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술고등학교는 11일 오후 7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2년 음악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 피아노의 솔로 연주와 성악듀오, 트리오 등 울산예술고등학교 음악과 학생들의 끼를 울산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본 공연을 통해 예술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결과물을 실내악을 중심으로 하여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며, 울산예술고등학교 졸업생들도 특별출연하여 재학생과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또한, 2022년 실용음악과 정기 공연도 13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실용음악과 정기 공연은 교내의 예림홀에서 실시하였지만 올해부터 처음으로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어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학교관계자는 “많은 울산 시민의 관심과 격려 속에서 학생들과 함께 코로나 19 일상회복의 기쁨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울산시민들께서는 당일 공연장을 방문하여 입장권을 수령하면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다.
미포초등학교(교장 임혜란)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일상회복이 가까워지면서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 및 정서 회복을 위해 학교 특색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한 미동이 합창단을 조직하며 운영하고 있다. 미동이 합창단은 합창이 가지고 있는 화합의 아름다움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알고, 일상에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6학년 50여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학생들은 호흡과 발성 음악의 기초를 배우며, 하반기에는 합창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합창단원 김유경 학생은 “합창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모든 친구들이 노래를 통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혜란 교장은 “가요나 트로트를 부르는 아이들이 넘쳐나는 요즘 미동이 합창단을 통해 아름다운 동요가 더 많이 불러지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미포초 어린이들의 활기찬 일상회복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영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봉준)와 니카코리아주식회사(대표이사 모리시타 요시유키; Morishita Yoshiyuki)는 5월 3일(수) 섬유 및 바이오화학분야 산업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금) 전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섬유 및 바이오화공분야의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지원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특강 운영 ▷산업현장체험 및 현장실습기회 제공 ▷양질의 취업처 제공 등에 관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니카 코리아는 유기불소화학 합성기술연구를 통해 국내 유일의 유기불소제품 제조업체로, 한국화학연구원(KAICT) 맴버십 기업이자 대구교육협력 우수기업으로 한국에 진출한 지 50년이 된 글로벌 기업이다. 영남공업고등학교는 텍스타일과와 바이오화공과를 통해 섬유 및 바이오화공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섬유 및 화공분야는 사양산업 분야로 일컬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4차 산업 시대에 맞게 학과 재구조화 추진을 준비하며 전년 바이오화공분야의 취업률이 50%로 성장하기도 했는바, 이번 협약은 이 분야 학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공고 김봉준 교장과 니카코리아 대표 모리시타 요시유키(Mori
대구용전초등학교는 5월 6일(금)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하는 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용전초는 평소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교육 환경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는 학교장 재량휴업일을 이용해 노후한 학교 담장에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전에 벽화 예시 그림 몇 가지를 선정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은 동물이 그려진 벽화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이번 학교 벽화에는 다양한 동물 및 나무를 주제로 했고, 읽으면 힘이 되는 짧은 문구를 넣었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글도 추가해 작업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00회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계획해 사전에 참여 희망 신청을 받았고, 그 결과 5:1의 높은 경쟁률과 참여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이를 주관한 담당 교사는 “학생과 가족들의 큰 관심과 참여 의지에 너무나 감사했고, 교내 추첨을 할 때 꼭 당첨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학교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했다. 학생들은 행사 당
