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11월 29일 위(Wee)센터 마움키움실에서 ‘드림&Dream멘토링’ 해단식 및 집단활동(4차)을 실시했다.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드림) 대학(원)생 멘토와 나눔을 통해 자신의 꿈(Dream)을 키워가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여정으로, 멘티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지난 6월부터 약 6개월간 운영됐다. 대학(원)생 멘토의 책임감 있는 활동과 고등학생 멘티의 적극적인 호응, 그리고 다채로운 집단활동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집단활동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고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해단식에서는 대학(원)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멘토링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한 멘토는 “멘티와 함께 성장하며 서로에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전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원서접수 결과 지원자가 총 1,747명으로 집계되어 작년 1,644명 대비 10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 특성화고 10교 전체 모집정원 1,674명 대비 1,747명이 지원하여 104.4%의 지원율을 보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작년 대비 뚜렷한 개선으로, 특성화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지원자 증가 원인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2교 선정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을 통해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확대했다. 아울러 지역산업, 대학등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는 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 4교를 선정 운영하여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최신 기자재 확충과 학습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제고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신기술 중심 학과 신설, 매력적인 학과 개편으로 학생들이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도록 적극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편성과 학교 자율성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초등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업무담당자와 전문 컨설턴트 간의 1:1 온라인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학교가 요청한 내용을 컨설턴트가 1~2일 내 신속하게 회신하여 현장 요구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학년군별 수업 시수 배당, 학교자율시간 편성, 범교과학습 주제 운영, 입학 초기 적응활동 등 학교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각 학교는 컨설팅 결과를 2026학년도 학교교육과정 편성에 반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동·서부교육지원청 지구별로 컨설턴트를 배정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컨설팅에 앞서 ‘컨설턴트 사전 협의회’를 열고 현장의 요구사항과 지원 방향을 공유했으며, 12월 1일 각 학교에 계획을 안내하고 컨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목포 CGV 평화광장과 폰타나비치호텔, 목포시네마MM 등에서 ‘2025.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연다. 이번 영화‧영상제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작은학교를 실현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콘텐츠를 통해 글로컬교육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의 초‧중‧고 작은학교를 중심으로 전국과 해외 5개국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35개교의 46편 작품이 상영된다. 행사에는 영화 상영과 함께 GV(관객과의 대화), 전남교육씨네뮤지엄, 작은학교 특성화교육 성과포럼, 글로컬 영화교육포럼, 특별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인 12월 18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창작 영화가 CGV 1관, 4~8관에서 상영되며,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 출연진이 직접 참여하는 GV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작은학교 특성화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이 열리고, 전남교육씨네뮤지엄에서는 미술과 영화가 결합된 인문학 교육 콘텐츠 ‘신의 조각가 미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교원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국악 기반 융합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국악의 이해 ▲전통음악 감상 ▲수업 재구성 사례 안내 등 실제 수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연수는 실기 중심의 가야금 연수로 진행되며 참여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본자세와 조율법 익히기부터 농현·퇴성·윤현 등 전통 주법, 짧은 곡 연습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러한 실기 경험을 바탕으로 ‘가야금 실기–표현 활동–융합수업 설계’로 이어지는 학습 흐름을 마련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직접 가야금을 연주해 보니 국악이 생각보다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학생들과 함께 실기 활동을 접목한 수업을 충분히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재규 교육장은 “예술교육은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교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과 11월, 대외 건축 행사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경북 교육시설 우수 작품들을 본청 1층 로비와 복도에서 상설 전시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민원인과 교직원들이 학교 건축의 혁신 흐름을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상설 전시는 경북교육청이 최근 참여했던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 ‘K-Edu Expo’에서 소개된 우수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작품들은 경북교육청의 학교 건축이 지역사회와 건축계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를 받아온 결과물로, 전시를 통해 그 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미래 교육 공간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취지이다. 전시 공간인 본청 1층 로비와 복도 벽면은 ‘미래 학교 건축’을 주제로 꾸며졌으며, ‘학교 신․증축 설계 공모 당선작’과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물들은 ‘전통과 미래의 만남’, ‘미래 학교 공간 혁신’ 등을 주제로 하여,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시대에 학교 건축이 나아가야 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오는 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신규․저경력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업 및 평가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사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형 공유회로 운영된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혁신을 핵심으로, 경북교육청이 개발․운영 중인 다양한 플랫폼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실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질문.net과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인공지능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 등 주요 수업․평가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적용 방안을 소개하고, 교사들이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사례 발표 및 실습 시간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미래 교육 기반의 수업 방식과 학생 맞춤형 평가 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참가 교사를 4개 반으로 나누어 과정 중심 평가 자료 설계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실습은 경북교육청이 선제적으로 개발한 초등 서․논술형 중심 과정 중심 평가 자료집을 기반으로 실제 평가 도구를 직접 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최신 AI 모델을 적용한 업무지원 통합서비스인 ‘경북형 웍스 AI’를 12월부터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하고, 내년 초에 도내 전 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경북형 웍스 AI’는 다양한 업무지원 프로그램과 최신 유료 생성형 AI 모델을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 업무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AI 선택권 확대’와 ‘교육 현장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기능 제공’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최신 생성형 AI 모델(유료 버전 포함)들을 모두 통합 제공한다. 둘째, 단순 대화형 챗봇이 아니라 기존의 ‘경북형 업무경감 서비스’와 직접 결합하여 실제 공문 형식과 행정 절차, 문서 체계에 맞춘 서비스를 구현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업무포털 개인 ID 기반의 로그인 방식을 채택해 보안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개인 계정․무료 AI 활용보다 데이터 유출 위험이 줄어 공공기관에서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다양한 유료 AI 개방...이제는 필요한 A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올해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 동행 해외 체험 연수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담은 사례집 ‘동행’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사례집은 위기 상황을 극복한 학생과 이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적극 지원한 교직원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사제간 신뢰와 동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직원 본인이 직접 작성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발굴부터 위기 극복 과정, 관계 형성, 외부 기관 연계 등 구체적인 지원활동이 상세히 담겨 있어 교육 현장에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단디짝꿍’은 ‘단단히, 확실히, 제대로’라는 뜻의 경상도 방언 ‘단디’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교직원과 학생이 단단하게 하나로 짝이 되어 삶의 위기를 함께 이겨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학생을 지원한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교육복지 정책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동행’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총 980개 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최종 순취업률 38.4%(전국 평균 25.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하여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6년 연속 전국 최고의 순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 진학률은 31.6%(전국 평균 49.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경북 직업계고가 ‘취업 중심 기능인 양성’이라는 교육 방향에 맞춰 학생 개개인의 소질․적성 기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온 결과로, 학생들이 졸업 후 즉시 산업 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31.6%(전국 평균 49.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 경북의 직업계고가 ‘취업과 기능인 양성’이라는 직업교육 방향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