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확산을 올해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인다. 전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도내 시·군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시군별로 ‘찾아가는 IB 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IB 본부에서 직접 실시하는 인증 단계(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를 거치며 수업과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북에서는 올해 용북중학교, 전주아중초등학교, 화산중학교 등 3개 학교가 IB 후보학교 승인을 받으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으나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IB 정책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IB 프로그램의 개요 △IB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정책 방향 △IB 학교 바르게 알기 등을 안내해 IB 프로그램에 대한 바른 이해와 IB 학교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 오선화 미래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영양교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푸드예술심리상담(푸드아트테라피) 전문인력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음식(food)와 예술(art), 치유(therapy)의 합성어로 식품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해 나가는 놀이·교육·상담·치유를 통합한 새로운 상담기법이다. 학교 현장에서 영양교사들이 영양수업이나 영양상담에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영양상담 기술을 함양하고자 오는 19일까지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 30시간에 걸쳐 연수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영양교과연구회인 ‘푸드예술놀이 영양교과연구회’와 함께 개발한 ‘내 꿈을 펼쳐라’ 책자를 전체 학교에 보급했고,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들의 영양상담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주요 연수 주제는 △푸드아트테라피와 청소년 상담에 대한 기본 지식 습득 △상담자로서의 기본 소양교육으로 상담의 기본자세 습득 △진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인텔의 업무협약 사업인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텔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주도하는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인텔의 디지털 기반 미래 핵심역량 신장 수업 혁신 프로그램인 인텔® SFI(Skills for Innovation)는 디지털 기기 및 디지털 도구 기반 수업 혁신에 관심이 있는 교육청을 대상으로 인텔의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스터 코치를 양성해 우수 수업사례 개발 및 관내 모든 학교에 수업 혁신 프로그램이 확산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교육청은 인텔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8월 ‘디지털기반 AI융합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9월에는 ㈜인텔코리아를 방문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마스터 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사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재난사고(화재, 지진, 산사태, 산불 등) 발생 시 위기 학생들을 돕기 위한 통합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발족한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30명으로 구성된 재난응급심리지원단에 올해 38명을 추가해 총 68명의 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은 도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들로 구성됐으며, 재난 상황에서 위기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빠르게 평가하고,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조기 개입, 위기수준에 따른 상담, 외부 기관 연계, 사후 관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10월 8일(화)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재난응급심리지원단 36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트라우마센터 필수 교육으로, 국립공주병원 트라우마센터 백현주 강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재난 상황 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 및 대응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연수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나머지 32명의 지원단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연수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하남 창의 메이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독자 119만 명을 보유한 과학 및 공학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인 ‘긱블(Geekble)’과 함께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메이킹 전문교육자가 참여해 운영한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긱블과 함께하는 창의 메이커 공유학교’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공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의 역량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수업을 디자인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긱블’의 인기 콘텐츠 중에서 △ 착시 구조물 만들기(조이트로프) △ 탄성을 활용한 쥐덫 자동차 메이킹 △ 음향과 음악 속 파동의 원리를 탐구하는 모터 오르골 메이킹 △ 넘치지 않는 3D 컵홀더 메이킹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일상 속 과학과 공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바탕으로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쓸모없는 도전은 없다’라는 ‘긱블’의 슬로건 처럼 도전 정신과 창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하남 지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2024 우리마을 버스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기간은 9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다. 이번 투어에는 약 330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하남의 역사적, 문화적 자원과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우리마을 버스투어’는 15명 이내로 1팀을 구성하여 마을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지역을 탐방하는 현장 중심의 연수로서 △자연환경힐링코스 △역사문화답사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하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학생들과 현장체험학습으로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하남의 다양하고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부모-자녀 관계 개선과 부모 마음 돌봄을 위해 ‘찾아가는 부모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8일부터 17일까지 하남지역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하였다. 하남지역 미사강변중학교, 위례숲초등학교, 덕풍초등학교, 신평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하였다. 부모교육 전문가인 상담교육연구소 도현 유진혜 소장, 설레임마음힐링연구소 오진림 대표, 행복한부모마음연구소 김희경 소장, 부모교육디자인연구소 김인숙 대표를 초청하여 부모의 삶과 특성 이해를 통한 자녀지도, 부모-자녀 간의 건강한 대화법, 부모 마음 돌봄 등 다양한 주제로 학부모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부모교육으로 부모-자녀에 대한 이해와 마음 힐링의 시간을 통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나와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와의 건강한 대화법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으며, 또 다른 학부모는 “부모도 힐링이 필요한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의 교육과정 우수사례가 담긴 저널 '실천과 성장 이야기'를 제작·배포한다. 이번 저널은 자율·균형·미래의 경기교육 기조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과정의 방향을 담아 제작하였으며 고양에서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탐구하고 실천한 사례를 수록하였다. ‘탐구-실행-성찰’의 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과정 실천중점학교인 고양송산중, AI교육을 선도적으로 적용하는 AI 정보교육 중심학교의 지역 모델 역할을 하는 백신중 등 우수 실천 학교의 사례가 담겨 있으며, 고양 지역의 교육과정인 행주얼교육과정을 실천한 호곡초 김은하 교사의 수업 사례 등이 담겨있다. 특히, 고양은 2024년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동아리, 교사연구회 등 90여개를 지원하여 경기도 지역교육청에서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오마초등학교의 수업동아리의 실제 운영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이외에도 ▲초·중등 논술형 평가 운영 방안 ▲IB 관심학교 사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실제 ▲기초학력 운영 방안 ▲주도성을 키우는 교사 문화 등 교사의 주도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을 담았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2025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신입생 모집’을 한다. 특수학교 전공과는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교육대상에게 진로직업을 제공하기 위해 특수교육기관에 설치된 수업연한 1년 이상의 과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도내 특수학교 누리집 등을 통해 2025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신입생 모집을 공고한 데 이어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원서를 교부·접수한다. 현재 도내에는 제주영지학교, 서귀포온성학교, 제주영송학교 등 3개 특수학교에 전공과가 설치돼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총 5개 학급에 48명을 모집한다. 학교별 전공과 신입생 모집 요강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및 각 특수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등교육과 이영훈 과장은 “2025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신입생 입학 전형을 통해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양한 전공과 교육과정 운영 모델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등교 거부 심리치료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유·초·중·고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등교 거부 학생 이해와 교직원의 적절한 역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수에서 강의를 맡은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강사는 등교거부 학생의 심리상태와 자녀를 대하는 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10여 년 간의 연구를 토대로 한 부모 교육을 설명했다. 또한 학교와 가정의 연결성을 강조하고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도와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길잡이로서의 교직원의 역할 수행도 당부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등교 거부 학생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으며, ‘조용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등교 거부 학생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의 상담 전문성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