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강진군 대표로 출전한 강진6070합창단(단장 김경숙)이 지난달 3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9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22개 시·군의 시니어합창단 25팀,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강진6070합창단은 ‘보리밭’과 ‘잊혀진 계절’을 경연곡으로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하모니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울림과 따뜻한 감성이 무대를 가득 채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경숙 단장은 “강진을 대표해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으며, 함께한 단원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6070합창단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화합의 무대는 강진 어르신 문화의 자부심을 드러낸 멋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진군이 지난 5일 ‘하반기 군민과 함께하는 디지털나들이’ 교육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군민들이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생활 속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실제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메뉴를 주문하고 식사를 경험하는 방식을 추가해 상반기보다 더욱 실생활 밀착형으로 운영됐다. 특히 강진군 디지털혁신팀이 현장 지원을 병행하며 참여자들이 혼자서도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도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과 중장년층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기계는 나와 상관없는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진군은 ‘디지털나들이’를 비롯해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등 다양한 군민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1대1 스마트폰 활용법, 모바일 앱 사용법, 키오스크 실습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진군은 마량면 수인항이 3년여의 도전 끝에 최근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회복형에 선정돼 국비 포함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2 어촌회복형은 기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개편을 통해 새롭게 신설된 형태이다.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성과 고도화 및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에 새로운 활력 제고’라는 사업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비는 최대 100억원으로 어촌회복형 사업목표와 같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지방의 어려운 재정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강진군 수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향후 4년간 국비 70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배후마을의 생활여건개선을 위한 기초생활인프라 정비, 방파제와 물양장 등 어항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한 어항시설 구축, 어구보관장과 작업공간 마련을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어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수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으로 마량면 어업·수산인은 물론 강진군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부여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총 4회차의 집중형 AI 실무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반 여성 취·창업 역량 강화와 디지털 실무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부여 지역 재직 여성 70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교육 과정은 현장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생성형 AI 이해 및 스마트 활용 전략 ▲ ChatGPT·Gemini 기반 프롬프트 설계·스크립트 작성 ▲ AI 기반 마인드맵 생성·보고서 자동화 실습 ▲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협업 도구 활용 이번 교육은 박대성 강사(디지털콘텐츠 기획 및 AI활용 전문가)가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역량 수준과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실습형 강의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AI가 업무 효율을 실질적으로 높여주는 것을 체감했다”, “콘텐츠 제작과 데이터 관리 기술을 함께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 등 실무 적용도 높은 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서포터즈 ‘골든프렌즈(Golden Friends)’ 1,000명을 모집한다. ‘골든프렌즈’는 APEC을 계기로 늘어날 외국인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적 관심을 이어가기 위한 글로벌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로ON 앱을 중심으로 외국인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 편의와 콘텐츠를 강화해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골든프렌즈’는 ‘황금 같은 친구’라는 의미로, APEC 이후 경주를 찾는 전 세계 친구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관광 네트워크를 상징한다. 참여 자격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경주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주로ON 앱 내 ‘골든프렌즈 가입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활동은 경주로ON 플랫폼과 연계해 운영되며, 참여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와 관광 정보가 앱을 통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공유된다. 활동 우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최우수기관 표창 및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김재훈 단장은 경상북도지사 표창 △봉사단원 김인하‧이재희 씨와 부림방재 권기철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영양숯불 황태욱 사장과 이사랑치과 김홍길 원장은 착한가게 10주년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경주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한 온정의 손길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실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기관 트로피와 포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 포상금은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이어 이웃돕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만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는 6일 감포읍 대본리 일원에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지방 청년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지역 내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국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감포 유스빌’(감포읍 동해안로 1634)은 감포지역의 청년마을을 의미하며, 총 10호의 주거 공간과 더불어 공유주방, 회의실 등 청년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특히 ‘함께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설계돼, 청년들의 삶과 일, 교류가 공존하는 청년 친화형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 유스빌이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환경 속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가 또 하나의 혁신적인 관광콘텐츠를 선보였다. 시는 지난 5일,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첨단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골든 신라 XR모빌리티 버스’의 첫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골든 신라 XR모빌리티 버스’는 버스 안에서 신라 왕경의 찬란한 문화를 가상현실로 체험하며 주요 유적지를 이동하는 신개념 관광콘텐츠로, 지난 10월 22일 첫 공개 당시 APEC 정상회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부터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운행이 본격화되며, 경주 관광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하루 3회 운행되며, ‘경주로ON’ 앱 또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운행 일정과 노선 정보를 확인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11월 9일까지 예약은 이미 마감됐으며, 이후 일정은 매주 수요일 자정부터 일주일 단위로 신규 예약이 오픈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XR모빌리티 버스는 디지털 기술로 신라 문화를 재해석한 경주의 새로운 관광 아이콘”이라며, “정기 운행과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新)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한 단계 고도화하고, 낙후된 어촌의 생활·안전 인프라를 보강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본항은 태풍 내습과 고파랑으로 반복되는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재해 안전성과 어업활동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동항은 어촌뉴딜300사업 이후 증가한 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문화형 체류공간으로 고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대본항의 방파제 및 물양장‧선양장 정비, 도로 및 안전관리시설 개선, 공동작업장 신축 △연동항의 관광체험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인천 평생학습대상’에서 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서구도서관은 ‘지역상생을 위해 찾아가는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을 주제로 ‘찾아가는 시민저자학교’, ‘찾아가는 세계동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유치원·서구노인복지관·지역상점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평생학습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서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