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청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실천을 다짐하며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교육 연수, 청렴 사적지 탐방 및 결의대회,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협의회, 태백산맥문학관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교육 연수는 이케이(EK) 청렴사회연구소 한창희 소장이 ‘청렴공직자의 역할과 유쾌한 청렴 실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열린 청렴 결의대회에서는 고흥군 도화면 ‘이순신 오동나무 청렴일화비’ 앞에서 이순신의 청렴정신을 본받아 올곧고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협의회’에서는 청렴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건전한 공직 문화를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모든 직원이 공감과 소통을 통해 청렴한 공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8월 12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광주 학생들이 특상 1개, 우수상 4개, 장려상 10개 등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발명활동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국 초·중·고 학생 301명이 참가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발명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8월 3~5일 개최된 지역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 15개가 출품됐으며,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 전시, 면담 심사를 거쳐 최종 15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중 김서준 학생(일신초등학교 6학년)의 ‘4D메트로놈’이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코딩과 보드를 활용해 진동으로 박자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군은 "학교 밴드에서 기타를 연습하며 소리로만 박자를 맞추는 메트로놈에 불편함을 느껴 영재반 수업에서 배운 코딩 등을 활용해 4D메트로놈을 발명했다"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더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은 3일 페퍼 스타디움에서 ‘학교스포츠클럽 배구교실’을 운영했다. ‘학교스포츠클럽 배구교실’은 ‘제18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배구 종목 중등부 남, 여 결승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프로선수들에게 1대 1 레슨을 받고, 함께 연습경기를 하며 실력을 쌓았다. 올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배구를 비롯해 17개 종목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배구 종목은 초·중·고 57개교 87개 팀, 1천492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용중학교 노혜미 교사는 “학생들이 배구교실을 통해 실력과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10월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프로선수들과 특별한 경험을 하며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며 “시체육회, 지역 프로스포츠팀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 9. 1.자로 폐교된 단밀초등학교의 공간과 그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기록 영상을 제작·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통폐합된 학교의 마지막 모습을 생생히 기록하여 학교를 기억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큰 의미를 전하고 있다. 단밀초등학교는 의성 지역의 오랜 교육 공간으로, 수많은 졸업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역사를 지닌 학교이다.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인해 아쉽게도 폐교됐지만, 그 공간은 여전히 지역의 정서와 교육적 가치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남아 있다. 이우식 교육장은 “단밀초의 폐교는 하나의 마침표가 아닌, 지역 교육의 역사를 보존하고 다음 세대로 전하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폐교 공간이 가진 교육적·문화적 자산을 소중히 간직하고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의성교육지원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양성평등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학생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행사를 운영한다. 양성평등 주간 전후에는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수준 온라인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현재 의식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결과는 학교 양성평등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5일에는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14차 성인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훈련’을 주제로 진행되며 젠더교육플랫폼 효재 황금명륜(김명륜) 원장이 강의를 맡는다. 강의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일상 속 성차별 요소 인식과 개선 방법 ▲학생 및 자녀 지도를 위한 실제 사례 등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양성평등은 서로의 인격과 권리를 동등하게 인정하고 존중하는 삶의 태도이자 민주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대전 관내 유치원 5세 학급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28회에 걸쳐'2025 유·초 연계 꿈자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초연계 꿈자람 체험은 초등 교과를 활용한 교실 수업 체험을 통해 입학 적응력을 강화하고 유아 발달 수준에 적합한 유·초 연계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립중앙과학관 꼬마과학자 교실의 강사와 함께하는 과학 활동과 산성어린이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그림책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실 체험 외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과학, 독서 체험의 다각적이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 활동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꿈자람 교실 활동'은 초등학교 교실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한 공간에서 초등학교 생활과 관련된 기본생활습관 형성 및 환경 적응을 위한 사전 체험활동, 두 번째 '꿈자람과정 교육활동'은 초등학교 1학년 통합교과 중 탐험 관련 내용(바닷속 탐험)을 배우며 문제해결능력 증진 및 창의성 함양을 위한 놀이중심 과학 실험 활동, 세 번째 '큰책 동화나라 활동'은 산성어린이도서관 사서와 함께 큰 책 읽기
(아름다운교육신문)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3일 홍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운동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학교운동부 학부모 협의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학부모·학교·지도자가 함께 소통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홍천 관내 학교운동부 운영 현황 안내 ▲2025년 학교운동부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 안내 ▲학교운동부 운영 관련 학부모 의견 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선수의 학업과 훈련 병행, 진로 지원,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학부모 의견을 종합하여 학교운동부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선수가 운동과 학업을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선옥 교육장은 “학생선수의 성장은 학교와 지도자뿐 아니라 학부모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학생선수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아름다운교육신문) 동해교육지원청은 9월 3일 동해시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원아 600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 동해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안전행동 요령을 익히고,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단순히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연 중간중간 퀴즈를 풀고, 따라하는 행동학습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순원 교육장은 “유아기는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익히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안전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도내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이번 주 막을 올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전주근영자고등학교를 비롯해 도내 22개 경기장에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돕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개최하는 전북 최대의 학교체육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초·중·고 404개 팀, 5,070명의 학교스포츠클럽 선수가 참가해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운영 방식을 선보인다. 축구와 농구 종목에 ‘시·군 분리 토너먼트 방식’을 시범 적용해 군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도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경쟁 기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식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처벌보다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는 것으로, 학생 간 원만한 갈등 해결과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특성을 고려해 충분한 대화와 이해를 통한 관계회복 및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계 회복 숙려제’가 시행되면 경미한 사안 발생시 당사자 간 동의를 바탕으로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고 종료시까지 전담기구 심의를 유예하며, 관계회복 결과에 따라 학교장 자체해결 또는 심의위원회 개최 요청 등의 사안 절차가 진행된다. 실제 도내 초등학교 1~3학년의 학교폭력대책심의건수는 2023년 63건, 2024년 62건이었으나 이중 2023년 37.9%, 2024년 51.6%가 ‘학교폭력 아님’ 결정이 나오면서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과 생활교육 권한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 2025년도를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원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