 등 사회적 관계에 대한 고찰과 극복을 위해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시장단, 주한외교단, 국외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학생,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시작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105세 철학자 연세대학교 김형석 명예교수와 철학계의 노벨상인 로저스상 수상자 서울대학교 이석재 교수는 각각 ‘누가 역사를 창조하는가’, ‘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가’를 주제로 인간다움에 대한 성찰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인문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상하는 ‘2024 인문가치대상’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개인 부문 대상은 고립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문가치 확산에 기여한 조연현 작가가 수상했으며, 단체 부문에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 북구는 지난 29일, (사)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지회장 윤덕봉) 주최·주관으로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복지 증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함께하는 여가,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18회 어르신 건강걷기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 일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내빈, 관내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및 경로당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개회식, 어울림한마당, 건강체조 및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북구 중식봉사협회 협심회에서는 짜장면 등 식사를 지원했고, 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 원로회 및 자문위원회, 부민병원(부민공익재단) 등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행사추진을 위해 후원을 했으며, 북구체육회에서는 건강체조 진행 강사를 지원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윤덕봉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화합을 위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과 내빈 및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 미추홀구는 31일 각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대회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 태그(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활용했으며, 전년도 동월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공동주택 6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공동주택은 LH 미추홀 퍼스트 2단지, 우수 공동주택은 부성파인, 신동아 1, 2차 아파트, 장려 공동주택으로는 한국공영아파트, 나산아파트, 스타뷰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1백만 원, 우수 70만 원, 장려 50만 원 상당의 일반종량제봉투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구민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진대회 등의 동기부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장서는 미추홀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안전 및 품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2020년 12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해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건설공사 설계‧시공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설‧시설 분야 전반의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사회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건설 현장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건설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컨설팅, 코칭) △건설안전 홍보 및 관련자 교육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신기술 정보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실제 설계안전성 검토부터 안전관리계획 승인, 현장점검에 이르기까지 국토안전관리원의 역량이 제주의 건설 현장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줄
(아름다운교육신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1일 오후 5시 30분 집무실에서 제32회 데이터마이닝 학회(ACM SIGKDD) 2026 유치추진위원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원 가천대학교 특임(AI) 부총장, 심규석 서울대학교 교수, 이재길 카이스트 교수가 참석했다. 김원 부총장은 1998년 미국에서 SIGKDD 설립 당시 초대 의장을 맡아 7년간 학회의 기틀을 다진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선구자이자 세계적 석학이다. 심규석 교수는 전기 및 컴퓨터 공학 분야의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ACM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의 석학회원(Fellow)로 선정된 바 있다. 제주 유치 과정에서 학회 내 주요 인사들에게 제주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기반과 개최지로서 강점을 설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재길 교수는 IBM 알마덴 연구센터와 미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 대학(UIUC) 연구 경험을 토대로 쌓은 국제 학술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했다. 특히 제주가 학술적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킹의 최적지임을 부각시켜 유치 성공을 견인했다. 오영훈 지사는 “세계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주시와 KB국민은행스타즈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홈경기 개막에 앞서 ‘토닥토닥 청주’ 협약식을 개최했다. 토닥토닥 청주는 KB스타즈가 연고지인 청주시에 공헌하기 위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쌀과 여성용품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경기 시작 직전인 오후 6시50분쯤 차영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KB스타즈 주장 염윤아 선수가 코트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B스타즈는 정규리그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1개 기록할 때마다 쌀 10kg(3만원 상당)를 기부하는‘리바운드 투게더’ △1득점 당 여성용품 1개월분(1만5천원 상당)을 기부하는 ‘원포인트 투게더’를 진행한다. KB스타즈는 2016-2017시즌부터 매년 시즌마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2023-2024시즌에 8천400여만원의 기탁금을 기부함으로써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4억3천만원에 달한다.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년 연고지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주시는 KB스타즈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여자프로농구와 KB
(아름다운교육신문) 성주군은 10월 31일 성주군청 재난종합상황실 및 성주 스위트M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성주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는 범정부차원의 실전훈련이다. 올해 성주군에서는 최근 이슈로 부상된 전기차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전기차 화재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성주스위트M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성주군, 성주소방서, 성주경찰서, 공군 제8129부대, 한국전력공사, 성주군의용소방대, 성주군자율방범대, 자원봉사단체 등 8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를 비롯한 구급차, 경찰차 등이 동원됐다. 또한, 성주군에서는 재난상황별 대응 방안 판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훈련본부를 실시간 연결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으며, 기관간 소통을 위해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적극 활용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30일과 31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완도군 일원을 찾아 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8개 단체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통한 리더쉽 마인드 형성과 완도군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1박2일 일정동안 완도 수목원 및 청산도 일원 탐방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쉽고 재미있는 완도의 역사와 완도․김제의 인연’이라는 주제로 완도군의 역사와 김제와의 자매도시 교류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양 도시 간 상호협력 연혁에 대해 완도군 행정가 출신인 이문교 강사의 특강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연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추구하는 다양한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