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학생에게 태블릿 PC 무상 지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비대면 수업에 필요한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 피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푸른등대 디지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대학생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원격교육 내실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가 지난 9월 9일(수) 발표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 방안*」의 후속조치이다. 한국장학재단 기부금 중 삼성기부금(2억 8,500만 원), 하나은행나눔재단 등 5개 기관이 기탁한 기부금*(1억 200만 원) 등 총 3억 8,700만 원을 활용하여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대학생 중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 피시)와 같은 장비를 갖추지 못해 비대면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자금 지원 3구간 이하 학생 약 900명이다.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 피시)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2020. 11. 16.(월) 9시부터 11. 27.(금) 18시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신청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12월 중에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