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 칠곡군은 지난 17일 덕산수목원에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을 피크닉’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를 맺기 어려운 1인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읍·면 행복기대동와 1:1 매칭하여 체험장에 방문하고, 화분심기와 바비큐 활동 등을 함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6월 구성된 지역밀착형 인적안전망으로 지역 내 여러 조직과 협력하여 고립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ICT 기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인공지능기술과 지역 인적안전망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사회적 관계망 강화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천교육지원청은 진천도서관 연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영유아부터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독서 추억을 만들어 줄 'BE전꿈틀 진천독서축제'를 개최한다. 금번 행사에는 9월 18일 ~ 19일 양일간 “설레는 책 길 여행”이라는 주제로 공연, 강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총 2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내 영유아 독서프로그램으로는 ▲'버블버블 책쏙 비누 만들기', '뭉게뭉게 풍선 놀이', '방긋방긋 솜사탕', '달짝(作)지근한 도서관-책길 따라 퀴즈 놀이'가 진행된다. 그리고 이번 진천독서축제에는 진천교육지원청의 ▲지역상생 유보통합 연계 독서·인문소양교육으로 '입체낭독극', '그림책 테마여행', '꼼지락(樂) 꼼지락(樂)-아크릴 독서등 만들기', '어른과 함께 읽는 그림책', '독서·인문소양 교육 공유회'도 진행된다. 또한 덕산중학교와 진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부스 ▲'Book Hunter-책 속의 한 줄 마법', '셜록홈즈에게 온 편지'도 만나볼 수 있다. 진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인문고전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북퍼퓸을 활용
(아름다운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정된 바 있는 달성군 대표 문화축제 ‘달성 100대 피아노’가 오는 27일 오후 7시, 대구 달성군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재)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대구시와 야마하뮤직코리아(주)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피아노를 중심에 두되 바이올린 협연과 재즈 공연까지 아우르는 종합 음악 축제로 기획됐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무대가 예고된 가운데,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모든 무대는 전곡 라이브 연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예술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맡는다. 김 감독을 중심으로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김홍기, 서형민, 손정범이 파트별 리더로 함께한다. 이 외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6명의 피아니스트와 김유원 지휘자가 이끄는 ‘달성피아노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대형 무대를 채운다. 축제는 김 감독이 깊이 있게 재해석한 앙드레 가뇽의 작품으로 시작되어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 클래식 명곡부터 이바노비치 ‘다뉴브강의 잔물결’, 20세기 영국 작곡가 홀스트의 ‘행성 중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학생문화센터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학생문화센터 1층 e-갤러리에서 제33회 대구초등미술협회전 ‘예술로의 쉼 · 채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구지역 초등교사 25명이 참여해 회화, 도자기, 천연염색 전통한복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총 31점을 선보인다. AI 기반 디지털 기술이 확산되는 교육현장에서 인간 중심 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교육의 본질을 되새기는 과정을 작품으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도 위로와 영감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전시작으로 ▲대구동부초등학교 최진선 교사의 평면 작품 ‘해피 메리고라운드(Happy merry-go-round)’는 일상 속 사람들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회전목마에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 대구화원초등학교 황귀자 교사의 천연염색 한복 작품 ‘다향(多香)’은 로그우드, 코치닐 등 천연염료로 염색한 면섬유와 명주에 가을 나뭇잎을 에코염 기법으로 더해 전통 복식에 현대적 감각을 입혔다. ▲대구침산초등학교 김은숙 교사의 수채화 ‘추억’은 유년 시절 담 너머 피어나던 꽃과 넝쿨을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관내 유치원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동부 놀이아띠 ‘좋은 수업 나누기’ 연수를 운영한다. 동부 놀이아띠는 ‘놀이’와 친구를 뜻하는 ‘아띠’를 합친 명칭으로, 관내 유치원 교사들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유아의 깊이 있는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탐구를 여는 질문수업, ▲지구지킴이 유아 환경교육, ▲우리반 e-book 만들기, ▲에듀테크 활용 놀이수업, ▲마인드 트레이닝으로 열어가는 마음 이야기, ▲유아 미술놀이를 지원하는 색연필 드로잉, ▲유아 감정코칭 지도,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이해와 실제 등이다. 특히, 유치원 수석교사와 IB학교 코디네이터가 강사로 참여해 유아의 놀이 중심 탐구학습을 지원하는 질문 수업 사례와 유치원 IB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공유한다. 대구동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조혜령 교사는 “실제 사례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5개 교육지원청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 흡연 및 마약류 예방·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인터넷과 SNS 사용 증가로 청소년들이 담배와 마약류에 접촉할 수 있는 환경이 다양화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3시 반월당 및 동성로 일대에서 경북공고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구청, 중부경찰서,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대구금연지원센터, 중등금연교육연구회가 함께 참여하여 어깨띠 착용, 가두행진,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흡연과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같은 날 두류역 일대에서 ‘건강한 학교, 행복한 미래, NO 흡연, NO 마약!’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흡연예방 학부모모니터단,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가두행진과 함께 금연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전자담배 유해성 교육 강화, 금연 컨설턴트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17일 ‘건강한 선택, 더 멋진 나를 위해 NO 담배·NO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저연차(입직 5년까지) 지방공무원의 조기퇴직 문제를 해소하고 조직 적응력과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저연차 지방공무원 공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방안’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방안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강화와 장기 재직 유도를 목표로 현장에서 실제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크게 ▲공직 기본역량 함양, ▲현장 직무 수행 지원, ▲조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먼저 ▲공직 기본역량 함양을 위하여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에 실습·참여형 과정 확대, 임용 전 실무수습 내실화, 실무수습 연계 집중교육을 신설하고, ▲현장 직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밀착형 멘토링 강화, 업무영역별 전문 지원단(서포터즈) 운영, 신규공무원 맞춤형 업무 매뉴얼 제공, 자율 직무학습 체계를 구축하며, ▲조직 적응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인사 상담 및 심리·정서 지원, 저연차 우수공무원 포상 확대, 3년차 공무원 추수연수 정례화,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방안은 신규 및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등 320억 원을 조기 집행하여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에서 단위학교로 지원하는 공사 예산은 조기 교부하여 집행하도록 하고, 공사업체에는 기성금, 선금, 노무비 구분관리제 등 공사대금 청구 제도를 적극 안내하여 명절 전 대금 청구를 유도한다. 또한, 기성 및 준공 검사를 5일 이내 완료하고, 업체의 공사대금 청구 시 3일 이내 지급하여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집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공사현장의 임금 등 체불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공사업체 대표자에게 체불 방지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조속히 지급되어 지역 업체들이 자금 걱정을 덜고, 현장근로자들 또한 임금체불 없이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남구 사격팀 소속 곽나경 선수가 제5회 홍범도장군배와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5m 화약권총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 남구 사격선수단 소속 곽나경 선수가 지난 9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5회 홍범도장군배와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25m 화약권총 개인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여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한유정, 강민정, 곽나경, 송현지 선수로 구성된 대구 남구청 사격선수단은 지난 6월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 3위에 이어, 이번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했다. 박은영 감독은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훈련에 임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를 앞두고 집중력을 높여 더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곽나경 선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팀 전체의 노력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경호처장기와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선수단이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들과 감독의 땀과
(아름다운교육신문) 군위군과 군위경찰서는 9월 18일 군위군청에서 군민 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양 기관은 맞춤형 치안활동을 비롯해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 정책과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은 행정이 가장 우선시해야 할 책임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위경찰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