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진군은 에너지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제2회 탄소중립실천 우수마을 선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일반가정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장려하고,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환경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5월 1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마을은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감량, 환경교육 참여,‘줍깅’(쓰레기 줍기+조깅)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군은 사업 종료 후 종합 평가를 통해 총 6개 우수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며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주민의 실천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많은 마을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12일 ‘사랑은 뷰티풀, 효(孝)는 원더풀’을 주제로 제53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식과 문화공연, 노래자랑, 손마사지, 네일아트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한마당잔치를 펼쳤다. 이순걸 군수는 “집안의 어른으로서 역할을 잘 해주시고 울주군의 어른으로서도 힘을 실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우리 울주군을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울주군이 12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울주복지재단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울주복지재단의 설립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재단의 사명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울주복지재단은 △지역복지정책 연구와 개발 △복지사업의 체계적 수행과 지원 △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발굴과 연계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울주군민에게 힘이 되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한다. 아울러 이날 울주복지재단의 초대 임원 구성도 완료됐다. 이순걸 울주군수가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상임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9명과 감사 2명이 선정됐다. 제1차 이사회에서는 정관 확정, 출연재산 승인,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재단 운영의 기초를 다지는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의결됐다. 울주복지재단은 오는 8월 공식 출범식을 열어 재단의 비전을 대외에 선포한다. 이어 내년 1월부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복지관 8개소를 승계받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복지재단 설립을 통해 울주군민 삶의 질
(아름다운교육신문) 유희태 완주군수가 12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유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방문해 완주군 주요 국가예산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유 군수는 “정부의 수소버스 2만대 보급 정책에 발맞춰, 수소차 안전성 확보를 위한 원스톱 검사 체계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내 유일 수소상용차 생산지인 완주군에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 사업이 반영돼 수소차 보급기반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완주 수소특화단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2단계) 등 신규 산단 조성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완주·익산 권역 물동량 증가 예상을 강조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외에도 ▲화산 운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완주일반산업단지 오·폐수관로 보수공사 등의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 완주군은 중점사업과 현안사업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장흥군은 12일 한국농촌지도자장흥군연합회 장흥읍회 주관으로 장흥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옥수수 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키운 미흑찰 옥수수 모종 72공, 150판(약 1만800주)을 군민과 장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무료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농업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벼 육묘 관리 등 당면 영농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실용적인 농업 정보도 공유했다. 한득호 회장은 “작은 모종 하나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며 “이 나눔이 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많은 분들이 텃밭 농사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모종이 주민들의 손에서 다시 자라나게 되길 바란다”며 “모종 나눔 행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장흥군이 지역 대표 문인이자 현대문학의 거장인 한승원 작가의 문학터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4월 30일 ‘한승원 문학터 복원사업’을 위한 도비 7억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올해 1월에는 회진면 신상리에 위치한 한승원 생가 부지를 매입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한승원 작가는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 다수의 명작을 집필한 장흥 출신 대표 문인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부친이기도 하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한승원 문학터를 찾고 있는 점을 반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관광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본 복원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해왔다. 이번 예산확보로 장흥군은 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은 오랜 문학 전통과 풍부한 문학 자산을 기반으로 2008년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이후 17년간 이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노벨문학도시 장흥’으로 새로운 지역
(아름다운교육신문) 장흥군은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도 내 우수시군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3,000만원, 포상금 800만원 등 총 3,8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정량평가 84개 지표 중 77개의 지표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여 달성률 92%를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집행률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등의 지표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정성평가에서는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시민 참여형 보훈문화 행사․체험 우수사례 등 16개 지표 중 15개 지표가 도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중요시책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이루어지며, 시군 간의 행정 역량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평가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은 지난 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거창군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성인 기본 소생술 △소아 및 영아 기본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환자의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유지 해주는 응급처치로, 급성 심장정지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인 만큼 사전 교육과 반복 훈련이 필수적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은 약 46.2%에 달한다. 이 때문에 ‘4분의 기적’이라 불리며 생존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응급처치로 간주된다. 특히 성인의 경우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를 시행해야 하며 정확한 위치에 가슴압박을 하지 않으면 환자의 장기 손상 우려가 있어 정기적인 반복 교육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1일부터 모바일 또는 카드형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시 10%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율은 10%로, 환급행사 참여로 환급받는 10% 환급액을 더할 경우 최대 20%의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가령 10만 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9만 원에 구매하고, 환급행사 기간 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원 결제하면 1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는다. 해남군에서는 전통시장 8개소와 골목형상점가 4개소(우수영, 읍내리, 대흥사, 고도리) 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업소에서 매주 일요일에서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운영해 9월까지 총 20회차를 운영할 예정으로, 환급액은 회차별 1인 최대 2만원 한도이다. 다만 환급받은 디지털상품권은 30일 이내 선물하기 등록을 하지 않으면 소멸되며, 보유 금액 200만원 초과 시 환급액 수령이 불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는 5월 동행축제와 연계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가 6월 8일까지 4주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지역특산품 상생매장 ‘서울 동행상회’에서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오프라인 기획전’을 열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총력 지원한다.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오프라인 기획전은 수도권 주요 소비지에서 전남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집중 홍보·판매하는 행사다. 제품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통해 기업 자립 기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총 1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 축산물, 수산물, 잼류, 전통떡, 즉석조리식품 등 50여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 완도 전복, 담양 죽순떡갈비, 장성 옐로우푸드 김치 등 지역 대표 품목의 현장 시식·할인 행사가 열려 소비자의 오감 만족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 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지역특산물 전용 상생매장이다. 현재 전국 150개 지역 403개 업체 2천여 상품이 입점했다. 이번 기획전은 해당 매장의 중심부인 기획코너 내 특별관을 통해 전남 제품만을 별도로 집중 조명함으로써, 수도권 소비자와의 직접 접점을 확대할 기회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