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저경력 지방공무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세대공감 청렴톡톡(Talk Talk)’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업무공간을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찬과 함께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업무방식 및 조직문화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은 “교육장님과 직접 대화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자리를 통해 세대를 넘어 서로를 이해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옥화 교육장은 “공직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세대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솔직하게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저경력 직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소통문화 형성을 통해 청렴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28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서“함께 성장하는 아이중심 유보이음”을 주제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생님의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유보이음에 대한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보이음에 대한 강연과 6개의 분임 활동으로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워크숍 결과는 2025학년도 유보통합 관련 사업 및 교원 연수 수립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희정 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연수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9월 28일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그림책‘동백꽃이 툭’의 주인공인 ‘섭이’를 발도르프 인형으로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인형 전문가이자 제주 마을 이야기 그림책 ‘솥 굽는 마을’ 이성희 작가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은 루돌프 슈타이너의 발도르프 교육을 바탕으로 한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의 주인공을 직접 인형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작품 속 세상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이 만든 인형은 오는 26일 서귀포도서관 개관 60주년 기념 ‘서귀포도서관 한마당’에서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삼척교육문화관은 10월 2일 삼척교육문화관 관장실에서 ‘2024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2002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삼척교육문화관은 매년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2가족을 선정해 인증서 및 현판과 소정의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4년 책 읽는 가족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대출실적 △이용성실도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으며 △채동수 가족 △안두진 가족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김범중 삼척교육문화관장은 “선정된 가족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통해 지역 내 독서 인구 확대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삼척교육문화관은 10월 25일 가족과 함께하는 제2차 독서캠프 '별밤책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척 관내 초등학생 구성원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리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이모지 퀴즈게임 △2배 대출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15일까지이며 삼척교육문화관 누리집에서 6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범중 삼척교육문화관장은 “깊어지는 가을밤 독서캠프를 통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척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인재 채용의 문을 활짝 연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을 선발한다.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은 광주지역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자를 대상으로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6개월간 수습 근무한 후 임용심사 결과에 따라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광주광역시교육청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 계획(안)’을 사전 예고해 지역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제도 시행에 앞서 지난 2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찾아가는 공직박람회’에서 채용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이날 부스를 찾은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직선배와의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은 지역출신 인재들이 공직에 입문해 지역에 정착하고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모델이 될 것이다”며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채용 기회를 제공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인 광주광역시 임대진 사무관이 ‘사례로 배우는 성공하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진행했다. 임 사무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소극행정 사례, 적극행정 면책 사례 등을 소개하며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펼쳐 교육수요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동부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 ‘우리말 다시쓰기’ 운영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일부터 24일까지 ‘우리말 다시쓰기’ 행사를 연다. 이번에 제시된 단어들은 ‘셀럽(celebrity), 어그로(aggro), 국룰(國+rule), 뇌피셜(腦+official)’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신조어 10개다. 2021년부터 시작된‘우리말 다시쓰기’는 울산교육청의 대표 우리 말·글·얼 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외국어, 외래어, 유행어 등을 우리말로 바꾸어 참신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발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울산교육청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제출한 알기 쉽고 바른 우리말 순화어들을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작을 울산 지역 모든 학교와 기관 등에 배포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외솔 최현배 선생의 우리말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바른말과 글을 사용하는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연천 지역 교사, 학부모, 학습상담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강화를 위한 "별난연수"를 연천교육지원청 수레울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 및 학습 지원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부진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 특히 느린 학습자와 난독, 난산 증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코칭과 상담 방법이 주로 다루어졌다. 주요 발표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이은주 교수가 ‘난독, 난산 학생을 위한 학생·학부모 개별 상담 코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학부모 대상 연수에서는 이온심리상담센터 조아라 박사가 ‘뇌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맞춤 학습 코칭’을 강연하며,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공부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천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양교육지원청은 10월 2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대상으로‘통합교육 역량 강화 학교장 연수’를 음악콘서트 형식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일상속에서 공감과 이해로 함께하는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아트위캔’의 공연과 강연으로 진행되는 음악콘서트였다. 본 연수에 참여한 관내 교장은“공연을 보는 내내,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연주 실력과 뛰어난 예술성에 푹 빠졌으며,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을 바라볼 때‘장애’를 먼저 바라보는 것이 아닌 학생 강점을 먼저 볼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과 통합교육 지원 방향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재능을 표현하는 아트위캔 아티스트처럼, 고양시 관내 장애학생에게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다양화하고 재능이 진로․직업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통합교육 현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