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제주시 골목형상점가 연말연시 활력 프로젝트’가 12월 31일까지 관내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여 올해 제주시에 신규로 지정된 7개의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침체된 지역 소비 분위기 회복을 위한 상점가별 자율 기획형 행사로 마련됐다. 이는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8월 도내 최초로 개최한 상권별 자체 소비촉진 이벤트인 ‘2025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 페스타’의 두 번째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 기간 포스터가 부착된 참여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상권별로 마련한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되는 등 각 상점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상권은 함덕4구상점가, 전농로벚꽃상점가, 광양시장골목형상점가, 용문골목형상점가, 졸락코지골목형상점가, 이도패션거리골목형상점가, 하귀1리골목형상점가 등 총 7개소다. 한편, 지난 8월 개최된 ‘2025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페스타’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가 추진해 온 각종 민생경제·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전통시장과 원도심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상권 전반의 활력이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주요 경제지표에서도 확인된다. 국가데이터처가 발간한 ‘2025년 3/4분기 제주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역고용률이 0.4%p 상승하고 수출액은 168.1% 증가했으며,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대비 1.7% 상승으로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성과는 올 한 해 민생경제 회복 방향을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두고 각종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먼저, 새 정부 출범 이후 핵심기조로 추진된‘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신청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쓴 결과 1차 99.1%, 2차 97.9%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지급방법도 지역화폐 위주로 운영해 소비회복과 골목경제 활력의 순환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런 노력은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집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가 조성된 지 30년이 넘은 구좌 및 금능농공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대적인 인프라 정비와 규제 개선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약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좌·금능농공단지의 지하수 관정 등 공공시설물을 점검하고 노후 시설물 개·보수를 완료했다.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숙원 사업이었던‘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3년여의 공사 끝에 개관했다. 총 47억 7,000만 원(국비 27억 원, 도비 20억 7,000만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근로자 기숙사는 물론, 노래교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공간을 갖췄다. 제주시는 이를 뒷받침할 ‘복합문화센터의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제주특별자치도에 건의해 지난 10월 해당 조례가 마련됨으로써 복합문화센터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 아울러 입주기업들의 오랜 건의 사항이었던 ‘건폐율 완화’도 해결의 물꼬를 텄다. 제주시의 건의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가 개정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주말 4일간을 활용한 ‘2025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31개교(초 10교, 중 21교), 학생 886명이 참여했으며 제주중앙중학교에서 열린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배구, 바운스발리볼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는 소프트발리볼과 족구 규칙을 융합한 ‘바운스발리볼’ 종목을 새롭게 도입해 초등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보호자, 친구들의 열띤 응원 속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제주시초등체육교과연구회와 중등체육교과연구회가 대회를 주관·운영해 학생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며 자신감을 기르고 협력과 배려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균형과 조화의 정책, 포용과 공존의 교육, 함께 더 잘해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2026 제주교육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6년 제주교육은 ▲인성과 학력을 갖춘 학생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기본방향으로 12개 역점과제와 36개의 중점사업 계획을 수립했으며 학생과 학교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계획은 지난 1년간 진행된 도민 여론조사, 학생·교직원 설문조사, 현장모니터단 및 정책자문단 협의 등 폭넓은 교육가족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립됐다. 시대적 여건과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도교육청은 19일부터 ‘2026 제주교육’을 산하 기관 및 학교에 안내하여 차기 학년도 교육과정에 내실 있게 반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지표인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민주시민교육 ▲맞춤형 역량 교육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행복한 교육복지 ▲소통 중심 교육행정 등 5대 시책을 지속해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전면 개선 사업을 마친 독도체험관을 19일부터 새롭게 개관하고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은 기존 관람 위주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 참여·소통형 체험 공간으로 전환해 학생과 도민이 우리 영토 독도의 가치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콘텐츠로는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상호작용형 체험벽’과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인‘실시간 스케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상호작용형 체험벽’은 화면을 터치하면 독도의 자연환경과 해양 생물들이 반응하며 움직이는 방식으로 관람객이 직접 탐색하듯 독도의 생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실시간 스케치’는 관람객이 직접 그린 독도 강치 그림이 즉시 화면 속에 구현돼 살아 움직이듯 표현되며 이를 활용한 간단한 게임을 통해 체험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재개관을 기념해 독도 관련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현장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8일 본교 31기 졸업생인 한석만 동문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석만 장학금’은 수학 교과 우수 학생 및 수학 분야 재능 보유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년별(1학년 1명, 2학년 2명, 3학년 2명)로 선발된 재학생 5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이 전달됐다. 증서 수여식에 이어 마련된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수학 학습법, 진로 설정, 문제 해결 전략 등 평소 궁금했던 분야에 대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한석만 동문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조언을 건네며 후배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수여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배님의 실제 경험을 직접 듣게 되어 학업과 진로에 대한 큰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석만 동문은 “모교에서의 배움이 지금의 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며 “2022학년도부터 시작한 장학금 기탁을 매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수학에 관심 있는 후배들을 위한 정기 특강 등 교육 기부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는 18일 본교 출신인 프로축구 홍정호 선수(전북 현대 모터스)가 모교를 방문하여 학교 발전 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정호 선수는 후배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교 발전을 위해 기금을 직접 전달하며 모교에 대한 애정과 응원의 뜻을 전했다. 홍정호 선수는 제주중앙고 재학 시절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으며 이후 국가대표 수비수로 성장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이며 특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모교를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졸업생으로서 귀감이 됐다. 제주중앙고 관계자는 “졸업생인 홍정호 선수가 모교 발전을 위해 뜻깊은 기탁을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다양한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양정규 교장은 “이번 기탁은 재학생들이 선배의 활약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꿈을 향한 도전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가치를 직접 체득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은 18일 오후 6시 지역 주민 50명을 초청해 ‘회천마을과 함께하는 제주꿈새미 겨울밤 이야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폐교를 활용해 조성된 유아체험교육기관 제주꿈새미의 운영 현황을 지역과 공유하고 회천마을 주민들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관람하며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원장 인사를 시작으로 아코디언 연주, 샌드아트 공연, 마술 공연 등 문화 공연과 다과를 곁들인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은 제주꿈새미의 시설과 운영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관과 마을 간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승희 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대정초등학교는 17일 정보교실에서 보호자 연수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대화’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가정 내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정서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보다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펼쳐져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녀의 정서 이해, 공감적 의사소통 기법, 일상 속 긍정적 양육 전략 등 보호자들이 가정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다뤄졌다. 대정초 관계자는 “학생의 정신건강과 사회정서역량은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가정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길러질 수 있다”며 “이번 연수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보호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