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7일부터 23일까지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 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2025학년도 오케스트라 음악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음악 캠프에는 관악부 소속 학생 65명이 참여해 정기연주회를 대비한 집중 연습 프로그램에 임했으며 교내 연습과 합숙형 교외 캠프를 병행해 운영됐다. 17일~18일과 22일~23일에는 교내 음악실과 관악부실에서 파트별 연습과 합주를 진행하고, 19일~21일에는 제주시 애월읍 제주유스호스텔에서 2박 3일간 합숙 캠프를 운영하며 개인 연습과 목관·금관·타악 파트 연습, 전체 합주 등 체계적인 일정으로 연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파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와 충분한 합주 시간 확보로 학생들의 음악적 표현력과 앙상블 호흡이 한층 향상됐으며, 캠프 전 과정은 김동휘 교사와 송주희 교사가 지도하며 학생 안전 관리와 생활 지도도 함께 병행했다. 한편 5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제주제일고 오케스트라는 매년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 관악제의 날에 참가하고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음악 캠프는 학생들에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4일 충남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향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 주도하의 성장 전략은 수도권 일극체제라는 한계를 노출해 왔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선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대전·충남 통합이 대의에 따라 충청의 미래를 위한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정치적 유불리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충청의 미래를 보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이재명 정부 역시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 전체의 성장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라며, 김 지사는 이어 “그동안 행정통합에 소극적이던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이후 통합에 적극 나서는 것은 환영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셈법이나 목적 등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는 만큼, 진정성 있는 자세로 접근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금산군은 내년 충남도 인삼약초 분야 국·도비 예산으로 총 7억6768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 규모는 충남도 전체 인삼약초 분야 국·도비 예산인 12억2254만 원의 62.8%에 해당한다. 군은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인삼약초 산업의 내실을 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생산 기반을 현대화하고 유통의 안전성을 도모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금산 인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온 힘을 기울인다. 또한, 인삼 생산부터 제조, 유통,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인삼약초산업 지역맞춤형 지원(2억9680만 원) △충남인삼 소비 촉진 및 마케팅(2억7100만 원)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3190만 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인삼 선별비 지원(2544만 원) △기후변화 대응 생산자재 지원(3609만 원)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인삼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예산을 확보해 왔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교육청은 2023년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학생 삶과 성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나주 빛가람초등학교, 나주금천중학교, 전남외국어고등학교가 IB 월드스쿨 로 인증되면서, 전남교육청이 지향하는 지역 단위 초·중·고 연계 IB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 시작됐다. 전남교육청의 IB 프로그램 운영 방향은 ▲ 학생 성장 중심 개념 기반 탐구수업 운영 ▲ 교원 전문성 강화 지원 ▲ 협력적으로 연구하는 학교문화 확산이다. 이를 위해 관심학교–후보학교–월드스쿨 등 학교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IB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 IBO(국제바칼로레아 기구) 주관 워크숍 참가, IBEC(대학 연계 IB 교육자 자격 과정) 지원, 교원 기초·심화 연수 운영, 일반 학교 교원 연구회 운영 등을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현재 8개 시군 23개 학교에서 초·중·고를 연계하여 IB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6학년도에는 기존 운영 지역의 초·중·고 연계를 강화하고, 4개 시군에 추가 도입하는 등 12개 시군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암군이 올해 수의계약 발주 공사 97.2%를 영암업체와 계약했다. 영암군은 23일 군청에서 열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에서 군 발주 수의계약 공사 495건 중 481건을 영암업체와 계약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영암 이외의 업체와는 2.8% 수준인 14건을 계약한 이유로 문화재 관련 공사, 기존 교통·정보통신시설 보수 등 불가피한 사정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영암군의 지역업체 수의계약율 제고 노력은, 지역 건설산업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부가 지역에서 돌고 도는 지역순환경제에 이바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수의계약 수치 이외에도 지역 전문건설업 현황 등이 보고됐고, 지역건설산업의 안정적 기반 관련 논의도 이어졌다. 영암군은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전문건설업체의 운영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업체 우대 수의계약 기조를 잇는 동시에 업체에 균등한 참여 기회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조달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해 지역 사회적 기업 등의 참여를 확대하는 규정을 만들고, 사전 설명회 개최로 지역기업의 의견도 수렴하기
