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2월 16일까지 출입 차단 시설 설치 공사를 통해 주차장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고 이용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이후 연말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차단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며, 숙박객은 이용 당일 09:00까지 수련원 누리집에서 숙박자 명부와 함께 차량번호를 등록해야 출입이 가능하게 된다. 그동안 외부 차량의 무단 진입으로 인해 실제 이용객이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이번 조치로 해당 문제가 해소되고 이용객 중심의 주차 환경이 조성되어 안전성과 보안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수련원 이용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련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260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공기질 측정 및 4분기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학교가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각급학교는 '학교보건법'등 관련 법에 따라 학교 공기질 측정(조도 등 실내환경 분야 5개 항목과 이산화탄소 등 12개 항목)‧먹는물 수질검사(정수기, 저수조, 옥내급수관에 대해 총대장균군, 탁도 등 최대 7개 항목)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학교지원센터는 개별 학교의 자체 시행 부담을 덜기 위해 이러한 검사를 직접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에 입력하여 학교가 손쉽게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교사 내 환경 위생 관리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11월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학교지원센터 만족도 조사’에서 공기질‧먹는 물 검사 지원은 총 19개의 지원사업 중 가장 학교 만족도가 높은(91.4점) 사업으로 평가됐다. 또한, 학교지원센터는 그동안 축적된 업무 경험을 토대로 2026년부터 먹는 물 수질검사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겨울방학 중 ‘가족 심리검사’를 지원해 관내 초·중학생과 양육자의 정서·행동 특성 파악 및 가족 내 의사소통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검사는 학생·양육자 성격 및 정서 특성 이해, 가정 내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점검, 관계적 어려움 조기 발견 및 지원 연계, 학교·지역 자원 연계 상담 및 치료 기초 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동부 관내 초등 5~6학년 및 중등 1~3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학생 1명과 주 양육자 1명에게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이 각 1회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22일 9:00 ~ 12월 26일 17:00이며,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30일 13:00 이후 개별 유선 안내된다. 이번 심리검사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심리검사실(본관 2층)에서 2026년 1월 5일~1월 30일 기간 자녀의 성격과 학습유형, 보호자의 양육태도 등의 검사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학생과 양육자의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추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슬로건·캐릭터 공모전의 최종 심사 결과를 12월 1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슬로건 14작품, 캐릭터 9편 등 총 2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교육복지사, 상담사, 교사, 교감, 교장 등 다양한 직급의 교직원이 참여해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여러 관점이 고르게 반영됐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제작 과정에 참여한 사례도 있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와 가치가 학교 공동체 안에서 함께 공유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슬로건 부문 최우수작은 산흥초등학교 원정애 교장의 '따뜻한 발견, 든든한 연계, 온전한 성장!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한 ‘통합’ 솔루션, 학생맞춤통합지원'이다. 해당 슬로건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주요 프로세스인 ‘발굴–연계·개입–성장’의 흐름을 명확하고 감성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창작 의도가 반영된 작품이다. 캐릭터 부문 최우수작은 신탄진용정초등학교 황정순 교사의‘토링키’로,‘학생맞춤통합지원은 사랑입니다’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돋보기(관찰), 블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일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질문하는 학교’ 7교를 신규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 질문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선도학교로, 교육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과 연계하여 대전에서는 2024년부터 신탄진중, 대전대성고, 대전대신고 총 3교를 지정하여 운영해 왔다. 내년부터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초등학교 3교(대전노은초, 대전원앙초, 남선초), 중·고등학교 각 2교(동신중, 대전삼천중, 서대전고, 호수돈여자고)까지 총 10교가 질문 중심 수업 인식 확산과 사례 나눔에 앞장서는 지역 내 수업 혁신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 선도학교는 그 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 중심 수업모델을 고도화하여 지역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신규 선도학교는 학교 여건에 맞는 질문 중심 수업모델을 개발하여 질문 기반 수업 혁신 문화 확산에 주력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교당 1,700만 원씩 총 1억 7천만 원의 운영비 지원을 비롯하여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12월 12일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 대전월평중학교 정회정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 포상하여 수학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학교육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 교사 중에서 매년 10명 내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금년에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대상자로 9명의 교사를 선정했는데, 여기에 대전월평중학교 정회정 교사가 포함되어 교육부장관상 표창 및 두산연강재단의 해외 학술 시찰 기회를 얻었다. 정회정 교사는 실생활 소재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기본 개념을 파악하는 수업을 통해 교과 역량 및 미래인재 핵심 역량(4C)를 키워주고, 디지털 기반의 개별 맞춤형 학습과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학생들의 배움을 이끌고 있다. 특히 전국 단위의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및 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도 다양한 입상 실적을 가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수학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시면서 이번에 영광스러운 수상을 하신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내년 2월 28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기획전 ‘우당탕탕 올림픽’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유아들이 올림픽과 스포츠에 관심을 갖도록 성화 봉송, 태권도 격파, 컬링, 양궁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했다.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체험(1일 120명)으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1일 100가족)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은 체험 희망일 직전 주 화요일 10시에 울산교육청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 가족 체험 참가자는 “컬링 놀이를 하며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큰나무놀이터 관계자는 “이번 놀이기획전은 아이들이 놀이하며 도전, 노력, 협동 등 올림픽의 핵심 가치를 체득하도록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놀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0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늘봄학교 늘봄지원실장, 늘봄실무사, 늘봄학교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초등돌봄전담사·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착한사진연구소 대표 남상욱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 사진 촬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진 촬영 기법을 익히는 과정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번아웃을 예방하는 소통·치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현장 체감형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담당자들의 개인 성장 동력 확보에 의미를 뒀다. 또한 연수에서는 2026년부터 운영될 ‘충남 온돌봄’ 체계에 대한 직무 이해도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뤄, 지역 돌봄·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지재규 교육장은 “돌봄과 늘봄학교 업무는 학생들의 일상과 직결된 만큼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신감을 갖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12월 9일 오후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의 저자 이용훈, 이권우, 이명현을 초청해 북토크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북토크에서 세 저자는 작품의 집필 배경을 소개하며 ▲도서관의 공공성 ▲독서문화의 역할 ▲지식 생테계의 변화 등 책 속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나눴다. 또한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향후 독서 환경의 변화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세 저자의 서로 다른 시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인문학적 시야가 넓어지는 시간이었다.”며 “도서관의 가치와 독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훈 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자료를 보관하는 공간을 넘어 지식과 문화가 살아 움직이는 공간임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되며,
(아름다운교육신문) 공주시는 지난 11일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유구읍 원스톱 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의원, 주민위원회,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유구읍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착공한 유구읍 원스톱 문화복합타운은 유구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복지·행정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어게인 행복센터와 어린이 창의마당,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추진되는 대규모 지역활성화 계획으로 총 27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문화와 건강이 꽃피는 행복한 유구를 비전으로 설정해 생활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업의 핵심 시설인 어게인 행복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794.90㎡ 규모로 조성되며 아동보육실, 프로그램실, 북카페, 다목적홀, 메이커룸, 건강관리실 등 다양한 문화·여가·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복지시설로 구성된다. 어린이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