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부울경 로컬페스타 2차’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남양주에서 열린 1차 팝업스토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기업 로컬브랜드의 수도권 진출 확대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남·울산·부산 관광기업 총 16개사가 참여해 식음료·기념품·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경남도는 다른파도(하동 꿀배주), 미꼬머꼬(동결건조 과일칩·큐브), 의령착한농장(버섯두부과자), 사천애특산물(참다래 젤리·죽방멸치), 송송빵앗간(의령 쌀빵) 5개 사가 참여해 지역 특색이 깃든 상품을 소개했다. 행사 기간 약 2천8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경남 기업의 판매 실적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나 지역 로컬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한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며 신규 고객 확보와 재구매 유도를 끌어냈다. 또한, 기업 대표들이 직접 고객 의견을 청취하며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ㆍ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ㆍ공시 대상은 올해 상반기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총 2,829필지이다. 대상 필지는 지난 6월부터 토지특성 현장 조사를 실시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 기간 내에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 5일간 제주시 애월읍 엠지(MG)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청소년과 교사 등 170여 명이 참가하는 ‘제16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30개 도시에서 온 청소년과 교사들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제주 탐방과 문화 체험, 주제별 토론,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감수성과 지도력을 함께 키우게 된다.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청소년의 연대와 회복탄력성: 변화의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지도력’(Youth Solidarity and Resilience: Leading Global Change in a Time of Transformation)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술 시대의 윤리적 책임과 인공지능 활용 방안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기후위기 시대의 녹색 전환 실천 ▲갈등과 전쟁을 넘어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 구축 등 4개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8개 주제별 토론 시간을 운영하며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김효은 전 외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독서마라톤 1차 인증 학생들이 추천한 도서 595권을 24일 네팔로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학생들이 읽고 감동한 책을 다른 나라 친구들과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것으로 주네팔 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현지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 한글학교,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대사관 주관 행사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네팔 도서 기증은 2025년 독서마라톤 1차 인증 학생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앞서 2023년에는 프랑스(한국교육원)·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등 2개국에 총 750권, 2024년에는 일본(오사카 건국초등학교)·인도네시아(교육대학교)·우크라이나(한국교육원) 등 3개국에 총 1126권을 기증한 바 있다. 한편 ‘독서마라톤’은 도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쌓은 뒤 해외에 도서를 기증하는 독서 나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천천히, 길게’ 독서의 즐거움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생들은 독서마라톤 수첩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제주시 화북동 지역 학생과 보호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우리 고장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체험은 1부 ‘화북의 성(城) 탐방(삼사석–별도연대–별도환해장성–해신사)’과 2부 ‘잃어버린 마을과 화북의 용천수 탐방(곤을동–화북 비석거리–쇠물–큰이물–고래물–큰짓물(서착물)–금돈지물)’로 구성되어 화북동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화북동 일대를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키우는 시간”이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29일 2026년도 해군 특성화고 임기제 부사관 선발계획의 전형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올 2025학년도 졸업생부터는 해군 부사관으로 즉시 입대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2020년부터 ‘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을 운영해 해군 부사관 양성 과정을 이어왔으며 이번 제도 개선으로 2025학년도부터는 졸업과 동시에 해군 정보통신 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이 더 쉽게 전문 부사관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군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기존의 1·2차 전형과 면접 절차가 학교 졸업 인증 평가로 대체되어 부사관 임관 과정이 한층 간소화됐으며 졸업생들은 복무 중 별도의 심사 없이 희망할 경우 장기 복무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됐다. 한편‘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 2030의 일환으로 산·학·군 협력을 통해 군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 인력을 특성화고에서 양성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산업과학고 군 특성화과 학생들은 졸업 후 해군 정보통신 부사관으로 복무하며 군 위탁 학위과정(e-MU) 제도를 통해 학위를 취득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함께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체험을 찾아 계획하며 협의·발표·투표 등 민주적인 과정을 함께 경험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협동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된다. 25일 실시된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같은 학년끼리 모둠을 이루어 태블릿 컴퓨터를 활용해 ‘미래 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진로체험 활동’을 주제로 예산 및 이동동선 등 조건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발표·투표를 통해 가장 의미 있는 계획을 선정했다. 선정된 체험 계획은 11월 8일 실제로 실행되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세운 계획을 직접 실천하면서 진로 탐색의 주체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은 학교에서 정해준 체험 장소만 갔는데 이번에는 우리가 직접 찾아보고 계획을 세워 뿌듯했다”라며 “실제로 가보는 것이 정말 기대되며 다음에는 가족 여행도 직접 계획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2월 12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3일 토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4기수(62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며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119 신고 및 도움 요청 요령 등 심폐소생술(CPR)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모든 과정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법을 익히도록 운영된다. 강정림 원장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5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청소년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10월의 하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지원하는 과학자 재능 나눔 강연으로 청소년들이 과학의 신비롭고 흥미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강연에서는 박영찬 생물정보학자의 ‘유전자가 뭐예요?’, 팽동국 제주대학교 교수의‘제주남방큰돌고래와 바다 수중 소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구자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과학 이야기와 현장 사례를 통해 과학의 원리와 탐구 과정을 간접 경험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과학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분야임을 느끼고 참여한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2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 스미는 책마당, 가족 독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가정 만들기’와 ‘삶으로 이어지는 책 읽기’ 활동으로 교직원과 학교도서관 봉사 학부모가 함께 준비하여 가족이 돗자리, 조명, 간단한 간식을 챙겨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에서는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꾸러미를 제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특히 운동장 한편에는 대형 그림책과 입체 그림책 전시, 가야금 연주, 그림책 작가 특강 등이 마련되어 책 읽기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저녁을 선사했다. 참가 가족들은 책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함께했다. 김진미 교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