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동구 소상공인을 모시고 ‘동구 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2일 관내 73개 구역, 4,890개 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관내 전 지역을 골목상권 지원 체계 안으로 편입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각 골목형상점가 대표와 지역 소상공인, 관계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참여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 사업과 향후 추진 정책을 안내했으며, 소상공인들이 구청장과 직접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전 지역 지정은 동구 상권 회복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온누리상품권, 동구랑페이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효과가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투자기업 보조금 심의와 향후 투자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영주시 투자유치위원회는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투자유치 주요 시책 및 기본계획 △국내·외 투자자 지원 관련 사항 △투자기업 고충 처리 등을 심의하며,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지보조금 등 각종 지원 비율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제산업국장, 시의원, 상공회의소, 기술센터, 공기업, 시민단체, 세무 전문가 등 각계의 민‧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산업·경제·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여해 투자기업 지원 정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비율 변경 안건을 비롯해,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 기업의 보조금 지원액 심의 등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대규모 투자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nb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7일~11월 28일, 2025 영호남(경주-목포) 교육 교류를 실시했다. ‘상생의 교육,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류는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건강과, 시설거점지원센터 교직원과, 목포교육지원청 교직원 40여 명으로 진행했다. 2025년에 개원한 전라남도교육청 거점형 늘봄센터인 ‘늘봄 목포’를 견학했다. 늘봄 목포는 전남 최초의 거점형 늘봄센터로서 다양한 돌봄 교육 프로그램(클라이밍, 토론 학습, 음악, 제과, 쿠킹 등)을 제공하고 있어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를 위하여 전용 보건실도 마련했고, 앞으로는 인근의 무안, 신안 지역까지 긴급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경주예술제에서 목포교육지원청의 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공연을 한 경주청은 이번 교육 교류를 통하여 두 지역의 교육 발전과 화합을 목표로 하여 교육현안 문제해결, 우수사례 공유, 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영호남 교육교류는 지역을 넘어선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의성교육지원청 정보교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인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원업적평가를 위한 교사 다면평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 다면평가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평가 절차와 운영 방법에 대한 현장 이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관내 각 학교 다면평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가 운영 절차와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안내와 실습,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다면평가 운영 기본 계획 ▲교원업적평가 관련 프로그램 활용 방법 ▲제출 서류 작성 및 관리 ▲평가 과정에서의 윤리적 고려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평가를 ‘서열화’가 아닌 ‘성장 지원’의 과정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자기 성찰을 돕는 긍정적 피드백 제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교사 다면평가는 단순한 점수 산정이 아니라 학교 안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다면평가를 운영해 교사들의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직업계고등학교가 미래산업 인재 산실로 부상하면서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광주지역 12개 직업계고등학교의 ‘202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794명 모집에 2천375명이 지원해 평균 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7대 1보다 크게 오른 수치다. 특히 광주지역 12개 직업계고 모두 2년 연속 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직업계고 중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가 2.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65대 1, 광주자연과학고 1.59대 1, 전남공업고 1.44대 1 등 순이었다. 직업계고 인기는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신산업 학과 신설 등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 등의 노력 덕분이다. 광주공업고등학교는 2024학년도에 신입생 지원자가 정원의 62.3%에 그쳤으나,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후 첫 모집이었던 2025학년도에는 1.15대 1, 2026학년도에는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광주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천시는 오는 12월 한 달 동안 김천사랑상품권을 18%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로 연말 소비 촉진을 비롯해 침체된 지역 상권 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 기간에 한하여 개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연말 특별 할인판매로 연말 선물·장보기 등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 상권 전반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특별 할인판매 기간 중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김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가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이틀간 저경력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컬러로 만나는 나, 그리고 우리’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공무원들이 자신의 이미지 특성과 강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미지 컨설팅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전문 컨설턴트의 세심한 진단을 바탕으로 참가자별 개인 맞춤 결과가 제공되며, 이를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자기 이해를 돕는다. 또, 선배 공무원과의 자유로운 소통 자리도 마련되어, 공직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들이 자신의 강점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발견하고, 이를 업무와 대인관계, 소통에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선배 공무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실질적인 직장생활의 지혜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순량 교육장은 “퍼스널 컬러 체험이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경력 공무원이 성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 관내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 26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한 진로·진학 특강’을 12월 1일 해운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개최한다. 부산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강동완 센터장(‘2028학년도 대입제도 이해와 준비’ 등 다수 강의)이 강사로 나서, 고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 변화에 따른 대입 제도 이해와 준비 전략에 대해 안내한다. 고교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하는 2029학년도 대입에서는 1등급 비율이 4%에서 10%로 늘어나며,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선택형에서 통합형으로 변화되어 모든 학생이 같은 과목에 응시하게 된다. 김순량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2029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 사항을 미리 알고 고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Wee클래스 125곳에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 103명을 대상으로 ‘2025년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권역별 협의회’를 운영한다. 권역별 협의회는 학교급(초, 중, 고·특수) 및 학교 소재지(연제구, 동래구, 금정구)에 따라 9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권역별로 위기 학생 관리, 자살 예방 등을 주제로 정보 나눔과 동료 자문이 이루어진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학교 간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과 위기 개입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학생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동료 간의 소통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상담자 소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류광해 교육장은“마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학생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요즘, 학교 현장에서 상담(교)사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가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서로 성장하고 격려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3일 오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외부위탁 개인강사 및 업체관계자를 대상으로‘2025년 교육장과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업체)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외부위탁 강사(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원청-학교-위탁강사(업체) 연계 강화 및 학습형 늘봄 발전 방향을 공동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방과후학교 강사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습형 늘봄 외부위탁 강사(업체) 고충사항 논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 계약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 협의 및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류광해 교육장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방과후학교 외부위탁 강사들의 고충사항을 이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