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동구는‘고늘로’구간에 명예도로명‘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路)’를 부여함에 따라 HD현대건설기계 본사 사옥에서 명명식 기념행사를 29일에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임영모 현대건설기계 노조지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울산 최초 기업의 이름을 딴‘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路)’의 탄생을 축하했다. 명예도로명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路)'는 지난 2025년 3월 동구와 관내 기업과의 지역 상생발전 협력 만남에서 시작됐다. 당시 HD현대건설기계는 현재 사용 중인 법정 도로명 '고늘로'를 회사명으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동구는 '고늘로'가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하여 법정 도로명 변경 대신,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14일간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이어 6월 20일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동구 제1호 명예도로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동구와 지역기업들의 상생협력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HD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보성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신규 지정됐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보성고등학교는 27일 발표된 교육부의 ’2025년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선정 결과 전국 25개 신규 지정 학교에 포함됐다. ’자공고 2.0‘은 농산어촌, 원도심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로, 교육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에서 39개 고등학교가 신청했으며, 이 중 25개 교가 심사를 통과했다. ’자공고 2.0‘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학교에는 향후 5년 간 매년 2억 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자율권, 교장 공모제, 교사 초빙제 등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보성고의 선정으로 전남에는 자공고 2.0 운영학교가 총 17개로 늘어나게 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경기 지역 다음으로 많은 학교를 운영 중이다. 현재 운영중인 ’자공고 2.0‘은 광양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계룡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 1.~9. 7.)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중 보건소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샷 챌린지’ 및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계룡시체육회, 시청, 대전우편집중국 등에서 진행되며 혈압 및 혈당 측정, 1:1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노인복지관과 대전우편집중국에서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강의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질환의 위험성을 경각시키고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출발점”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혈관, ‘레드서클’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계룡시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피해 사례도 보고되지 않으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지역 내 집중호우 우려 취약지구를 사전에 조사하고 위험 요소를 즉시 제거하며 선제적 대응에 힘써온 결과다. 이어 각 면·동 및 시 전부서는 현장조치반을 구성해 호우특보 시 신속히 대응했으며, 자율방재단은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확보와 복구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무엇보다 시는 여름철 시작 전 관내 전역 주요 배수로의 준설작업을 진행하여 우수 배제 기능을 강화해 침수 위험을 크게 줄이는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한 체계적인 준비가 돋보였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예방 조치가 이번 피해 ‘제로’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 대응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나타냈다. 계룡시는 무더위 속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을 운영하고 도로 살수차를 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임금과 복지 수준의 격차에서 비롯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전북 중소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28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중소기업은 전북경제의 중추이지만, 열악한 임금‧복지 수준 및 근로환경으로 인해 구직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지역 차원에서 ‘근로자복지기금 조성’같은 지역 근로자복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단위 근로자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선결과제로 전북 중소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관련 제도 마련,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복지 실태 및 수요 파악, 근로복지제도 운영 중소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을 제안했다. 첫째,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관련 조례’는 전북 중소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근로복지정책 수립 및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전북특별자치도 근로자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기금 설치 및 운용에 필요한 사항만을 규정한 '전북특별자치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1조 4,781억원 규모로 편성해, 28일(목) 도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 기정예산 10조 9,861억원 대비 4,920억원(4.5%) 증가한 규모다. 도는 이번 추경은 세입 감소와 불확실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방점 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분 재원 마련을 위한 최소한의 추경으로 도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집중하여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재정여건 속 정부 추경 대응을 위한 시급성, 집행가능성 등 고려 전북특별자치도 뿐만 아니라 전국 자치단체들의 세입 여건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악화됐다. 특히 지난 7월 정부 국세세입경정(△10.3조원)에 따라 도 지방소비세 세입 역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 둔화 및 세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추가 세수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도는 지난 5월, 이미 1회 추경을 편성하여 가용 재원 추가 확보가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에 따른 지방비 매칭과 정부 1‧2차 추경 대응 등을 위해 사업의 시급성, 연내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졸락코지 골목형 상점가’와 ‘용문 골목형 상점가’를 각각 제4호, 제5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제4호 ‘졸락코지 골목형 상점가’는 제주시 임항로 37 일대 수협어시장과 인근 점포 총 66곳이 위치한 상권이며, 제5호 ‘용문 골목형 상점가’는 용문로 127 일대에 112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상권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장경영패키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안전관리패키지,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 밀집, 상인 조직 구성 여부 등이다. 다만, 면적이 2,000㎡를 초과할 경우에는 300㎡당 1개 이상의 점포가 추가로 요구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컨설팅을 운영해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6월 ‘함덕4구 상점가’를 시작으로, ‘전농로 벚꽃상점가’, ‘광양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 3곳을 지정한 바 있다. 김기완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제주교육박물관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개학맞이 수업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취지인 깊이 있는 학습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교실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임유나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임 교수는 이론적 설명과 함께 실제 수업 사례를 제시하며, 교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수업 속에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시대 자녀 교육 이해’를 주제로 맞춤형 보호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교육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부모의 역할을 다루며 자녀가 자기주도 학습, 문제해결력, 창의성, 디지털 문해력,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부모가 학습 동반자로서 지원하는 방안이 제시된다. 또한 자녀와의 소통 강화, 신뢰 기반의 관계 형성, 인공지능(AI) 시대 윤리의식 및 올바른 디지털 활용 습관을 길러주는 방법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특성화고 정책과 학생 도박 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안내되어 학부모들이 제주교육 정책을 명확히 이해하고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자녀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부모가 자녀의 삶에서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어 함께 성장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9월 1일자 인사 대상자인 교육전문직원 6명, 교감 승·전직자 17명, 신규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인사발령통지서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따뜻하게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축하 액자와 청렴화를 전달하며 함께 제주시교육의 소통과 섬김의 길을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강승민 교육장은 “제주교육의 주인공으로 귀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히 신규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선배 교사와 관리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