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9일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 진학 지원시스템 ‘꿈it(잇)다’를 순차 개통해, 학생 주도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꿈it(잇)다’는 초5에서 고3까지 도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AI 기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는 온라인 운영체계다. 주요 기능은 ▲학생 이력 관리 ▲AI 기반 진로․진학 로드맵 ▲온라인 모의 면접 ▲6개 국어 다국어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9일 가평․고양․구리남양주 등 북부 8개 교육지원청과 선도 교원 소속 757개 학교에서 우선 개통한다. 이후 23일 수원․성남․용인 등 남부 17개 교육지원청 소속 1,799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개통 전부터 25개 지역 선도 교원 소속 학교 시범 운영과, 학교 담당자 연수, 사용안내서 보급,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꿈it(잇)다’의 현장 안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꿈it(잇)다’는 ‘교육디지털원패스’를 통해 접속해, 학생과 교사는 인공지능(AI) 진로 설계, 온라인 면접 예약
(아름다운교육신문) 동작구가 지난해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의 공공외교에 이어, 올해는 민관외교의 포문을 열었다. 구는 지난 8일 뉴저지한인회 및 중앙대학교병원과 3자 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권정택 병원장, 이대우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는 2024년 1월 12일 뉴저지 버겐카운티와 우호 교류 이후 이뤄진 실질적 성과로 의미가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교포들은 미국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예컨대 맹장 수술의 경우, 기존 국제수가 대비 약 370만 원이 절감된 830만 원 수준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미국 현지 평균 비용(약 4,900만 원)보다 6배 정도 저렴한 금액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한인회와 병원을 연계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으로 국제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인회는 현지 사회에 양 기관을 홍보하는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중앙대병원은 한인회 회원에게 외래진료 우선 예약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성동구의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 구의회가 지난 4월 29일 성동구를 방문해 도시 재개발과 스마트도시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바이양걸구청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방문단은 2024년 11월 선출된 바이양걸구의회 초선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방문단에는 '시설 구축 및 게르 지역 재개발 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포함되어 있어, 성동구의 스마트 시설 구축 경험 및 도시 재개발 성공 사례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방문단은 성동형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견학하면서 이와 연계된 스마트 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흡연부스 등 주요 스마트 시설의 운영 프로세스도 살펴보았다. 현재 바이양걸구는 성동구의 모델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구축 중이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증설을 포함한 관련 인프라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동구는 도시 재개발과 스마트도시 정책 외에도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고 붉은 벽돌 건축물 문화를 보존하는 성수동의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아름다운교육신문) 보령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김동일 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고위직 청렴다짐 릴레이’를 실시한다. 2025년 보령시 청렴도 향상 반부패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릴레이는 매월 고위 공직자가 정기적으로 청렴 다짐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릴레이는 향후 부시장, 국장 순으로 진행되며, 후배 공직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자신만의 청렴 메시지를 선정해 인증 사진과 함께 내부 행정망의 ‘청렴토론방’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자로 나선 김동일 시장은 ‘청렴한 당신이 OK보령의 미래입니다’라는 문구로 기관장으로서 솔선수범하며 릴레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맑지 않다는 말이 있듯이, 고위직부터 청렴 다짐에 앞장서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보령시 청렴행정 실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보은군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지난 8일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군수는 “청주공항 확충은 보은의 관광자원과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은군은 속리산 국립공원과 말티재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법주사 등 역사 문화 자원을 갖춘 충북 대표 관광지로 수도권·영남권 모두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보은군은 청주공항에서 차량 기준 약 50분 거리로 민간 전용 활주로가 확충되면 외국인 관광객과 단체 여행 수요까지 유입할 수 있는 교통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대성 의장은 “군의회는 지역의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청주공항 활성화에 뜻을 함께하겠다”며 “청주공항의 민간 활주로 건설이 보은 관광 발전과 연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은 보은 관광의 외연을 넓히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7일에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승진가산점 제도 개선 TF 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교원 승진제도 개편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활동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확립을 목표로, 교(원)장·교(원)감·현장교사 등 총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TF가 주축이 되어 운영된다. 특히 유치원·초등·중등 등 학교급별 분과 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학교급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도 개정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TF 위원 소개와 함께 제도 개선 추진 취지, 전체 운영 일정, 향후 검토 자료 등을 안내하고, 분과별 팀장을 선출하여 책임 있는 분과 협의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회의에서는 학교 현장 의견, 인사 공감도 설문조사 결과, 타 시·도 사례 분석 등 다양한 검토 자료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향후 일정에 따라 오는 5월 23일, 5월 30일, 6월 10일 등 총 5회에 걸쳐 분과 및 전체 협의를 진행해 개정(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제도 개정은 단순한
(아름다운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과 함께 5월 11일 오전 11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황토현전적지)에서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최초의 승리 황토현 전승일 ‘5월 11일’, 2019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 인공지능으로 복원한 전봉준과 동학농민혁명군의 결의, 자유·평등의 가치 1894년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낡은 봉건제도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로 대항한 역사적 사건이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군이 관군과 일본군을 상대로 최초로 승리한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을 2019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매년 정부 기념식으로 거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녹두꽃의 외침,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과 관계자, 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제 영상 상영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통지서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어 유족 대표 등이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배경과 목표를 담은 무장포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영동군은 베트남 박리에우성에서 선발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2023년 8월 영동군과 베트남 박리에우성 간 체결한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의 결과로, 영동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입국한 계절근로자 30명(남 10명, 여 20명)은 황간농협을 운영주체로 하여 오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5개월간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황간농협은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이용료를 받고 근로자를 배치·관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황간농협은 이날 농협 대회의실에서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환영식과 함께 △근로조건 △임금체계 △인권침해 예방 △마약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추진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환영식에 참석해 △수건 △장갑 △상처연고 △마스크 등 작업 및 방역 물품을 전달하며 “올해는 근로 기간이 지난해 3개월에서 5개월로 늘어난 만큼, 건강하고 성실히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
(아름다운교육신문) 남해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윤리의식 제고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선서식에는 6급 이하 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선서문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직무 수행 △부당한 지시 및 갑질행위 근절 △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 △상호 존중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충남 군수는 “동료에게 불편함을 주는 말과 행동은 결국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며 “직장은 또 하나의 가정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며, 청렴과 갑질 근절 서약의 내용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공직 기관 내부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서 더 나아가 지역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청렴 문화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청렴 남해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시는 카프로가 5월 9일 오전 10시 남구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카프로 3공장(사평로 108-12) 부지에서 ‘국내 최대 수소출하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태화그룹 최원호 회장, 카프로 박성명 대표이사, 울산상공회의소 서정욱 부회장, 울산테크노파크 조영신 원장 등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빈소개, 사업경과 보고,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수소출하센터 준공), 수소출하센터 탐방(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카프로는 올해 3월 본사 소재지를 울산으로 이전해 울산시의 수소선도도시 기반(인프라) 조성에 앞장서는 등 울산이 수소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있다. 특히 카프로가 국내 최대 규모 수소출하센터를 울산에 구축함에 따라 수소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카프로 수소출하센터 준공으로 울산의 수소공급망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수소공급은 수소 생산·저장·활용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