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서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웅진식품, 지피코, 서서천농협, 겉보리 생산법인과 ‘겉보리 계약재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겉보리의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고, 논 타작물 생산단지 확대를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계약재배에는 서면 개야리 영농조합법인 등 3개 법인이 참여하며, 약 100ha 규모에서 연간 400톤 내외의 수확이 예상된다. 생산된 겉보리는 웅진식품의 국산 보리음료 ‘하늘보리’의 가공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겉보리를 시작으로 밀, 쪽파 등 지역 특화작물을 가공업체와 연계한 계약재배로 확장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겠다”며 “논 타작물 재배단지 확대와 특화작목 다양화에 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공업체 연계 겉보리 생산단지 조성으로 ‘2026년 도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겉보리의 고품질 생산과 생력화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공주시가 도시와 농촌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해 온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핵심 거점인 ‘공주시 활력플러스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지역공동체가 자생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망을 구축하고, 자문과 지원 등 다양한 시도를 펼칠 수 있는 거점 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해 옛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활력플러스센터를 조성했다. 연면적 1147.92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활력플러스센터는 중간지원조직의 통합 사무공간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활동 공간과 공동체의 꿈을 응원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꾸며졌다. 센터 내부에는 공유 사무실, 홍보디자인실, 교육실, 활력주방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 개소를 기념해 지난 4일 열린 차담회에서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간 입주자 등 운영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센터의 비전과 역할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활동가 간의 네
(아름다운교육신문) 공주시가 ‘2025 SRT 어워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돼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7회를 맞은 ‘SRT 어워드’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 2천여 명의 투표와 여행작가 및 전문기자 평가, 편집자 평점, 관광 자료 분석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선정했다. 그 결과 공주시는 고흥, 목포, 안동, 영주, 울주, 익산, 춘천, 함안, 해남 등과 함께 ‘2025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대 여행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공주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총 4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관광 잠재력이 뛰어난 ‘2025 방문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공주시는 1,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백제의 고도로서 유·무형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비롯해, 구석기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지역 곳곳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제41회 김해진영단감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사흘간 총 5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지역 농업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첫날 개막식에 1만8,000여 명이 참석했고, 순간 최대 인원은 7,000여 명에 달해 행사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진영단감 품평회, 단감 시식 및 판매, 진영단감 시배지 100년 역사를 담은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진영단감 홍보영상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 등 사전 행사 역시 참여 열기를 고조시켰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 편의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홍태용 시장은 “시배지 진영의 단감 명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진영단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진영단감 발전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해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미국 레이크우드시의 행정을 총괄하는 최고 행정책임자인 더그 러셀(Doug Russell) 시티매니저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초청해 김해분청도자기축제(4~9일)를 함께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김해시 대표단의 레이크우드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과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김해시는 지난 7월 레이크우드시 대표 축제 기간 중 K-POP 공연단을 파견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한·미 양 도시 간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그에 대한 감사와 화답의 의미를 담고 있다. 레이크우드시 대표단은 홍태용 시장 공식 면담,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 참석, 도자문화와 지역산업 현황을 둘러본다. 김해시는 다년간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온 레이크우드시 자매도시위원회 이사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의 뜻을 나눌 계획이다. 김해시와 레이크우드시는 2007년 교류를 시작으로 2022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해시는 지난 4일 창원시의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시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설명하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함과 동시에 현장기부 시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고 우리 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금액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김해시의 답례품에는 김해뒷고기, 포크밸리 한돈, 명인명도, 청호육포세트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경남 대표 축제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해시는 지역 우수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해체육관에서 ‘2025 김해시 내 꿈을 잡(JOB)아라’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내 꿈을 잡(JOB)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동부지사, 김해상공회의소, 관내 노인·여성일자리센터,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케이피항공산업㈜, ㈜휴롬, ㈜빙그레 김해공장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포함해 총 51개사(직접 채용 31개사, 간접 채용 2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 상담을 펼친다. 박람회 참여 기업의 구체적인 구인 정보는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전문가 이력서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여군은 오는 9일 부여군 일원에서 제14회 부여 굿뜨래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여군마라톤연합회가 주관하며, 부여군민 5km와 마라톤 5km·10km·하프·풀코스로 진행되고, 전국의 마라토너 4,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부여군 홍보대사이자 마라토너인 전세환 선수가 함께해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대회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대회는 구드래나루터 선착장 인근에서 출발해 백제교~진변리~롯데리조트~백마강교~부여여중 사거리를 경유하며,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특히 진변리~신리 사거리와 백마강교~부여여중 사거리 구간은 양방향 전면 통제되며, 그 외 구간은 1개 차선이 통제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회 준비와 안전 관리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백마강 변을 따라 달리시며 오색 단풍이 물든 부소산과 부여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창문화원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한국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는 ‘제7회 고창문화원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패와 공로패는 고창문화원 조용호 부원장, 조기담 고창문화유산탐방학교 단장, 안병철 이사, 이용철 이사, 김옥진 이사, 이주섭 이사가 수상했다. 행사는 돈독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래문화원에서 준비한 동래 학춤을 시작으로, 안산문화원에서 준비한 상록수밴드, 경기민요 공연이 진행됐으며, 고창문화원에서 준비한 전통 한춤, 댄스스포츠, 판소리 공연이 이어졌다. 고창문화원은 1963년 개관이후 지역 문화창달의 거점이자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역문화 개발을 위한 향토문화연구발표회와 고창문화집 발간, 문화유적답사, 고창모양청소년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곤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고창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더 나아가 문화 활동에 참여하길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양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헌혈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과 사랑의 헌혈운동 확산에 앞장선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평촌고등학교와 안양여자고등학교가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학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의 추천으로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김영훈, 김형식, 임상윤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꾸준한 정기 헌혈을 이어오며 혈액 부족 해소에 앞장선 것은 물론, 주변의 헌혈 참여를 독려해왔다. 또한 공무원 부문에서는 안전정책과 이명선 팀장이 지속적인 다회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헌혈에 꾸준히 동참해주신 시민과 단체,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수급 안정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