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최초 공립 단설 월랑유치원이 오는 8일 오전 10시 유치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오승식 교육위원회 위원장, 마을 주민, 보호자, 원아 등 유치원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한다. 유치원은 5세반 3학급, 4세반 2학급, 특수반 1학급 총 6학급이며 시설은 원장실, 간식실, 교원 연구실 및 자료실, 행정실, 다목적실, 보건실, 도서실, 생태 놀이터 등 유아들의 놀이와 배움이 함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순영 원장은 “유아 발달에 적합한 독립된 유아교육기관을 설립·운영함으로써 제주 유아 공교육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양질의 인적·물적 유아교육 환경을 갖춘 단설유치원 설립으로 유아의 긍정적 발달 촉진 및 보호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월랑유치원은 지난달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민 62%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학생들의 학습자료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역량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68%에 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시범 운영 1주년을 앞두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을 개발해 2023년 9월 162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올 9월 현재 2,470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내 모든 학교에 1인 1스마트기기를 100% 보급하고, ‘교사와 학생은 더 가깝게, 학생의 배움은 더 풍성하게’라는 청사진을 제시해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여론조사에서 해당 정책에 대한 경기도민의 긍정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러닝’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도민의 5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특히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효과성에 대해서는 6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한 ‘하이러닝’ 서비스 교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월에 착수한 설계용역 추진 기간 중 ‘실내 건축・설비 철거공사’를 우선 발주해 오는 10월 조기 착공한다.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대형 건설공사에서 설계・시공과 병행하는 신속 처리제(패트스 트랙) 기법을 응용해 추진한 결과다. 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구 남부청사의 역사적 가치와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공간 재구조화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재개발국 내 기술직공무원 전담팀을 설치・운영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재정 시설사업 중 신속 처리제 기법을 최초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사업 기간 3개월 단축 ▲가설공사비 약 3천만 원 예산 절감 ▲자체 감독을 통한 철거공사 감리비 약 3억 원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제로(0)화 실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향후 노후 학교시설 리모델링 공사에도 신속 처리 기법 적용 우수사례가 활용될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5일 오후 6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선수단, 시민 등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35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 전야제’에서 선수단을 맞이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35회째를 맞이한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은 16개 구·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소통·화합하는 부산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대축전이 부산 최대 규모의 범시민 축제의 장으로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후 2시 30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교원 3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단위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 초등 3·4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과 1~4학년 대상 ‘진로연계교육’의 내실 있는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 적합도를 높일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 운영에 나선다. 이날 연수에는 교육부 선도 교원들이 강사로 나와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이해 및 실제’, ‘진로연계교육 편성·운영 이해 및 실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참가자들이 사전 제출한 ‘학교자율시간’과 ‘진로연계교육’ 편성·운영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 간 소통하며, 교사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앞서 교사들의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아름다운교육신문) 학생들에게 세대 통합 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성교육 저변 확대에 나서는 부산시교육청의 시도가 눈길을 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8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16학급 370명을 대상으로 학교 인근 구·군별 경로당에서 ‘1학급 1경로당 효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를 통합한 효(孝)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조손 공감 활동으로 인성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기장군·동구·동래구·부산진구·북구·사하구·서구·영도구·해운대구 소재 경로당 9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질서·예정 등 사전 교육을 받고, 경로당을 방문해 이야기 마당, 체험 마당 등 반일제 효 체험학습에 나선다. 먼저, 어르신 세대의 삶과 이야기를 인터뷰하는 ‘이야기 마당’에 참여한다. 또, 고누놀이·산가지놀이·비석 치기 등 ‘전래놀이’와 오방색 팔찌·한마음 열쇠고리·존중 인형 만들기 등 ‘정서·협력 놀이’를 비롯한 ‘체험 마당’ 활동을 펼친다. 이어 ‘이야기 마당’을 통해 만든 어르신들의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과 10일, 11일 3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수원에서 각급학교장, 교육행정기관 총무과(팀)장 등 관리감독자 5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운영한다. 관리감독자는 사업장의 생산과 관련된 업무와 그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사람을 뜻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인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위험성 평가 관리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 ▲산업안전보건 관련 정책 방향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근로자 건강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등 전문기관 강사의 특강으로 구성했다. 오길환 안전보건공단 부장, 마동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과장 등이 강사로 나와 주제별 강의와 토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현장의 안전 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안전 보호구를 착용하고 안전 사진을 찍는 ‘안전네컷’ 행사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이번 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들이 ‘2024년 하반기 학교급식 특별(불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가을 신학기를 대비해, 학교 급식 관계자와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급식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이재한 교육장을 비롯해 설명숙 교육지원국장, 황병준 학생건강지원과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식재료 검수 시간대 학교 급식실을 불시방문해 식재료 검수 현황, 냉동·냉장고 관리, 급식시설 설비 관리 등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부 점검을 계기로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우리 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일부터 13일까지 지자체와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지난달 20일부터는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평가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부산진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11월 1일까지 관내 초등 11교, 20학급, 439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급공동체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전문가의 ‘놀이 중심 집단상담’을 통해 학급 구성원들의 건강한 관계 구축을 돕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급 내 상황분석을 기반으로 컨설팅·학생과 보호자 대상 가족 상담 등을 통해 학생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4차시의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학급 내 긴장 해소, 학생 발달 과정에 맞는 감정표현·소통·관계 방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담임교사도 집단상담에 참여한다. 가족 상담은 50분씩 10회, 놀이 또는 표현예술 치료로 진행하고, 양육 컨설팅도 함께 운영해,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심리·정서적 위기로 인해 교실 내 문제 상황이 증가하는 요즘, 구성원 간 소통과 상호이해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존중과 배려의 건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저 경력 공무원, 청 내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초청 특강을 운영했다. 김 주무관은 ‘충TV’를 운영하며, 연간 62만 원의 예산으로 구독자 76만 명, 조회수 2억 회를 달성하는 압도적인 홍보 실적을 거둬 화제가 됐다. 이번 특강은 MZ세대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열렸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성공 사례로 보는 적극 행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주무관은 이날 특강을 통해 유튜브 성공을 이루기까지 겪었던 시련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 자신만의 경쟁력 구축 방법 등을 들려줬다. 이를 통해 저 경력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적극 행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