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2025 장애 인권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 이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표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교육현장의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기간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에 ‘장애공감 문화 조성’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띄우고, 본청, 기관, 학교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 슬로건 현수막 전시 ▲특별기획방송을 활용한 장애 이해 수업 ▲계기 수업 자료 제공 ▲장애인식개선 신문 및 교육자료(PPT) 2종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장애 인권 친화적 풍토가 조성되고, 학생들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에는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교직원과 학생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대상은 교육부장관 표창 4명(교원 3명, 교육행정 공무원 1명), 교육감 표창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순천 신대초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학생맞이 행사에 참여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한 교육가족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교육수당 공생의 경제교실’ 수업도 직접 운영했다. 등굣길 맞이 행사에는 신대초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했으며, 김대중 교육감은 밝은 표정으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전남의 미래는 여러분의 꿈속에 있다”고 격려했다. 차담회에서는 신대초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등하굣길 자전거 부딪침 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자전거 통행로 확보 방안을 논의했으며, 과밀학급 해소와 독서교육 활성화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책을 읽는 아이는 세상을 읽는 아이”라며 “학교의 독서교육이 실질적인 힘을 갖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모님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문화가 자녀에게는 가장 강력한 교육”이라고 강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도내 모든 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무행정원 1,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능력은 물론 미래 기술 활용 역량까지 강화하는 대규모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교무행정원은 각급 학교에 배치돼 학교 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 등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경남교육청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 초등학교에 교무행정원과 방과 후 학교 실무원을 추가 배치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중학교까지 확대 배치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만족도 조사’에서 최근 5년 연속 만족도가 상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연수는 교무행정원의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무 지식의 기초를 다지는‘알아두면 도움 되는 노무 지식의 이해’▲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노무 분야의 전문가 이지원 노무사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개정된 ‘
(아름다운교육신문)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상반기를 ‘초등 수업 성장 학기’로 정하고 서울 전체 초등교원 28,000여명 대상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집중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특히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탐구 질문과 함께하는 수업 설계 등 수업 및 평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11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새내기 교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슈머 과정의 성찰 프로젝트, 성장 멘토링, 전문가 시리즈 연수, 수업 컨설팅, 또래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실질적인 수업 역량 강화 및 동료 교사와의 협력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5월 21일에는 ‘교사, 수업을 말하다. 수업으로 성장하다’라는 주제로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약 100명이 참여하는 ‘수업識(식)탁’ 수업 성장 토크 콘서트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2024년 교육부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에 선정된 서울 초등 교사 8명이 참여하여 후배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4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일원에서 칠곡 · 봉화 · 영양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영농 재개가 시급한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교육청과 3개 시 · 군 교육지원청은 총 40명으로 구성된 합동 대민봉사단을 꾸려, 산불로 모두 타버린 오미자밭의 넝쿨을 제거하고 폐구조물 철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산불 복구를 위해 도내 교육지원청 간 자매결연 체계를 구축해 교육 정상화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양교육지원청은 칠곡 · 봉화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하고, 피해 학생 가정과 학교 복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 피해를 본 농가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영농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경북교육청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저출생 시대 가족친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슬로건 실천사례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및 고령화사회 해법으로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과 미래세대의 가족공동체 형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며, 대구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글, 그림(만화·웹툰), 노래, 영상 등 4개 부문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활동이나 문화체험, 가족간 갈등 해결 사례, 가족 동반 성장 사례, 학생의 변화를 이끌어 낸 교실 수업 사례 등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담은 내용이다. 공모 부문별로 ▲글은 A4 용지에 250~300자 이내의 PDF 파일, ▲만화는 A4 용지 2쪽 이내 JPG 파일, ▲웹툰은 용량 5MB 이내 JPG 파일, ▲노래는 30초 이내의 음원, ▲영상은 20초 분량의 가로영상으로 제작해 기간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심사(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부산시, 분야별 협력기관, 기업체, 지역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14일 오전 10시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지역정주 인재양성을 위한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 중심으로 부산시·분야별 협력기관·기업체·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지역정주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에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교육청과 함께 협약 주체로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참여하는 학교는 부산관광고, 부산진여자상업고, 부산해군과학기술고 3곳 이다. 학교별 협력기관으로 부산관광고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관광협회, 동서대학교 등 총 9개 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3개 유치원과 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해 ‘어-초 이음 교육’ 2곳과 ‘거점형 돌봄 기관’ 4곳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3개 유치원과 3개 어린이집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으로 운영해 왔고 지난 1월 실시한 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8.4%의 높은 만족도로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보다 많은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 혜택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추가 더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어-초 이음 교육’2곳과‘거점형 돌봄 기관’4곳을 선정했다. ‘어-초 이음 교육’은 도내 5세 어린이집 유아의 초등학교 적을을 지원하기 위한사업으로 제주시 반석어린이집(협력기관: 삼양초등학교)과 서귀포시 동산밭어린이집(협력기관:하원초등학교)이 선정됐다. ‘거점형 돌봄 기관 운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함께 돌봄 환경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일 돌봄사업에는 제주충신유치원(협력기관: 금호유치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여순 10·19와 함께하는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3일간 공동으로 운영했다. 두 교육청은 2021년 3월 제주4·3과 여수·순천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4·3과 여순10·19의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교육현장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남교육청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양조훈 4·3평화재단 전 이사장의 ‘제주4·3의 이해’ 특강, 4·3평화공원 및 다랑쉬오름, 북촌, 관덕정 등 주요 4·3 유적지 현장 탐방,‘노래로 풀어가는 4·3 교육’ 수업 사례 공유, 김지영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의‘평화통일 공감 강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 교사들은 제주4·3과 여순10·19의 역사적 맥락을 깊이 이해했고 교육 현장에서 평화와 인권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연수는 제주와 전남 교육공동체가 역사의 아픔을 함께 성찰하고 평화와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동아리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에 대해서는 팀당 100만 원의 운영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간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이 구성될 수 있도록 3개 이상 기관의 직원들이 한 팀을 구성하도록 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학습, 문화예술, 스포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상호 교류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이 소속감과 직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