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4주간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2학기부터 2024년 조사 참여 시점까지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대응을 위한 대책 수립 지원을 위한 것으로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시행했다. 경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상 학생 191,228명의 86.3%인 165,118명의 학생이 조사에 참여해 전국 평균 81.7%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도내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평균 2.2%로 전국 평균 2.1%보다 0.1%p 높았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5.2%, △중학생 1.4%, △고등학생 0.4%로 지난해 대비 초등학생은 0.5%p, 중학생은 0.3%p 증가했으며 고등학생은 동일했다. 초등학생의 피해 응답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사소한 갈등이나 다툼도 학교폭력으로 인식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며, 이에 따른 학교급별 맞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있는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 초등부 6학년 23명과 선생님 3명 등 26명을 초청해, 3박 4일간의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외 한국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단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교육청 방문을 비롯해 경주시에 있는 경북교육청발명체험관 등 우수한 경북교육 현장 견학과 안동과 봉화, 경주 일원의 문화와 역사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국제교류 상대 학교인 복주초등학교(안동) 6학년 학생 14명과 안동, 봉화지역에서 1박 2일 동안 공동 체험활동을 하며 상호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25일 입국해, 26일 오전 국제교류 학교인 복주초등학교(안동) 방문을 시작으로 경북교육청을 방문하고, 하회마을에서 복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탈춤 배우기 체험을 하게 된다. 오후에는 봉화로 이동하여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에서 복주초등학교 학생들과 동반 체험을 하게 된다. 27일에는 경주
(아름다운교육신문)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려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가 한 자리에 모여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여수화양초, 24일 목포서산초에서 올해 선정된 10개 모델학교의 사업 성과발표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는 지역 특성과 학교의 강점을 반영한 브랜드교육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남교육청의 역점 사업이다. 올해는 ▲ 목포서산초(해양교육 바다浪학교) ▲ 화양초(여수 학생작가학교) ▲ 서삼초(그린테라피로 건강한 아토피 안심학교) ▲ 중동초(산수유골 씨네크쿨) ▲ 삼기초(마을을 품은 귄있는 영화학교) ▲ 덕진초(신나는 월출 요리조리학교) ▲ 간문초(꿈․빛소리 영어뮤지컬학교) ▲ 별량초(지구별 생태학교) ▲ 고흥대서중(글로컬 학교) ▲ 나주봉황중(국악예술감성학교)등이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특성화 모델학교가 그간 추진해 온 브랜드 교육활동을 발표하고, 향후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성화 모델학교는 오는 12월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2일간 영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8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일월산 꿈 키우기 학생 수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련 활동은 생태 알뜰 장터, 탄소중립새싹교실, 복합어드벤처 타워 체험, 천문대 체험, 장기자랑, 한마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5학년 공동 교육과정의 주제인 생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생태 알뜰 장터에서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구매하면서 경제 개념을 배우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영양군청과 연계한 탄소중립새싹교실은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학생들은 복합 어드벤처 타워 체험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모험심과 도전 정신을 키웠고, 관내의 또래 친구들과 만나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장기자랑 시간에는 자신이 가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뽐내었고,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의 쏟아지는 별을 함께 보며 친구들과의 정을 돈독히 하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진행한 ‘2024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이 2.1%(1,709명)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피해 응답률은 지난해보다 0.2%P 오른 2.1%로 집계됐다. 그에 반해 울산은 지난해보다 0.1%P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 폭은 지난해 0.2%P보다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학생 피해 비율(4.3%)이 가장 높았고, 중학교(1.5%), 고등학교(0.4%)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8.9%)이 가장 많았으며, 신체폭력(15.7%), 집단따돌림(15.3%), 사이버폭력(7.5%)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언어폭력은 2.9%P가 늘었고, 신체폭력과 집단따돌림은 각각 1.4%P, 0.5%P가 줄었다. 가해 응답률은 1.0%(825명)로 지난해보다 0.1%P 하락했으며, 전국 평균과 같다. 울산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관련 경험과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맡겨 조사를 진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9월 26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유·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교육활동 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줄이고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 및 학부모, 교사, 학생 간의 협력으로 안전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영문초등학교 이유남 교장(‘엄마의 반성문’ 저자)을 강사로 초청하여 학부모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둔 강연을 진행했다.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구체적인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도 제시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진정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서는 학생·교원·학부모 모두 상호존중과 신뢰가 필요하다.”라며,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교원의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에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홍보 콘텐츠‘웹툰’과 도움 자료‘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톺아보기’를 발간해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홍보 콘텐츠와 도움 자료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는‘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적용에 발맞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과정의 도입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국가 교육 과정에 제시된 교과 외에 새로운 활동이나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시간이다. 학교자율시간의 도입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학교 교육 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교사가 교육과정의 설계자로서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실질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학교자율시간 홍보 웹툰은 ‘초등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학교자율시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라는 제목으로 제작됐다. 웹툰은 교육공동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웹툰 캐릭터들의 대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학교자율시간의 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WorldSkills Lyon 2024)에서 경북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orldSkills International, WSI)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62개 직종에 73개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은 49개 직종에 57명의 국가대표가 참가했다. 경북에서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등 6교의 졸업생 6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했으며, 이 중 5명이 메달을 수상했다. 경북직업계고등학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7년 연속 학생부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숙련 기술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국제대회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금메달 6,720만 원, 은메달 5,600만 원, 동메달 3,920만 원의 상금과 훈포장이 수여된다. 또한, 산업기능요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전담 행정인력인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12명을 선발해 내년 3월 1일 자로 도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1학기에 늘봄선도학교 180교를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468교)와 특수학교(8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추진 로드맵에 따라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을 운영하며,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 등 전담 행정인력을 배치해 학교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7월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기간제 늘봄행정실무사를 1교 1명씩 배치해 교사의 늘봄학교 관련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발되는 늘봄지원실장은 현직 교사로 정해진 임기(2년) 동안 교육연구사 신분을 부여하고 임기 종료 후 다시 기존의 교사 직책으로 복귀하게 된다. 늘봄지원실장 배치 규모는 연차적으로 2025년에 112명(공립 초등교사 111명, 공립 특수교사 1명), 2026년에 51명(공립 초등교사) 등 총 163명이다. 늘봄지원실장은 학교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바람직한 아버지상 정립과 건강한 가족 문화조성을 위해 ‘2024 괜찮은 아빠 되기, 아빠 품 행복학교’를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5일과 26일 상주지역을 시작으로, 10월 8일과 10일 울진지역, 10월 22일과 24일 칠곡지역, 29일과 31일은 예천과 문경지역에서 총 320명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진을 제외한 4개 지역에서는 지역교육지원청에서 현장 교육이 이뤄지며, 울진지역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이 시행된다. ‘아빠표 감정코칭’과 ‘MBTI 성격유형 부모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감정 알아차림과 3가지 대화방식, 가족 대화기술 익히기,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양육자로서의 특성 이해와 성격유형에 따른 자녀와의 행복 소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8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실습을 병행하며, 감정 카드와 MBTI 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영희 학생생활과장은 “노력하는 아버지를 바라보는 자녀들은 자신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