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조달청은 18일 혹한기 경유를 군(軍)에 공급하고 있는 HD현대오일뱅크의 인천 저유지(貯油地)를 방문해 저유 및 출하 공정을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군 작전 및 운영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지상유 및 항공유 등 유류 8종의 계약을 체결하고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 군 및 방위사업청에서 필요한 1조 4천억원 규모의 유류를 계약 및 공급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전국 각 부대에서 소요되는 혹한기 경유를 최고의 품질로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운송비 등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적정 가격을 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성민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군에서 사용되는 유류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조달청에서도 유류 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군납 유류 조달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초기 단계 인공지능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할 수 있는 모험적·지속적인 재원 확보와 새로운 투자방안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9월 18일 9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대통령 주재 ‘국민성장기금(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30조 원 이상의 인공 지능 분야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인공 지능 투자 활성화에 집중키로 하는 한편, ‘국가 인공 지능(AI) 전략위원회’ 출범식과 ‘청년 창업 상상 공연마당(상상콘서트)’을 통해 민간을 뒷받침할 전략적 투자 및 도전적 창업, 인공 지능·심층 기술(딥테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에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관계 부처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인공 지능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현장을 찾아 혁신적이고 모험적인 지원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한 동 간담회를 직접 주재했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정부-이통사 인공 지능 투자협력 선언식’에 이은 ‘인공 지능 창업 초기 기업(AI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활성화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5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농약 3종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이 국제기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채택된 잔류허용기준은 올해 11월 CODEX 총회에서 최종 확정 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채택된 농약 기준은 국내에서 벼를 재배할 때 나방류 등의 방제에 주로 사용하는 살충제 3종(에토펜프록스, 플루벤디아마이드, 테부페노자이드)이며, 벼(알곡), 현미, 백미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제안하여 채택됐다. 현재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이 검출될 경우,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불검출 수준의 기준(0.01 mg/kg)을 적용받아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확정되면 해당 기준을 준용하는 유럽연합(EU)과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에 쌀 및 쌀 가공품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2012년 인삼에 사용되는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 잔류허용기준 설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인삼(가공품 포함), 고추, 감 등에 대해 30건의 CODEX 국제기준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2일과 24일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우수수입업소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우수수입업소 제도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높이고 우수수입업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참석대상은 주문자상표부착수입식품등을 수입·판매하거나 통관 과정에서 무작위표본검사 횟수가 많은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자이며, 주요 내용은 ▲우수수입업소 제도 소개 ▲해외제조업소 위생점검 방법 ▲우수수입업소 적용 사례 등이다. 특히 올해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7월)으로 우수수입업소에 대한 우대 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이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업계의 질의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사전등록 링크 및 QR코드를 통해 9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생산단계부터 촘촘하게 안전관리하는 우수수입업소를 더욱 확대하여 우리 국민이 안전한 수입식품을 소비하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입식품 사전안전관리를 위해 업계와 소통
(아름다운교육신문) 홍소영 병무청장은 17일 나라사랑가게인 대구 소재 카페에서 일일 카페지기로 참여해, 매장을 찾은 병역의무자와 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오늘도 이행' 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병역의 진정한 의미를 국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병역이행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소영 청장은 이날 병역이행에 대한 감사 문구가 인쇄된 컵홀더와 함께 직접 주문받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병역판정검사를 받으러 온 청년과 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병무청에서는 병역의 소중한 의미를 널리 전하고자 '오늘도 이행' 감사 캠페인을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늘도 이겨내다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라는 메시지로 제작된 공익광고 영상을 병무청 유튜브에서 시청한 후 감상평에 대한 댓글 달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억 속 병역이행 순간이 담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병무청 계정 태그 후 필수 해시태그(#병무청 #오늘도이행)와 함께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18개 시군과 함께 ‘경상남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는 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역기업 등이 참여해 우수정책, 대표콘텐츠 전시, 지역기업 우수 육성사례 등을 공유·확산한다. 도는 2022년부터 전 시군과 함께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청년의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복지 등의 주요 정책과 △신중년 일자리 전담 기관인 ‘경남행복내일센터’ 운영을 통한 재취업 활성화 등 경남도의 특색있는 일자리 정책을 소개한다. 올해 8월 역대 최고 고용률(63.6%)을 기록한 도는, 선박·항공·방위산업 등 제조업 주력산업을 경남 항공 이중구조 개선사업,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등 도정 우수시책과 연계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으로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 청년친화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채용 확대와
(아름다운교육신문) 전통시장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경상남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2025년 경상남도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인들에게는 판로 확대와 새로운 판매 경험을, 소비자들에게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19일 열리는 개막식은 도민과 상인,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는 지역문화단체인 문화예술그룹 온터가 보부상 죽방울 놀이를 선보이며 전통시장의 활기와 지역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어 상인들을 격려하는 축사와 함께, 행사 마지막에는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전시회에서는 13개 시장, 4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 수제청, 핸드메이드 소품,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는 다회용 장바구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도는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과 글로벌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 실행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행방안은 한국의 ‘팀코리아’ 협력체계, 표준화된 건설·운영 경쟁력과 미국의 혁신원자로 기술개발 역량, 대규모 내수시장, 연방정부 지원정책이 합쳐진 ‘팀 코러스(KORUS·Korea+US)’ 결성을 통해 양국의 원자력산업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팀 코러스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4대 전략·10대 핵심과제·22개 세부과제에 총 97조 원 투자를 건의했다. △해외 및 미국 내 신규 대형원전 20기 수주 △소형모듈원전(SMR) 50기 수주 △대미 독자 수출 100개 기업 육성 △한·미 공동연구인력 1,000명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를 동시에 겨냥한다. 미래 원자력산업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핵연료 공급 협력·원전 유지보수·원전 해체 등 전주기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원전 제조·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원전 제조 파운드리 조성 △제조 특구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도는 8월 기준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이 1억 7,915만 달러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수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경남의 주요 수출국인 일본과 중국의 경기 둔화와 미국 관세인상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거둔 값진 성과다. 품목별로는 ▲김(전년 대비 21.1%↑), ▲오징어(383%↑) 등이 성장세를 이끌며 경남 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굴(-8.1%)과 ▲어묵제품(-22.5%) 수출은 감소했으나, 조미김과 조미오징어 등 수산가공식품 수출 확대가 이를 상쇄하며 전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국가별 수출실적에서는 일본과 중국 수출액이 감소한 반면, 미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3,987만 달러를 기록해 미국 상호관세 장벽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대미 수출 품목에서는 굴과 김 품목이 수출 호조세를 보여 역대 최고치(2,050만 달러, 미 수출액 68% 차지)를 달성했다. 대미 전국 굴 수출액의 99%를 경남 굴이 차지해 수출 효자 품목으로서 굴의 입지를 탄탄히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5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매년 개학 시기를 앞두고 집단급식소에서 많이 사용되는 감자, 고구마, 당근, 호박, 무 등 주요 농산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밀양, 거제, 김해, 함안, 창녕, 고성에서 28건을, 하반기에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창원, 진주, 남해, 거창, 합천에서 28건을 수거해 검사 의뢰했다. 잔류농약 471종과 중금속(납, 카드뮴)을 검사한 결과, 총 56건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경남도 식품위생과 및 시군과 협력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봄철, 명절(설·추석), 김장철 등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공영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은 경매 전 신속 검사결과를 통해 유통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