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3년 연속(2023~2025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초·중등교육법’및 시행령에 따라 시도교육청의 책무성과 국가시책 이행 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도교육청은 ▲국가책임교육·돌봄(6개 지표) ▲교실혁명(6개 지표) ▲함께학교(7개 지표) ▲행‧재정 운영 효율화(2개 지표)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총 21개 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PASS)하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정성평가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사례가 도 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례는 학교 유무선 인프라 구축과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학생 동아리 운영, 디지털 문해력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실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를 통해 2026년 총 8억 2500만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되며 향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31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에서 (가칭)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 신설 계획안을 심의하여 승인 처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설 계획안은 4차 산업혁명과 지역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직업교육 체제를 개편하고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제주형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설되는 학교는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제주시 1100로 3213번지(기존 제주고등학교 서측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며 글로벌조리과, 스마트농업과, 디지털·관광콘텐츠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과 등 4개 학과, 단일 학급 체제(학급당 20명, 학년당 4학급, 총 12학급, 240명 규모의 남녀공학)로 운영된다. 모든 학과에는 창업 일반과 외국어 교과를 공통 필수과정으로 편성하여 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융·복합 역량과 국제적 소양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특성화고 지정 심의와 교명 공모를 시작했으며 내달부터 오는 2026년 8월까지는 교육과정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4팀이 10월 30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 2팀과 장려상 2팀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인공지능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통과한 50개 창업 동아리가 본선 무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선보인 전국 규모의 청소년 창업 축제다. 본선에 진출한 제주 대표 4개 동아리는 최종 결과 우수상 2팀(대정여자고등학교 ‘혼디리빙’, 서귀포여자중학교 ‘슬가람창업꼼지락’)과 장려상 2팀(대정여자고등학교 ‘창프로디테’, 제주국제학교 ‘케어스텝퍼스’)을 수상했다. 이들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노인 돌봄 애착 열쇠고리(혼디리빙), 감귤 향 고체 치약(슬가람창업꼼지락), 인공지능 기반 노인 건강 알림 서비스(창프로디테), 인공지능 기반 어르신 균형·반사신경 측정 건강 돌봄 기기(케어스텝퍼스) 등 창업 시제품을 선보여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창업 동아리 학생들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학생과 보호자, 교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2025 ‘마음성장교실’ 비전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마음 성장과 회복을 위한 현장 경험과 정서지원사업 성과를 나눴다. ‘마음 성장과 회복의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사회정서 역량 강화와 마음건강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교원과 전문가 패널이 함께 학교 현장의 마음성장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정서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서회복 지원 방향을 모색했으며‘제주교육’유튜브와 제주문화방송(MBC)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더 많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사회정서 역량 함양과 교육공동체 간 공감·소통의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마음건강 문화가 학교 현장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일과 2일 이틀간 ‘2025년 서귀포도서관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 축제로 강연·공연·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일 독서활동실에서는 풍선과 비눗방울, 카드 마술이 어우러진 마술쇼가 열렸으며 평생교육실에서는 정희원 의사가 ‘느리게 나이 드는 저속노화 마인드셋’을 주제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강한 노화 관리법을 전하는 특강이 진행됐다. 2일 두근두근시어터 극단의 어린이 연극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가 공연됐으며 이슬아 작가의 강연 ‘독자의 사랑법–읽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가 진행됐다. 또 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서는 즉석 사진 촬영, 색칠 놀이, 차 시음, 책 추천, 경품 이벤트,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할머니에게 들었던 옛이야기가 겹쳐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병철 분관장은 “책을 매개로 세대가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서관이 단순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0월 31일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보호자 총 60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우주로의 초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천문 활동을 체험하며 우주의 신비를 가까이 느끼고 천체 관측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 천체투영실에서의 별자리 콘텐츠 관람 및 계절별 별자리 설명, 천체망원경 조립 및 파인더 정렬 체험, 스마트폰을 이용한 천체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립하고 파인더를 정렬하는 실내 체험은 학생들에게는 별을 향한 탐구의 즐거움, 보호자에게는 자녀와 함께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보호자는 “망원경을 직접 조립해 본 것이 처음이라 신기했다”라며 “별을 관측하기 전 이런 준비과정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송재충 원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별을 관측하며 천문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신규 지방공무원과 실무 수습 직원 41명과 선배 공무원 8명을 함께 ‘업무 디딤·도울 학습공동체’를 운영했다. ‘업무 디딤·도울 학습공동체’는 신규 공무원들이 초기 공직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의 현장 지원 중심 시책이다. 특히 이번 학습공동체는 기존의 실무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장 및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와 소통 시간을 확대하여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선후배 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실무에 신속히 적응하고 신뢰받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서귀포 관내 중학교 학생대표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중학생대표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소통마당은 ‘함께 만드는 학교, 내가 바꾸는 내일’을 주제로 학생들이 교육장과 직접 만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 정책에 학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대표들은 학교 내 의사소통 강화, 진로 및 체험활동 다양화, 안전·존중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학생이 주도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현장 발언에서는 학생동아리 확대, 학교 간 교류 활성화, 진로체험 기회 확대, 학교시설 개선 등 학생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소통마당에서 제시된 학생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추진하고 각 학교에 공유하여 학생 의견이 학교 현장에 환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혜 교육장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학교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교육자치의 출발점”이라며 “학생 의견이 실제 정책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3일 본원 연수실에서 도내 영유아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주지역 영유아교육 관계자 소통의 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영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국공립유치원연합제주지회, 제주사립유치원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서귀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상호 정보 교환, 2026년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자료 수집 및 공유, 현장 의견을 반영한 교원연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방향 논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원연수의 실효성 제고와 기관 간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김승희 원장은 "이번 소통의 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연수 기획으로 이어지고 기관 간 협력과 연계를 통해 제주 영유아교육의 질적 도약을 함께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암 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가 10/29일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일반부에서 ‘영암 강강술래’로 대상을 수상했다. 1966년 시작된 전남민속예출축제는 전남 전역의 전통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개최되는 민속 경연대회다. 27~29일 이어진 이번 축제에서 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가 전남 16개 팀과 경쟁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 영암 강강술래는 영산강을 따라 형성된 생활권에서 마을 단위 지역 공동체 결속의 상징으로 전승돼 온 민속놀이로, ‘개고리타령’ ‘남생아놀아라’ ‘고사리 꺾자’ ‘쥔쥐새끼놀이’ ‘기와밟기’ ‘덕석몰이’ 등 다양한 놀이가 결합돼 있다. 삼호읍 여성 50명으로 구성된 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는, 이번 경연에서 전통의상과 선율을 살리면서 공동체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들었다. 나아가 지역문화의 정통성과 생동감을 조화롭게 표현하며 영암 강강술래 전승 의지를 담아내 심사위원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강강술래는 국가무형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고, 영암 강강술래는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