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17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도내 읍면 지역 및 서귀포 동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라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및 개인 간 진로‧학업 설계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에 제출한 상담 신청서와 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 및 과목 선택, 학업 설계 등을 위한 맞춤형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각자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진로 연계 교육과정 설계 및 학업 동기 부여, 학습 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은 학교 내 지정된 장소에서 1대1 대면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교원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제공하며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과목 선택과 학습 계획을 지원한다. 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3일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2025 어린이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ᄒᆞᆫ디 행복ᄒᆞᆫ 오늘, 꿈이 ᄀᆞ득ᄒᆞᆫ 내일’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즐겁게 배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는 제주학생문화원 야외광장에서 시작해 대극장까지 이어지는 광개토 제주예술단의‘길트기’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는 오전 9시 50분 어린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광개토 제주예술단의‘바람의 파이터’와 오퍼커션 앙상블의‘타악기와 썸타다’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소극장에서는 제주어 인형극‘벌거벗은 임금님, 가믄장애기’, 김용운 비눗방울 마술사의‘어린이와 함께하는 오감 만족 마술 비눗방울쇼’가 펼쳐진다. 대극장 입장권은 공연 당일 운영 본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인성, 안전, 환경, 문화, 예술, 미래,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된 28곳의 체험공간에서 놀이하듯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서관과 분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5월 행사에는 2025 제주책축제, 놀래올래 튼튼농장, 주말 늘봄 프로그램인 그림책 뮤직 테라피 등 총 14여 개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제주도서관은 도내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동화구연, 보호자 독서교육 비법 등 다양한 학교 독서 활동과 보호자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참여 대상, 모집 방법 등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봉순 관장은“제주도서관이 준비한 5월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교육과정 연계 책 축제’를 운영하며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과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4일에는 꿈빛시네마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해녀리나’의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러시아 작가 니카 차이코프스카야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차이코프스카야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첫걸음과 그림책 작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었으며‘해녀리나’가 탄생한 배경과 제주 해녀의 삶을 어떻게 이야기로 풀어냈는지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순수하면서도 깊이 있는 질문이 이어졌고 남편 세르게이 차이코프스키가 통역을 맡아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행사는 작가의 사인회와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는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독서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애월중학교는 지난달부터 학생동아리 또래심리학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애월 별별 이야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애월도서관과 애월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회 애월 별별 이야기 지역사회 마음건강 증진 체험공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애월중학교가 애월도서관, 애월청소년문화의집과 체결한‘애월 별별 이야기 사업’협력기관 구축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첫 번째 공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또래심리학부 동아리 학생들은‘심리적 안녕과 마음의 상처’를 주제로 마음건강 퀴즈대회, 별별소리함 서면상담 체험공간을 운영했다. 별별소리함 서면상담은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직접 진행했다. 행사에는 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찾은 지역주민 100여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서면상담도 20건 이상 이뤄지는 등 활발한 호응을 얻었다. 한 지역주민은“학생들이 주도해 지역사회 마음건강 증진에 나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이런 좋은 취지의 활동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북촌초등학교는 이달부터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작곡 익히기’를 주제로 한 창작 작곡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의 뮤지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기획된 예술 교육 사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멜로디를 만들며 음악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4학년 학생들은 창작 동화 ‘겁보만보’를 소재로 주요 장면의 분위기와 등장인물의 감정을 담아 멜로디를 작곡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음악 창작의 즐거움을 느꼈다. 5~6학년 학생들은 루이스 세풀베다의‘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를 바탕으로 이야기의 흐름에 맞춘 장면별 주제곡을 직접 만들었다. 고양이와 갈매기의 감정 변화, 이야기의 갈등과 해소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다졌다. 북촌초등학교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단순히 듣고 부르는 것을 넘어 직접 창작하고 표현하는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연심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주시 내 단설‧사립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학년도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고성조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감사에는 홍기범 한림중학교 운영위원장과 강경문 제주제일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이와 함께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총회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연수를 실시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광양초등학교는 24일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당: 이상한 과자가게 – 책 속 과자가 현실로’를 주제로 이색 독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이색 독서 행사는 전교생이 ‘전천당 : 이상한 과자가게’를 함께 읽고 아침 학교 방송을 통해 책 내용을 공유하고 학급별로 토론, 독후 활동, 창작 글쓰기를 진행한 후 체육관에서 과자 파티가 진행됐다. 과자 파티에서는 학생들이 상상한‘마법의 과자’도 선보였다. 먹으면 시험을 잘 보는 초콜릿, 하루 종일 놀아도 안 피곤한 사탕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상상 과자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으며 행사장에는 다양한 실제 간식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으로 확장하고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전교어린이회 주도로 기획됐다. ‘전천당’은 신비한 과자가게에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인기 아동 도서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은희 교장은“독서와 체험을 연계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상상력의 소중함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태흥초등학교는 25일 유치원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바다체험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책과 영상으로만 접하던 다양한 바다 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작은 보트를 타고 상어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특별한 체험을 하며 보트 아래를 유영하는 상어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이어 낚싯대를 이용해 작은 물고기와 상어를 잡아보고 바위틈에 숨은 문어를 직접 찾아 들어 올려보는 활동도 진행됐다. 또한 바구니와 뜰채를 활용해 뱀장어와 새끼 상어를 잡아보는 체험을 통해 바다 생물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체험은 태흥초의 특색 교육과정인‘태흥바당’과 연계되어 수업 시간에 배운 바다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상어를 가까이서 보니 무섭지만 신기했다”며“문어를 직접 잡아보니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오정미 교장은“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백록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5일 원아들을 대상으로 ‘나무야, 나무야 뭐하니?’를 주제로 한 숲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나무가 사람에게 주는 다양한 도움을 알아보고 원아들이 각자 자신의 나무를 정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찰흙을 이용해 나무의 옷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반별로‘우리 반 나무’를 다시 만들어보는 경험도 가졌다. 아울러 줄을 이용한 단계별(1단계~3단계) 오르기 놀이도 운영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원아는“제 나무는 껍질이 울퉁불퉁하다”며“ 줄 오르기 3단계는 못할 것 같았는데 성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숙 원장은“이번 숲체험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나무의 특징을 이해하고 나무와 사람의 관계를 알아가는 생태적 감수성이 키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