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3월, ‘경기이음온학교’ 개교를 위해 본격적인 노력에 착수한다.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선택교육과정 구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경기이음온학교’는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점인정 공립 각종학교다. 교육부 주관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3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이음온학교’ 개교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학교 부지는 지역 내 교육장인 수원제일중학교 별관에 마련해 올해 8월까지 시설 공사를 마친 상태다. 향후 17개의 1인 스튜디오 강의실을 비롯해 각종 교육자료(콘텐츠) 제작실,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등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한 일과로 운영하며, 공동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바탕으로 학기제와 계절제 등 다양한 유형의 학사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이음온학교’ 개교로 소인수 강좌 및 신산업․신기술 과목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20일과 22일 이틀간 ‘오산나래 요리공유학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오산나래 요리 공유학교에서 기본반 18시간, 심화반 26시간을 참여하며 다양한 요리를 통해 친구와 협력하고 주도적인 요리 활동을 실행해 왔다. 이번 나눔 활동은 그동안 익힌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본반 학생들은 까불이 강정을 만들어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한 또래 청소년과 어른들에게 나누었다. 심화반 학생들은 오란다를 만들어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 계신 할머님들께 직접 전달하고 복지관에 마련된 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나눔 활동을 확장했다. 학생들의 나눔을 받으신 한 할머님께서는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으로 맛있는 과자를 만들고, 이렇게 직접 와서 나누어 주니 너무나 고맙다.”라고 하셨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유학교에서 배운 요리 활동으로 나눔 활동까지 하면서 나의 배움이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요리 공유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인 요리사에 더 가까이 갈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이 9월 22일 열린 ‘2024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에서 ‘교육지원청에서의 학교인성교육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윤리학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21일 오전 기조 강연과 경기도교육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인성교육 주제 발표에 이어 오후에는 7개 주제별 분과 프로그램으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22일에는 한-중-일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대해 일본, 중국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수원교육지원청 인성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이 직접 발표를 맡은 △수원 화성을 활용한 가정 연계 인성교육, △지역사회 공유학교를 연계한 인성교육,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정책 등 수원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실천 사례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한·중·일 3국이 함께한 학술대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수원교육지원청에서 특색있게 운영하는 인성교육 정책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보람 있
(아름다운교육신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3일 오전 경남교육청 안전총괄과, 창원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해 자은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1일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창원 지역은 19일~21일 사흘간 누적 강수량 529.4mm를 기록했다. 이번 폭우로 경남교육청 관내 교육시설 피해는 자은초등학교의 경우 운동장과 급식소가 침수되고 냉천중학교는 건물 1·2층 복도에 흙탕물이 유입됐다. 창원숲유치원에는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건물 내부 벽이 누수됐다. 이 외에도 김해 지역 2곳(김해제일고, 김해외고)과, 거제 지역 7곳(거제양정초, 수월초, 장평초, 외포초, 해달별유치원, 동그라미유치원, 아이샘터유치원)에서도 침수, 누수 등 각종 피해가 있었다. 하지만 주말에 발 빠른 복구로 23일 정상 수업을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폭우 피해 예비 특보 발령 시점부터 도내 학교의 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 대응체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학교폭력사안처리원스톱지원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폭력사안처리 담당자 60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해학생 및 가해학생의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신뢰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사례 공유 ▲딥페이크, 도박 등 사이버 범죄 대응 방안 ▲학교폭력예방법 및 대책 심의위원회 운영 ▲화해 및 분쟁 조정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설팅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 참가자들이 실제 사례를 공유해 현장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충북 내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3~26일 권역별로 네 차례에 걸쳐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체계 안착에 나섰다. 교육장, 학교장, 교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공동체가 학생의 위기 징후를 빠르게 찾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현재 개별로 추진되고 있는 학생 지원 체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지원 사업 간 연계, 전문인력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처한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이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습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경제적 곤란, 학대, 기초학력, 학교폭력, 심리 정서 문제 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 샘 교육복지연구소 박경헌 소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 목포중앙고등학교 임언택 교장의 선도학교 운영 사례 ▲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윤해아 학생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학교 및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9월 초 시작된‘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프로그램이 21일 2회차 수업을 진행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특화모델 연구ㆍ개발을 진행하는 경기도 내 6개 선도교육지원청 중 하나로, ‘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파주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 맞춤 공유학교 모델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 관내 교원ㆍ학생ㆍ학부모 2,546명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마음 건강, 청소년 자유공간, 생태ㆍ환경 등의 파주 현안을 발굴하고, 특화모델 프로그램의 운영 방안을 계획했다. 이후 수차례의 협의회를 거쳐 에듀테크 및 문화예술 영역 특화모델 프로그램 8개를 연구ㆍ개발했고, 초5~6학년 및 중ㆍ고 학생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프로그램은 에듀테크 및 문화예술을 지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에듀테크 및 문화예술을 활용하여 파주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에듀테크 영역 특화모델 프로그램’은 다양한 에듀테크 유형(생성형 AI, 가상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영산수련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교육행정실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업무 전달 및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통합회의는 ▲학교 현장의 의견 청취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전달 ▲디지털 교육혁신의 이해 연수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디지털 교육혁신의 이해 연수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준비를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행정실장의 역할과 리더십이 강조됐다. 이어진 영양제 특강에서는 현직 약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내 몸을 위한 영양제 고르는 법, 건강한 시간을 늘리는 방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항상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아름다운교육신문)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1일, 파주 쇠꼴마을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초1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 ‘수확의 기쁨 나누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늘봄학교 정책의 취지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또래와의 정서적 교류를 돕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20가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및 친구와 즐거운 레크레이션 △고구마 캐기 및 배 수확을 통해 직접 수확의 기쁨을 느껴보는 시간 △다양한 농촌 체험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 △떡 메치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 음식을 배우는 시간 등 다채로운 농촌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최은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파주 지역의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균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교육청 본관에서 충청북도경찰청,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김학관 경찰청장,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도교육청을 비롯한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딥페이크 성범죄 발생 시 각자의 인적, 물적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한 수사 및 불법 피해영상물 삭제, 심리상담 등 피해자 지원, 딥페이크 예방교육 운영 등에 관한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딥페이크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보호・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하여 허위합성물 삭제・차단 ▲피해자 안정・보호 심리상담 등 지원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피해자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치료・법률을 지원하며 딥페이크 예방교육도 강화한다. 충북경찰청은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수사를 강화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한 찾아가는 특별예방교육을 중학교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충청북도는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