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9월 27일,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입학 예정인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대전광역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0조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및 특수교육 발전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 주요 안건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배치, 타시도 재학생 위탁교육 심의 등 재학생 29명 선정・배치, 2025학년도 특수학교 및 일반 고등학교 입학 예정 403명에 대한 선정・배치이다. 위원들은 객관적인 평가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장애 정도와 교육적 요구 등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적합한 교육환경에 배치될 수 있도록 심의를 진행했다. 특수학교 입학 희망 신청자 252명은 장애 정도 및 특성, 보호자 의견 등을 반영해 관내 장애 영역별 6개 특수학교에 특수교육대상자를 배치하고, 통합교육이 필요한 일반고등학교 신청자 158명은 장애 정도에 따른 지원 강도를 고려하여 특수학급 111명, 일반학급 38명, 순회학급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7일 청도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24 영천・청도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2024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반기에는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됐으며 후반기에는 직속 기관을 포함해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후반기 첫 출발을 장식한 이날 영천・청도교육 현장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청도와 영천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회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회장, 교육계 원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이시균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두 지역교육지원청의 주요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7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일고등학교에서 경북농협과 함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D-50)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통 백설기 나눔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쁜 아침 시간에도 간편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전통 떡인 백설기와 쌀로 만든 음료를 나눠줬다. 백설기는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 대용품이며, 음료는 수험생들이 바쁜 아침 시간에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쌀 음료로 준비됐다.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 9일 ‘사랑의 경북 쌀’ 4,000kg을 기증했으며, 이 쌀은 도내 10개 학교에 전달되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경북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험생들이 건강한 아침 식사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수능에서 좋은 성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7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감 1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학생 복지 사업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업학교로 선정된 초․중학교 관리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복지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광현 부산교육대학교 교수의 ‘교육복지-학교의 새로운 역할’ 특강을 시작으로 △학교 관리자의 문화예술 역량 증진을 위한 드로잉콘서트 △오명섭 장곡초등학교(칠곡) 교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에서의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운영 사례’ 발표 △서진희 의성초등학교 교육복지사의 ‘교육복지사의 우수 운영 사례’ 발표 △2024년 하반기 사업 안내와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수에서 ‘나누리봉사단’과 ‘골든타임 사례관리’ 등 다른 학교의 우수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안정적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 공공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는 매주 토, 일 도서관 야외잔디마당에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 추천도서’를 활용하여 가족이 함께 북크닉을 할 수 있다. 매회 10개 가족을 모집하고 도서, 돗자리, 대형그늘막, 비눗방울로 구성된 피크닉 꾸러미를 나눠준다. 시원한 가을 바람 속에서 여유로운 독서와 가족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퓨전국악밴드 화애락의 해설이 있는 국악 연주회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10월 19일 문화의 날, 유아·초등 가족을 대상으로‘모루 꽃 화분 만들기’, ‘르뱅쿠키 만들기’가족 체험을 운영하고 대구 간송미술관 개관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관람 이해를 돕기 위해 사람책 열람행사 ‘대구 간송미술관 200% 즐기기’행사를 운영한다. 동부도서관은 재활용과 제로 웨이스트에 대해 알아보고, 폐그림책을 활용해 북램프를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북아트, 가족과 함께 북램프 만들기’행사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대구메이커페스타(DMF)’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구메이커페스타’는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지역 대표 메이커 축제로 자리 잡은 행사이며,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서 26개 학교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창의적인 체험과 더불어 놀이와 배움이 결합된‘메이커-스쿨존’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메이커-스쿨존’ 주요 운영 부스는 ▲별자리를 담은 나만의 무드 액자 만들기(화원초), ▲헤어핀 칼림바 만들기(대명중), ▲레이저 각인으로 만드는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성서초) ▲SW-AI로 만드는 지속가능 우리마을(동덕초), ▲PVC를 활용한 플라워 풍선 만들기(창의융합교육원) 등이다. 이외에도, ▲메이커 토크쇼(유튜버 긱블), ▲아트 메이커 스테이지(저글링 버블쇼, 버스킹 공연), ▲메이커 참여 이벤트(우리 동네 신동찾기, 이색 탁구대결 AI를 이겨라!)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7~28일 나주빛가람호텔에서 진로전담교사 38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진로-학습 코칭’ 역량 강화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중심의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진로-학습 코칭에 필요한 이론‧실습을 통해, 진로전담교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 내용은 △ 자기주도 진로-학습의 4가지 코칭기술과 실습 △ 코칭 대화 모델의 이해와 실습 △ 코칭 실행 환경 구축 방법과 현장 적용 △ 현장 적용 사례 공유 등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기주도 진로-학습 코칭으로 자신감을 갖게 된 학생들의 사례를 들으면서, 진로-학습 코칭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앞으로 학생 중심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갖고, 진로-학습을 계획‧실행해 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 맞춤형 코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원 연수지원을 통해 진로전담교사의 코칭 역량강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정선 교육감이 발 빠른 응급조치로 낙뢰를 맞아 심정지된 교사를 살린 조선대학교 교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교육감은 27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제78주년 개교 기념행사’에 참석해 조선대 사범대학 교직원 박시형 씨와 조교 최산·허승범 씨 등 3명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8월 5일 직무연수를 받기 위해 조선대를 방문했다가 낙뢰를 맞아 쓰러진 서석고등학교 교사 김관행 씨를 발견하고 즉시 119신고,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를 취했다. 당시 조선대 교직원들은 김관행 교사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의료진이 올때까지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했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멈춘 뒤 5분이 지나면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심장, 폐 등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조선대 교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김관행 교사는 전남대병원에서 28일간 치료를 받고 지난 9월 2일 극적으로 회복해 퇴원했다. 소식을 들은 이정선 교육감은 생명 존중 정신과 따뜻한 마음으로 타인에게 새 삶을 선물한 조선대 교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하고 이날 전달했다. 박시형 씨는
(아름다운교육신문) 도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이 만든 우수 제품이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교기업 제품 판매 행사’를 27~29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학교기업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교육과정과 기업 운영을 연계해 아이디어부터 완성제품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판매하는 기업으로,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 함양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기업으로 선정·운영 중인 군산기계공고 ‘우토리’, 남원용성고 ‘나무소리’2개교가 연합으로 진행한다. 2012년 교내 자율 목공동아리에서 출발한 ‘우토리’는 나무를 소재로 기계공업이라는 학생들의 전공을 살려 만년필, 수성펜 등 세상에서 하나뿐인 수준 높은 우든펜을 제작·판매한다. 2016년부터 운영된 ‘나무소리’는 목기와 옻칠이 유명한 지역 특성을 살려 명품도마와 옻칠그릇 등 목공예 제품을 제작·판매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을 통한 창업능력 배양 및 마케팅 전략 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관내 학원 밀집 지역인 월성, 대천, 유천, 상인동의 학원 및 교습소 458개원(소)을 대상으로 불법 심야교습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생의 건강권과 수면권 보호, 심야 시간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학원과 교습소의 교습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이에 따라, 2인 1조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3곳이 교습시간 위반으로 적발됐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해당 학원과 교습소는 처분기준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류호 교육장은 “학원 설립·운영자들이 학원법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