함월고등학교(교장 강병호)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대전광역시 월드컵 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1회 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 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개인전 200m,500m에서 3학년 이수혁 선수가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함월고 롤러부 이수혁 선수는 “코로나 19로 운동시간이 부족함에도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운동부지도자 서미경 코치님의 열정과 노력이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훈련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었다”며 “올해 전국대회에는 더 좋은 기록과 성적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진장중학교(교장 김승식) 진소형 학생이 ‘제5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 여중부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부터 각종 검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진소형 학생은 경남 남해실내육관에서 진행된 제5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검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진소형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기 초 발목 부상과 연습 시간 부족 등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고 다음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개인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개별학생 선수이기에 우승이 주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훈련량 감소와 개별 학생선수 특성상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선을 다해 높은 기량을 보여준 진소형 학생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일산중학교(교장 김성철)는 학생자치회에서 자율적으로 모은 병뚜껑을‘삶을 나누는 공간 더불어 숲 작은 도서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병뚜껑은 향후 울산지역의 병뚜껑 재활용 기관으로 인계되어 다양한 제품으로 변모할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세나 더불어 숲 사무장은 병뚜껑의 많은 수량에 놀라면서 지구 지킴이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학생자치회 대표들에게 들려주었다. 일산중학교 학생자치회장 황승민 학생은 “향후 기후환경 위기에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작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산중 학생자치회는 지난 2021년 김성철 교장의 권유로 병뚜껑 모으기를 시작해 2년째 이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울산 남구 월평초등학교(교장 정덕임)는 정재균 강남교육장, 교육청 관계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학생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월평마당에서, 예술이랑 놀자!’공간혁신 개관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공간혁신 사업은 지난 1년간 학교 공간혁신 T/F팀(학생, 학부모, 교직원, 공간혁신사업 촉진자)이 배움과 놀이, 휴식의 균형 잡힌 학교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의 배움 난장, 워크숍, 프로그램 활동, 디자인 협의회를 거쳐 진행한 공간혁신 프로젝트이다. 주요 공간혁신 사업으로 기존 창고와 사이 공간 및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상상력을 키워주는 모래공장, 놀이와 어울림이 있는 월평언덕(경사로), 하늘바라기(해먹),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월평별채(교육실)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월평마당에서, 예술이랑 놀자!’행사로 월평 교육공동체는 혁신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혁신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학생 활동을 하며 교육과정과 혁신 공간과의 연계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었다. 정덕임 교장은 “월평마당이 학생들의 놀이 ․ 배움 ․ 삶이 어울려 보다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남초등학교(교장 이봉철)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5월 첫째주를 ‘아이야! 너의 꿈을 가지렴’ 주간으로 지정하고 특히, 주간 마지막 날인 6일은 삼남 어린이들이 푸르른 천연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깨동무 내동무’ 한마음 체육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선언, 2부 유치원~2학년 경기, 3부 3학년~6학년 경기로 나누어 수준별로 운영되었고 유치원 어린이들과 저학년들의 단합을 위한 애드벌룬 ‘지구를 옮겨라’를 시작으로 1부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장애물 달리기, 셋이서 한마음, 지네발 릴레이, 별들의 전쟁, 신발 양궁 등의 다양한 필드 경기가 진행되었다. 특히, 마지막 경기는 승부를 가리는 경쟁 활동보다 학생들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추억의 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단체 경기로 1부 행사를 훈훈하게 마무리 하였다. 2부 행사는 셋이서 한마음, 낙하산 달리기,무지개 구름다리, 볼풀공 농구, 대형 바톤 계주 경기 등의 다채로운 체육 활동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장애물 달리기, 계주 등의 트랙 경기로 구성하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體·仁·知로 Change’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경기를 마친 후 셋별 자치회
울산 남구 두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용만)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마음을 전하는 꽃꽂이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현장체험이 어려운 유아들에게 고양국제꽃박람회의 화훼·원예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마음을 전하는 꽃꽂이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뿐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두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은 카네이션 등 다양한 꽃을 눈으로 보고 향기를 맡으며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스스로 꽃을 다듬고 자르고 오아시스에 꽂으며 꽃바구니를 완성하는 내내 활짝 웃음꽃을 피웠다. 마음을 전하는 꽃꽂이 활동을 체험한 누리반 유아는“꽃이 너무 예뻐요. 우리 엄마 닮았어요! 집에 빨리 가서 부모님께 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용만 원장은 “꽃꽃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을 알고, 사랑이 가득한 아이들로 자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