(아름다운교육신문) 감일유치원에서 성탄절을 맞아 특별한 등원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감일유치원 학부모회는 성탄절을 맞아 산타 복장을 하고 등원하는 유아들을 맞이하며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아침 등원길에 깜짝 등장한 산타를 본 유아들은 환한 표정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며 성탄절의 설렘을 만끽했다. 유아들은 “진짜 산타가 왔어요”, “너무 신기해요”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고, 등원 시간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 학부모회가 직접 준비한 이번 행사는 일상적인 등원 시간을 특별한 추억의 순간으로 바꾸며 유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산타 역할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동심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함께 웃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아침을 선물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금자 원장은 “학부모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사랑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가정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단샘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2월 23일 단샘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제5회 유치원 수료식 및 졸업식을 열고, 유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열매반 유아들의 졸업과 잎새반·씨앗반 유아들의 한 해 유치원 생활을 마무리하는 수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가 참석해 아이들의 성장과 첫 졸업을 함께 축하했다. 수료 및 졸업장 수여식에서는 유아들이 한 명씩 무대에 올라 황혜정 원장으로부터 수료장과 졸업장을 받으며 그동안의 유치원 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원장 회고사와 함께 유치원 생활을 담은 영상,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 편지 영상이 상영돼 감동을 더했다. 또한 씨앗반과 잎새반 유아들이 졸업을 앞둔 형님들을 위해 송별가를 제창했고, 졸업생들은 그동안 연습해 온 졸업가 노래와 율동 공연을 선보이며 식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유치원에서의 추억을 나누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황혜정 원장은 “유치원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고,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졸업과 수료를 맞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쌍동초등학교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고마운 올해, 반가운 새해’ 새해맞이 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 해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새해 목표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프로젝트의 중심인 ‘소망나무’는 학교 1층 현관에 대형 구조물로 설치돼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소망 카드로 채워졌다. 등·하교 시간마다 학생들은 서로의 바람을 공유하며 공동체적 감성을 느끼는 전시 공간을 만들어냈다. 전교생이 참여한 협동화 ‘2025 고마워 · 2026 반가워’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학생 개개인의 그림 조각이 하나의 모자이크로 재구성돼 학교 여러 공간에 전시됐으며, 작품을 통해 협력과 공동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이강민 교사는 “학생들이 감사와 소망을 표현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감하는 교육적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서·사회적 성장을 돕는 창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쌍동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성찰과 새해 준비를 지원하며, 공동체성과 창의성을 아우르는 교육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5 고양 다함께 행복한 학교’모델학교 및 고양청소년교육의회·학생자치회 성과나눔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 다함께 행복한 학교’ 모델학교 운영과 고양청소년교육의회 활동 결과를 공유해 상호존중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고양 청소년교육의회의 정책 제안을 교육 현장에 반영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1년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 및 주인의식과 사회참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대상은 고양 청소년교육의회·학생자치회 소속 학생과 학부모 및 지원단 교사, 고양 다함께 행복한 학교 모델학교 운영교(38교) 교원, 관내 초·중·고 학생생활부장 및 참여 희망교원 등이며 200명 여명이 참석했다. 학생, 학부모,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청소년교육의회·학생자치회의 1년간 활동 영상 시청과 함께 정책 제안·사회참여활동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내용에는 ▲학생들에 의한 다함께 행복한 학교 실천 사례 ▲다함께 행복한 고양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1등급을 최초로 달성하면서 2025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청렴노력도 1등급은 권익위 2022년 청렴 평가제도 전면 개편 이후 최초로 달성한 값진 결과이다. 이번 성과는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도교육청의 노력, 제도적 인프라 구축,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청렴 정책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1년간의 청렴 정책 추진체계와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평가 항목 9개 영역 중 8개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활발한 소통 등 정책추진을 통한 성과와 제도화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도교육청은 녩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청렴 구호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