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유치원 취학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유아교육법 시행령 제17조 및 제17조의2에 따라 3년 주기로 시행되며 공립유치원 신·증설과 사립유치원 인가 규모 검토 등 향후 유아배치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2020년생부터 2024년생까지의 0~4세 영유아 보호자이며 자녀가 만 3~5세가 됐을 때의 취학을 희망하는 유아교육·보육기관 유형 선택 희망 등을 조사한다. 설문은 도교육청 누리집 내 배너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수요조사는 유아교육 정책 수립과 맞춤형 배치 계획의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며“보호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도내 30년 이상 된 노후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됐으며 노후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전기·소방·가스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애월고등학교 급식시설 점검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점검 상황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하여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노후 급식시설의 안전 및 화재 사고예방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3일 제주수학체험관과 제주SW‧AI체험관에서 도내 초등학생 275명을 대상으로 ‘5월 수학‧SW체험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수학, 디자인, 어린이날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와 창작을 통해 수학과 소프트웨어(SW)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초등학교 2~3학년은 시장놀이, 초등학교 4∼5학년은 캐릭터 속 수학, 픽셀아트, 수학 탐정단 : 미션을 해결하라,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생은 테오도르 나선을 이용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도전! 나도 웹툰작가!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김수환 원장은“학생들이 수학과 소프트웨어를 어렵고 추상적인 과목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중학교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본교 학교운동부 소속 엘리트 농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스포츠 스타감독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가대표 및 프로농구 감독인 김진 감독과 (전)여자프로농구 감독 정태균 감독이 참여하여‘농구의 정석’을 주제로 농구 공격 및 수비 전술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기 지도를 진행했다. 김진 감독은“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체육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제주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 제주 농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성순 교장은“참여 학생들은 전문적인 전술과 기술을 직접 배우며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농구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김녕중학교는 8일 제주어 자율동아리‘또라진 제주ᄉᆞ랑’과 독서인문 동아리‘책ᄉᆞ랑 꿈ᄉᆞ랑’이 함께 기획·제작한 ‘ᄒᆞᆫ디 ᄆᆞᆼ그는 독서신문’ 제1호를 발간했다. ‘ᄒᆞᆫ디 ᄆᆞᆼ그는 독서신문’은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학생들의 독서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기획됐다. 이번 호에는 학생들이 함께 읽은 제주어 시집에서 한 편을 골라 학생들이 직접 삽화를 그려 넣어 친근하게 제주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활 속 제주어 표현도 소개하여 학생들이 제주어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제주어 독서신문발간에 참여 학생들은 제주어자율동아리 8명과 독서인문동아리 8명이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모여 원고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편집 작업까지 모두 학생 주도로 진행했다. 완성된 원고는 PDF로 제작해 인쇄소에서 최종 출력하는 방식으로 신문이 발간됐다. 제주어 동아리와 독서·인문 동아리가 예산을 공동 활용하여 협력 제작하는 올해 독서신문은 학기별 2회, 총 4회 발간될 예정이다. 한편 김녕중 독서인문 동아리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덕교육지원청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꽃과 편지, 응원 영상을 영덕군청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조리교 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제기된 방사능 우려를 해소하고, 내부 피폭에 취약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 조례'와 '학교급식법'에 따라 추진한다. 검사 대상은 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이며, 검사 항목은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다. 교육지원청의 자체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한 검사와 함께, 연 4회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병행 실시한다. 식재료는 학교 납품 전 검체를 수거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공급하며, 부적합 판정 시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 식재료로 조치한다. 검사 결과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은 학생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정밀하고 투명한 검사를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3월 말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학생들이 손수 만든 종이꽃과 손 편지를 영덕군에 전했다. 이번 활동엔 병곡초, 원황초, 강구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손 편지 66통, 색종이 카네이션 32송이와 함께 마음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으며, 영덕군은 기탁받은 물품과 영상을 관내 임시거주시설 33개소의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동교육지원청이 영동군과 함께 하는 영동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으로 “씨앗에서 밥상까지” 활동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식생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한 영동군 관내 희망 아동 20여명이고, 주 활동 장소는 양강면 어울림센터이다. 영동교육지원청은 학교밖에서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영동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 사업을 올해 3개 분야에서 18개 선정한 바 있다. 식생활교육네트워크는 지역민과 아동들의 바른 식생활을 교육하고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 결성됐다. “씨앗에서 밥상까지” 프로그램은 농업 농촌, 지역 농산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실습 프로그램이다. 영동식생활네트워크에서는 치유농업사 자격증이 있는 곽수현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회원 십여명이 함께 하며 영동군 아동 청소년의 식생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애 애쓰고 있다. 5월 1일 '첨가물 알아보기와 새싹요리'교육을 진행하여,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이 참관하고 참여 아동을 격려했다. 오는 5월 15일에는 지난 4월 꾸민 상자텃밭에 자란 채
(아름다운교육신문) 옥천교육지원청이 5월 8일 전 직원 및 관내 학교 교감(청탁방지담당관), 행정실장, 희망 신규교사 및 승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 제고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인증한 이광수 청렴교육 강사가 '창작 마술과 함께하는 淸廉 人文學, 청렴 OK! 부패 NO!'를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 이어진 분야별 청렴도 제고 방안 지도(협의)를 통하여 청렴 충북교육을 다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