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의 국제교류수업 학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본관 2층 강당에서 ‘2025. 국제교류수업 학교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국제교류수업을 운영 중인 도내 86개교 담당 교사들이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교류수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실천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전북형 국제교류수업은 단발성 해외 체험학습이나 형식적인 자매결연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수업의 일부로서 실천적 국제교류를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공동수업, 해외학교와의 교과 연계 프로젝트, 국내 초청 대면 수업 등 수업 중심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한다. 중간발표회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초·중·고 대표 교사 5명의 운영 사례 나눔 발표와 분임별 심층 토의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교사들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국적 학교와의 협업 경험 △산림청 등 기관 연계 수업 사례 △주제 프로젝트형 수업
(아름다운교육신문)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4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를 방문하여 방사선이용기관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원안위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방사선이용기관 안전관리에 경영진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자 마련했으며 참석한 방사선이용기관의 경영진은 의료 방사선 안전관리, 방사선기기, 수출입 등 분야별 주요 사항에 대해 원안위와 의견을 나누었다. 최 위원장은 라운드테이블에서“방사선이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원안위가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는 한편,“방사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특허청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함께 7월 4일 14시 판교이노밸리(경기도 성남)에서 인공지능 혁신기업과 특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AI 가치사슬’ 내 혁신기업 간의 수직・수평적 협력을 다지고, 지식재산 애로 해소를 통해 AI혁신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모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장조사전문업체인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세계 AI시장규모는 2024년 2,146억달러에서 2030년 약 1.4조 달러로 연평균 35.7% 수준의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등 인공지능 기술은 혁신의 게임체인저로 각국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생성형 AI특허 보고서를 보면 생성형 AI특허는 2014년 733건에서 2023년 14,000건으로 10년간 19배 증가했고, 한국의 생성형 AI특허 출원은 중국, 미국에 이어 3위 수준이다. 하지만, 특허청이 2003년~2023년간 출원・공개된 AI의 12대 응용서비스 기술별 특
(아름다운교육신문) 특허청은 7월 4일 14시 반도체 부품 제조 기업인 ㈜포인트엔지니어링(경기도 화성시)을 방문하여 지식재산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속 및 고집적 반도체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고정밀 마이크로 프로브 핀 파운드리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 중인 ㈜포인트엔지니어링을 직접 방문하고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고품질 특허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포인트엔지니어링은 보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특허청은 반도체 분야 특허출원에 대한 우선심사, 특허 동향 분석 등 특허청의 지식재산 지원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부품 제조 분야의 최신 기술과 지재권 정보를 공유하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특허청은 앞으로도 산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반도체 부품 제조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명품 특허를 창출하여 특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해운물류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갈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25년도 스마트해운물류 창업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0년부터 해수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해운물류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운물류 분야에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해운물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창업오디션, ▲유망기업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과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유니-콘테스트, ▲신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 매칭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등 창업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71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전문가의 평가와 심층 심사를 거쳐 총 25개 기업이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발됐다. 창업오디션과 유니-콘테스트 사업에 각 10개 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는 5개 기업이 선정됐다. 공사는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최대 1~4천만 원 이내 사업자금, 창업 교육, 투자유치
(아름다운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여성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여성(예비)창업자 경진대회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했다. 수상자 40팀을 최종 선정한 이번 대회에는 총 1,131팀이 참가했으며(경쟁률 28:1), 기술창업 활성화라는 대회의 취지에 맞게 참가자 중 건강관리기술(바이오헬스), 교육서비스 등 기술창업 분야 여성 (예비)창업자가 79.5%에 달했다. 영예의 대상 (중기부 장관상, 상금 2,000만원)은 혈액 다중마커*를 이용한 조합 알고리즘 기반 폐암 진단 기술을 개발한 ㈜비욘드디엑스의 정소진 대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고효율 케이-팝(K-POP) 전세계적(글로벌) 아이돌 육성 플랫폼을 개발한 ㈜씽잉비틀의 조민경 대표, ▲전세계(글로벌) 인공지능(AI) 생성형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한 임희진 씨(예비창업)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인공지능(AI)기반 재
(아름다운교육신문) 관세청은 7월 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철강협회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및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강협회와 '불공정 무역행위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국의 철강제품 관세율 인상*과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철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공정한 무역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관세청과 한국철강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원산지세탁·국산가장수출·덤핑방지관세 회피 등 철강제품 관련 주요 위반사례와 우범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실질적 협력을 도모한다. 특히 양 기관은 ▲고위험 품목 및 위반 의심 업체를 중심으로 하는 정기 합동단속을 연간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유통이력관리제도, 원산지표시제도, 덤핑방지관세 등 공정무역과 관련한 제도개선 사항도 함께 발굴 및 추진하기로 했다. 이명구 차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 등 통상 환경 악화로 인해 철강업계가 아주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며, “원산지세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성과평가회’를 열고 지난 20년의 성과를 되짚으며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20회 포럼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과제를 공유하며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청 실·국·단·본부장과 제주평화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20회 제주포럼은 75개국 4,94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전년 61개국 4,208명 대비 약 17.4% 증가한 규모로, 국내 4,469명과 국외 473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50개 기관이 함께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기후·환경, 외교·안보, 디지털 전환 등 6대 분야에서 53개 세션이 운영됐으며, 도정이 기획한 9개 세션은 제주 정책과 글로벌 의제를 연결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 다닐로 튀르크 전 슬로베니아 대통령,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 등 국내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동구와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은 7월 4일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저소득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 정성 한 키트’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의 혹서기 대비 연중 모금 기획사업이며, 총 5천만 원의 지원금으로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 수행을 맡았다. 지원 대상은 울산 동구 저소득 아동청소년 250세대, 중장년 단독 가구·독거노인 250세대 등 총 500세대이며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냉감 이불, 휴대용 선풍기, 영양제, 보양 간편식 등이 포함된 물품 꾸러미가 제공됐다. 이날 동구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70여명이 동구청 대강당에서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이 생필품 꾸러미는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에 배분되어 지원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창군이 4일 오후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 54개소의 업소 운영자가 한자리에 모여 착한가격 유지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기존의 물품 제공 방식에서 '고창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전환하여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신규 지정 업소에는 인증서를 수여하여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업소들은 필요한 물품 구매나 소규모 시설 개선에 직접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자율성과 만족도가 높아지는 한편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에는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해 물품을 일괄 구매·배부했으나, 업소별로 요구되는 품목이 다양해 맞춤형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고창군은 보다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상품권 지급 방식을 도입해 착한가격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경제적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