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12일 오후 2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소원홀)에서‘2024 울산학생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2020년 창단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울산학생오케스트라는 울산을 대표하는 거점형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에는 초대 음악감독 오창록의 지휘 속에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은근한 열정, 깔끔한 세련미가 돋보이는 연주가 펼쳐졌다. 특히 우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하는 첼리스트 박성근이 협연자로 나서, 첼로의 깊은 울림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공연의 해설은 MBC 클래식 FM에 고정 출연 중인 루체현악앙상블의 음악감독 임소희 교수가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공연의 1부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로 힘차게 시작했다. 이어 텔레만의‘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장조, 1악장’과 제리 C의 ‘캐논 락’은 바이올린 영재반 학생들의 연주로 들을 수 있었다. 1부의 마지막은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로코코 양식의 세련된 미가 돋보이는 이 곡은 첼리스트 박성근의 우아한 연주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안톤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에 지역 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11일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는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과 연계한 역량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운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을 목표로 24개의 다양한 미래교육 세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허원·김일중 위원, 김재헌·임진모 위원을 비롯한 지역을 대표하는 8명의 운영위원들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상반기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운영 현황 보고에는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결과 및 나도나DO(도) 모니터링을 통한 학교교육과정 분석, 이천 관내 60교 찾아가는 권역별 협의회 결과 등이 포함됐다. 7월 초 이천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의견수렴에 참여한 1,559명의 응답자들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문화예술교육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강화되고 교육 방법의 면에서는 외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 ‘2024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된 교육지원청 단위 사제동행 질문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25팀이 참여해, 지구촌 문제 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시작으로 직접 질문을 만들고 지도교사와 함께 체계적인 탐구 과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구 과정과 결과는 도내 여러 시군의 학생들과 함께 공유되며,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학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해 질문을 다듬고, 지도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질문의 깊이를 더하는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사전 신청을 통해 도내 1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 생성 과정과 발표를 참관하며,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모든 것이 수학이다’ 주제로 2024 충남 학생 창의수학탐구대회를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초·중·고 수학동아리 445팀(1,174명)이 지역 예선을 거쳐 173팀(487명)이 참가하는 본선 대회를 충남과학고등학교에서 분야별로 실시한다. 본선 대회는 “모든 것이 수학이다” 주제 중심으로 ▲수학디자인(주제: 수학자 이야기) ▲수학용어쉽게 말하기 ▲수학 UCC 창작(주제: 수학자 이야기) ▲수학 통계포스터 ▲청소년 수학 자율과제 탐구의 5개 분야, 발표심사로 진행한다. 본 대회는 학생 주도적 배움 중심의 학생 수학동아리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로서 수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개인 간의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협동과 협업을 통한 수학적 탐구학습 능력 함양을 위해 2~4명으로 구성된 수학동아리 팀이 참가했다. 본선 대회 대상 입상작은 11월 16일 충남수학교육한마당(공주권역) 축제 때 시상식과 함께 대상 수상자 학생들이 작품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학이 어렵고 포기하고 싶은 수학을 쉽고 재미있는 수학으로 표현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이 10월 12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두 가지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연수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학생평가에 대한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고교 성취평가 연수에는 160여 명의 고등학교 교원이 참여해, 성취평가제의 이해와 실제 적용 방법을 학습했다. 연수는 ▲고교 성취평가제의 이해 ▲분할점수 개념과 나이스 분할점수 활용의 실제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교사들은 이를 각 교과별 학생 평가 계획에 반영해 공정한 평가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성취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성취평가 모니터링과 학생평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신설될 고등학교 과목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과 직무연수로, 교사들의 교과 교육과정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중·고등학교 교원 200여 명이 참여한 이 연수에서는 ▲기후변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찾아가는 꼬마 체험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시행에 앞서 어린이집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유아의 신체, 정서, 사회성, 인지발달 등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145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은 5개의 프로그램 중 어린이집에서 선택한 프로그램을 1회 진행하는 ‘찾아가는 체험교육’과 전문업체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인형극 등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어린이집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우리 지역 영유아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를 주고, 유보통합 이전 어린이집의 교육‧보육서비스 질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이 유보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하길 바란다"며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우리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야외 원형무대에서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은 시교육청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금호평생교육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중앙도서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등 5개 기관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물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배움으로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평생교육 학습자들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전시부스에는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밖에 체험부스에서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대표 강좌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평생교육관 민요·판소리 김동순 학습자는 “수업시간에 연습했던 작품을 많은 시민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함께 배우는 동료 학습자들과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광주고등학교 학생의회와 함께 전남대학교 일원에서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4 光탈페(광주학생 탈렌트 페스티벌)’ 행사에 맞춰 마련됐으며, ‘포티켓을 지키는 당당한 나’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포티켓은 상대방의 사진을 촬영할 때 ‘사전에 물어보기, 함께 찍거나, 공유하기 전에 동의 구하기, 상대방이 지워달라고 요청하면 바로 지우기’ 등 4가지 수칙을 지키는 긍정 캠페인이다. 광주고등학교 학생의회는 지난해에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 행동 약속’을 선포하고 각 학교에 전파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고등학교 학생의회 백정현 의장(광주숭일고)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서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저항하고 포티켓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등학교 학생의회가 중심이 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약속을 정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책임감 있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기반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2일 실시한 2024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교무행정늘봄실무원) 채용 1차 시험 결과 지원자 2,888명 가운데 총 2,346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최종 집계된 1차 시험 응시율은 81.23%로, 153명을 채용하는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의 경쟁률은 15.3대 1이다. 1차 시험은 인성검사 50%, 직무능력검사 50%를 합하여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4일 1차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2차 면접시험을 11월 5일 실시할 예정이며,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은 늘봄학교 운영에 관련된 행정, 계약, 회계관리 등을 하는 직종으로 이번 채용으로 인해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 전문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금번 교무행정늘봄실무원 단일 직종으로는 최대의 응시자가 지원한만큼 대전교육가족으로 함께할 역량을 갖춘 우수인력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공정한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1일, 설동호 교육감이 김해에서 개막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대전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을 직접 방문하여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학생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개막식에 앞서 시교육청 직속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행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 후 설동호 교육감은 선수단 상황실을 방문하여 교육청 및 체육회 직원을 격려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선수단을 직접 응원했으며, 개막식에 참석하여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지도교사와 운동부 지도자가 지원해주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는 그 순간까지 문제가 없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학생들의 안전을 강조했다.