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의 설치와 폐지, 통합과 분리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는 교육부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이 그동안 관련 법령을 주관하는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결과다. 교육부의 이번 방안은 학교 지원 전담 기구의 설치 근거를 신설하고, 구체적인 운영 사항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과 명칭·위치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던 것을 시·도의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변경해 교육지원청 조직 권한을 시·도로 위임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에 대해 환영하며, 최근 발의된 교육자치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자치법 개정안이 연내 통과돼 1시·군별 1교육지원청 설립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근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2개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화성·오산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 등 6곳의 통합교육지원청이 있다. 이는 도 단위로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이 26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별 지구단위로 구성된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 회장 및 총무 등 16명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 학교 현안 간담회 사안들에 대해 공유하고 특히 ▲시설관리직종 정원 감소 현안, ▲시설당직원 고용 현안 등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교현장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하여 교육지원청에서도 구체화하여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6일 2024학년도 동두천양주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관련한 유보통합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선정교(유치원 4개원, 어린이집 5개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와 함께, 유치원-어린이집 간 협력 방안, 문화예술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계획 수립 방법,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1:1 매칭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공동의 질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모델 개발을 통해 사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지원청에서는 공동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1:1 매칭된 유치원-어린이집 간 결과 나눔 및 협의회 등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유보통합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27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통합과학의 예시 문항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안(2023.12.)’에서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수능 출제 과목으로 도입하여 개별 과목에 한정된 평가에서 사회‧과학 전반을 다루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융합 평가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교육부와 평가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지원하고 대입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을 공개한다. 예시 문항은 학생‧교사들의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이한 수준으로 개발됐으며,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 및 수능 출제의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문항 중심으로 개발됐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예시 문항의 영역별 내용 요소, 성취 기준 등에 따른 문항의 구성 비율은 실제 수능 시험에서의 출제 비율과는 무관하다. [통합사회 예시 문항] 2022 개정 교육과정 통합사회는 학생이 개별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관점을 통합 이해하고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초 소양과 역량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9월 27일,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한다. 최근 교권 보호와 학교 폭력 사안 등 학교 현장과 밀접하게 관련된 업무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유보통합·교육발전특구 등 지역 단위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과제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계획은 교육지원청이 이러한 현장의 교육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학교 지원 전담기구 법제화 등 제도적 기반 마련 교육지원청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장의 업무에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외 ‘지원’ 기능을 추가하여 교육장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한다. 또한, 학교 지원 전담기구의 설치 근거를 신설하고 구체적인 운영 사항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다. 안정적인 학교 지원 전담기구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부는 학교 지원 전담기구의 인력·재정 지원 확대와 함께 전담기구의 업무 지원 범위 단계적 확대 및 교육청별 지원 격차 해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② 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9월 26일 10시부터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5년도 교육청 예산편성 관련 주민제안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및 시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해 내년도 교육청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고, 8월에 3개 분과위원회에서 제안된 안건들을 사전 검토했다. 이번 제2차 위원회 회의에서는 사전 검토를 거친 103개의 주민제안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한다. 주요 제안 사업은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을 활용한 범죄 및 디지털 중독 예방, ▲텔레그램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신암선열공원 및 낙동강승전기념관 방문을 포함한 대구역사교육 강화, ▲AI시대 디지털역량 교육 강화, ▲대구-군위지역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고교학점제 운영방식 제안 및 홍보방안 마련 등이다.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2025년도 본예산안과 함께 대구광역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서부교육지원청과 두류역 일대에서 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서부교육’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청렴한 서부교육 의지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여 교육 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서부교육’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과 함께 어깨띠를 착용해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한 서부교육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신뢰받는 서부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춘천교육지원청은 10월 1일부터 관내 책임교육 학년(초3, 중1,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포기자가 없는 더 나은 미래 춘천교육’을 목표로 ‘수(數)·수(秀)·춘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본 프로젝트는 교육부의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만들기’ 공모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사교육 대표 교과인 수학 교과를 지정하여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 수를 줄일 방침이다. 프로젝트에서는 강원대(수학교육과)와 춘천교대 재학생 중 학교의 추천을 받은 예비 교사 105명이 멘토로 나서 참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수학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에 있는 초3, 중1, 고1 책임교육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여, 이전 단계 학습 결손 누적이 다음 단계로 이어져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한다. △수학 1:1~2 멘토링 학습(방과후 또는 가정 학습) △수학학습 및 진로상담 콜센터, 묻고 답하기 △학교급 전환기 수학 집중 지원 △방학 중 레벨업(LEVEL-UP) 수학 캠프(즐거운 수학특강, 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9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면 지역 교통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석보면 2개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2개 마을에 12회차씩 총 24회차 운영 예정이다. 운영 강좌는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그림책과 문해교실, 등 2개 강좌로 운영된다. 스마트폰 강좌는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사용 기초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시범과 실습으로 운영된다. 문해교실 강좌는 그림책을 병행하여 간단한 놀이프로그램과 함께 한글 어휘를 배우는 강좌로 어르신들이 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된다. 손수진 관장은“상반기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 운영 결과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아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횟수를 늘려 운영하려 한다. 앞으로 영양도서관에서는 원거리 면 지역 소규모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일반직 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인식 전환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으로 주차장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사업과 임대형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사업 등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최인영, 배준환 강사의 기후 위기에 따른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등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 변화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김철환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신재생에너지는 우리 미래의 핵심 에너지원이다”라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이해를 높여,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