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북부 관내 3, 4지구(산곡동, 부평동 일대) 행정실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총 7회에 걸쳐 지구별 간담회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현장과 교육지원청 간의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한 존중과 배려가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일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인사, 감사, 예산, 학교시설 등의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구별 행정실장과의 소통 간담회는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학교 시설관리와 운영으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0월 다양성영화 ‘별별(別別)씨네마’ 말레나 최 감독의 ‘조용한 이주’를 상영한다. 감독 말레나 최는 1973년 한국에서 출생해 덴마크에 국제 입양됐으며 2018년 한국인 부모를 찾는 여정을 담은 영화 ‘회귀’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2023년 2월 독일에서 열린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등을 수상한 이 작품은 입양된 타지에서 인종차별을 당하며 살아온 이방인의 설움을 회고하는 감독 자신의 자서전 같은 작품이다. 주인공 칼(코르넬리우스 원 리델클라우센)이 덴마크에 입양된 청년으로 그려지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과 가족들 개개인의 아픔을 대면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비전문배우들이 보여주는 날것의 표현으로 담아내어 한국계 입양아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영화는 10월 17일 목요일 저녁 7시 연수도서관 1층 평생학습 1실에서 상영한다. 상영 후 전문 큐레이터가 해설과 토론을 진행해 영화를 보다 깊이있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는 28일 ‘2024 북부 청소년 갈등해결 워크숍’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운영했다. 워크숍은 부평구 소통담당관,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북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중학교 2학년 학급회장·부회장을 대상으로 학급 내 갈등관리 역량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주 내용은 조지메이슨대학교 아시아 평화와 분쟁연구센터(PACSC Asia)의 롤랜드 윌슨 박사(Dr. Roland B. Wilson)의 강의 및 토론 활동으로 ‘분쟁 분석 및 해결’, ‘갈등을 중재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탐구활동이 이뤄졌다. 워크숍 참가 학생은 “처음 만나는 다른 학교 친구들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활동을 하며 같은 고민이 있어 많이 친해졌다”며 “갈등 상황에서 조정과 중재의 중요성을 배웠으니, 교실에서 실천하면서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 소감을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삶에서 나타나는 갈등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보도록 함으로써 평화 감수성을 키우고 갈등관리 역량과 시민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며 “갈등 조정 역량 및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인천영선초등학교, 인천당산초등학교 급식실 환기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급식실 환기 개선사업은 고용노동부가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기준에 따라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후드 개구면의 유속을 0.5에서 0.7m/s로 높여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 등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겨울방학에도 근무환경이 열악한 10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향후에도 개선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식실 환기 개선사업으로 급식 종사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남동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인천대공원과 소래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연수는 지역의 생태자원과 기후변화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기후위기에서 곤충의 살아남기 위한 노력’ 연수를 시작으로 반디논 습지 탐방, 갯벌 생태 이해 및 갯벌 놀이 활동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인천의 생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였다”며 “생태적 사고를 학생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동료 교사들과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인천의 아이들이 자연과 공존하여 지속가능발전 시대를 살아가는 생태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사·학부모·학생 대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30일 인천주원초등학교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똑똑!! 청렴이가 찾아왔어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로 찾아가는 청렴 나눔 행사로, 인천시교육청 캐릭터인 ‘으뜸이’, ‘자람이’와 함께 학생, 학부모, 시민에게 △나의 청렴 1순위 설문 △청렴 다짐 스티커 붙이기 △시민의 청렴 한 마디 남기기 등을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시민과 함께 청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마을로 찾아가는 청렴 행사 등 교육 현장과 함께 할 수 있는 청렴 행사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과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푸른 수학에 풍덩’은 28일 동부 41개교 중학생 163명을 대상으로 2024 제20회 '수리논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수학비타민 플러스 UP(박경미 저)'와 '명화 속 신기한 수학 이야기(이명옥, 김흥규 공저)'를 읽고, 도서에서 얻은 즐거움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와 수리적 사고력을 확장해 인간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도서 속 수학적 개념을 통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배우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며 “피보나치 수열과 황금비율을 활용해 수학과 예술을 융합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수학적 사고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도서와 수학을 융합한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세상을 이해하고,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 17개 민·관 기관이 참석한 위기가정과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경제적 어려움, 질병 등 다양한 위기에 처한 가정의 문제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필요한 자원이나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향후 활발한 통합 사례회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네트워크를 단단하게 구축했다. 회의 참석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문제 해결이 어려운 사례에 각 기관이 공동 개입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 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교직원 퇴직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립유치원 교직원 퇴직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의 고충을 해소하고, 유치원별 효율적인 퇴직금 관리를 돕기 위한 실무 과정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사립유치원 교직원의 봉급, 수당에 대한 지침 ▶퇴직금과 퇴직연금 ▶세입세출외현금 퇴직금 관리 등이며, 사립유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이번 교육으로 사립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이 어려워하는 분야를 파악해 추후 교육 내용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6일 서부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관내 학원장 18명을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서구 관내에 신도시 개발 등에 따라 신규 학원 및 교습소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자정활동을 통해 불법 사교육 조장을 방지하고, 지도·점검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9기 학원자율정화위원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관내 학원을 방문해 학원 운영에 관한 자율정화활동과 불법 운영 학원 조사 등 을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 조성을 위한 위원들의 컨설팅이 학원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학원장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